1297명 출신교 분석
<U>고위공무원단</U>(1~3급 고위공직자) 도입 1년을 맞아 소속 공무원 1,297명의 출신학교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지방대 출신 전체를 합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고-서울대로 이어지는 소위 ‘KS인맥’은 경제 관련 부처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이
<U>중앙인사위원회</U>로부터 제출 받은 고위공무원단 소속 공무원의 신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을 졸업한 고위공무원 1,265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307명(24.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고려대 109명(8.6%) 연세대 97명(7.7%) 성균관대 97명(7.7%)
<U>육군사관학교</U> 77명(6.1%)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양대(71명),
<U>방송통신대</U>(70명), 경북대(37명),
<U>영남대</U>(36명), 부산대(33명), 한국외대(32명)로 집계됐다.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대 출신 고위 공무원은 30개 대학, 224명(17.7%)로 서울대 출신의 73%에 그쳤다.
고교를 졸업한 1,296명의 분포는 경기고 66명, 경북고(55명), 경복고(39명), 광주제일고(36명), 서울고(33명), 대전고(32명) 등으로 조사됐다.
경기고, 서울대 출신은 경제부처 편중 현상이 심했다. 공정거래위는 경기고, 서울대 출신이 각각 40%, 67%에 달했고 기획예산처(경기고 20%, 서울대 53%), 재경부(경기고 26%, 서울대 43%)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서울대 출신은 이 외에도 금감위(71%), 산림청(59%), 특허청(36%),
<U>대통령비서실</U>(29%)에 많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출신은
<U>행정자치부</U>(16%), 연세대 출신은 기상청(58%)에서 강세를 보였다.
지난 해 조사(본보 2006년 9월14일자 1면)에 비해 공정위(56%à67%), 금감위(57%à71%)에선 서울대 출신의 비중이 크게 늘었고 재경부(45%à43%), 대통령비서실(33%à29%)은 소폭 감소했다.
고위공무원의 전공은 행정학(19.6%), 경제학(13.8%), 법학(11.5%)이 많았다. 박사(27.5%), 석사(54%) 학위 취득자는 81.5%였다. 평균 연령은 51.1세로 50대(67.7%), 40대(31.3%)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고위공무원단에 포함되지 않은 판ㆍ검사,
<U>외무공무원</U>, 군인, 국정원 직원 등 특정직 공무원과 파견 공무원은 제외됐다.
안경률 의원은 “고위공무원단에 특정 학교 출신이 지나치게 몰려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현 정부가 내세운 지역균형 발전정책에도 어긋난다”며 “중앙인사위는 고위공무원단 소속 공무원의 학교별 인사 편중 해소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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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동방이 존내 쳐맞을래
듣보잡 색히가 존내 쳐맞을래 하면 뭐 좀 있어보이냐? 피식
검정고시 ㅇㅇ
그러던가..
내가 참 요즘 발 뻗고 잘만하구나 ㅎㅎ
아무리 봐도 스카이는 성고연이야, 설대는 그냥 설대일 뿐. 설대가 잡대인 연,고와 엮을 수는 없다.
아무리 봐도 스카이는 성고연이야, 설대는 그냥 설대일 뿐. 설대가 잡대인 연,고와 엮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