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현대차의 신차는 한국에서 베스트카로 자리매김했지만..이번은 더욱 기대가 됩니다..한국시장만의 베스트카가 아닌 세계시장의 베스트카로 자리매김해야 할텐데..
괜시리 기대도 됩니다.품질을 도요타의 비교차량 수준으로 맞추었다고 하니...
엔진도 다임러나 미쓰비시에서 경탄을 금치 못했다고 하던데..
차는 뭐니뭐니해도 엔진이 생명이죠..
현대차의 약점인 내구성까지 좋아졌다면..ㅎㅎ
그리고 이번 신차는 모비스에게도 좋은 소식입니다.
드디어 모비스에서 모듈부분을 설계부분부터 제작했다고 하더군요..
부가가치의 시작이라고 볼수 있죠..
흠....잘되길 기대해봅니다.ㅎㅎ
車업계, 차세대 `쏘나타` 출시에 초긴장
[edaily 지영한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차세대 중형차인 `쏘나타`(프로젝트명 NF)의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완성차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한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다음달 EF쏘나타의 후속모델인 `쏘나타`(프로젝트명 NF)를 출시할 예정임에 따라 GM대우차와 르노삼성차 등 경쟁업체의 대응마련이 분주하다.
특히 `쏘나타`의 경우 기존 EF쏘나타에 비해 차체가 길어진데다 미쓰비시차와 다임러에 로얄티를 받고 기술을 팔 정도로 동급에선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타 엔진이 장착된 완전 신모델이다. 국내판매 `쏘나타`에는 2.0ℓ, 2.4ℓ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기존 쏘나타에 비해 10~15% 상당의 고가부품이 적용돼 품질경쟁력이 대폭 강화됐으며, 국내주력 모델도 2.4ℓ로, 기존 2.0ℓ가 주력이었던 EF쏘나타에 비해선 크기나 품질, 파워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경쟁사들은 기존의 경쟁모델로는 `쏘나타`를 상대하기엔 벅찰 것이란 우려와 함께 단기적으론 기존 중형모델로 시장잠식을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신모델을 투입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GM대우차는 현재 중형차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매그너스` 모델 가운데 `L6(직렬6기통횡치엔진)`이 장착된 L6매그너스(2.0ℓ, 2.5ℓ)를 `쏘나타`의 대항마로 띄우기로 했다.
L6엔진은 지난 2002년 3월 2500cc 이하 중형차로선 세계 처음으로 매그너스에 탑재됐음에도 대우그룹의 몰락과 2002년말 GM의 피인수 등 어수선한 시기와 맞물려 제대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GM대우측의 설명이다.
GM대우차의 김성수 부장은 "L6엔진의 특징은 소음과 진동이 적은 반면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향후 중형차시장에서 L6 매그너스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M대우차는 현대차의 `쏘나타`가 신차인 만큼 L6매그너스를 `2005년형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GM대우차는 이와 함께 내년초 GM의 홀덴사의 `스테이츠맨`(2.8ℓ, 3.6ℓ) 을 직수입해 GM대우의 상표를 붙여 판매할 예정인데, 이중 2.8ℓ가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 및 그랜저 고객들을 일부 흡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형차시장에서 현대차와 가장 강력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르노삼성차도 대응마련에 부산하다. 더욱이 르노삼성차의 주력(SM5)이 중형차이다보니 긴장도가 더욱 높을 수 밖에 없다.
르노삼성차의 하태응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타업체에서 신모델이 나온다고 회사의 기본 방향이 바뀌는 것이 아니다"며 "대응이라면 기존 SM5 모델을 중심으로 한 세일즈 프로모우션을 그대로 진행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전망은 다르다. 기존 SM5 모델이 현대차의 EF쏘나타 대항마로 명성을 떨쳤지만 현대차의 중형차가 `쏘나타`로 업그레드되는 순간 SM5는 낡은 모델로 인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자칫 잘못 대응했다간 주력시장을 크게 잃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르노삼성차의 다른 관계자는 "현대차 `쏘나타` 신차 출시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닌 만큼 그동안 충분한 대응책을 마련해왔다"고 밝히고 있어 모종의 대응책이 있음이 내비췄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르노삼성차가 현재 닛산의 `티아나`를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대형차(3.5ℓ) 내지 기존 SM5모델에다 2.3ℓ 엔진을 얹은 중형모델을 내년께 내놓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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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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