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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랜드CampLand
 
 
 
카페 게시글
2010년 캠핑story 스크랩 2010년 서른한번째 캠핑(10.22~10.24) 고성 당항포 일반야영장
빅스타 추천 0 조회 713 10.10.25 15:32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주말!

특히 봄, 가을이면 놀러가기 딱 좋은 계절이지만 각종 행사 역시 이 시기에 집중된다. 게다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을 느끼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이번주 역시 여러 행사들이 있었지만 일부는 취소를 하고, 취소가 힘든 토요일 일정은 나름의 방법으로 풀어내고자 상크미와 의논 후 당항포로 향한다.  

 

금요일 밤 도착한 일반야영장엔 이미 각양각색의 텐트들로 대부분의 자리가 찬 상태였지만 먼저 도착한 지시에스님의 옆자리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간단하게 맥주 한캔하고 잠자리에 든다.

토요일 아침 서둘러 캠핑장을 나와 계획된 일들을 처리하느라 해가 진 후에야 당항포로 돌아왔다. 

 

 

 

 

금요일보다 더 많은 인원이 들어 차 있었다. 지시에스님께서 준비하신 소고기로 10월의 어느 멋진 토요일 밤을 만들어 간다.  

 

 

 

 

 

이번에 여러모로 수고하신 지시에스님의 가족사진도 한 컷...

 

 

 

 

KNN에서 불꽃축제를 중계 중인데 다음엔 꼭 직접 보리라 다짐을 해 본다.

 

 

 

 

 

캠핑장 주변 산책을 나섰다. 올해 봄만 하더라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누군가 가을 밤 하늘에 폭죽을 쏘길래 얼른 카메라 렌즈를 돌려 장노출로 잡은 모습인데 나름 이쁘게 나왔다.

 

 

 

 

이 곳 당항포에는 일반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이 있는데 오토캠핑장은 인터넷으로 데크를 예약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야영장은 선착순! 야영비는 1,000원 차이 나지만 일반야영장엔 개수대와 화장실이 없다. 내년엔 예산을 확보하여 설치할 계획이라는데 그동안 받은 캠핑비로도 충분할 듯 싶은데...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니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젠장 내일 철수하는데...

 

 

 

 

 

밤새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아침에는 비는 계속 내리고 떡국으로 아점을 먹으며 일요일 오전의 여유도 부려본다.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철수 시간을 저울질한다. 기상청의 예보로는 밤 늦게 그친다는데 오후가 되니 빗줄기가 조금씩 가늘어진다.

 

 

 

 

 

일단 텐트 안의 짐만 정리를 시작한다. 빗줄기를 보고 텐트는 걷어야겠다.

 

 

 

 

 

새로 구입한지 두번만에 우중캠핑에 방수 및 발수테스트...

방수력과 발수력은 이상무!

결로도 거의 없고, 랜드락에 비해 덩치도 작아 파세코 하나만으로도 후끈한 겨울을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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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25 15:39

    첫댓글 바람도 많이 불었나 보내요? 텐트의 스트링 다 잡으셨네...^^

  • 작성자 10.10.25 17:00

    아무래도 바닷가 쪽이라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불길래 첫날 밤 스트링 땡겼네요. ㅎㅎ

  • 10.10.25 15:57

    작년에 공룡보러 아이들하고 가서 오토캠장을 보았었는데 ,언제 한번 가보야할것같네요,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10.10.25 17:02

    오캠장은 매월 1일 다음달 예약을 인터넷으로 받습니다. 경쟁이 치열하니 미리미리 서두르셔서 좋은 자리 잡으시면 좋습니다. 일반 야영장은 선착순인데 그나마 개수대 가까운 곳이 입구 들어가서 좌회전 후 제일 안쪽인데 이 곳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

  • 10.10.25 16:07

    매번 저를 보실때 마다 살다 있냐고들 물어 보시길래 댕기는 흔적일랑 남깁니다...즐캠 여전하시네요

  • 작성자 10.10.25 17:03

    가끔 흔적 남겨 주세요. ^&^

  • 10.10.25 16:37

    우중 캠핑!...겨울에도 계속해야 하나요....ㅜㅜ....ㅋㅋㅋ

  • 작성자 10.10.25 17:04

    회사 옥상에서 이제 텐트 다 말렸습니다. ㅠ.ㅠ
    아직 이번주 유동적인가요?

  • 10.10.25 17:22

    아뇨!...금욜 무조건 주왕산 갑네다....ㅋㅋㅋ...달귀약수물로 만든 막걸리 한잔 하로 오시지요^^*

  • 작성자 10.10.25 17:45

    오케바리~~~ 옆자리 하나 잡아 주세요. 애들 토욜 학교 마치면 납치해서 올라가겠슴돠~~~

  • 10.10.25 18:07

    서른한번째 댓글 또 달아봅니다...ㅎㅎㅎ

    주왕산은 갈려면 얼마나걸리나요...? 그리고 이번주 번개함할까요...?

  • 작성자 10.10.25 18:30

    아마 3시간 이상은 걸리지 않을까욥. 수, 목 빼고 괜찮습니다.^^

  • 10.10.25 18:41

    우중 캠핑엔 만화에 고구마가 제 격인데...
    예전엔 파전에 막걸리도 즐겼었지요~~

    날이 갈수록 캠핑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다보니 이제 캠핑장 자리잡기가 쉽지 않겠네요...
    남한에 골프장 몇 개만 걷어 버리면 좋은 캠핑장 많이 지을텐데, 쩝~~~^^*

  • 작성자 10.10.25 18:48

    ㅎㅎㅎ 용마루님은 참 낭만적이십니다. ^^;

  • 10.10.25 19:48

    음...
    31번째라...
    따라 댕길라면 가랭이 찢어지겠네요...ㅠㅠ
    전 이번주 단풍구경 갑니다...ㅎㅎ

  • 작성자 10.10.26 08:18

    소시지는 진짜 우짤라능교? 회사 냉동실에서 돌띠가 되가고 있는데...

  • 10.10.25 21:13

    부지런한 빅스타님 가을비 맞으며 운치있게 즐캠하셨네요 그리고 둘째주 번캠 공지 해주세요 이번에는 회원님들 많이 참석하실겄 같네요^^

  • 작성자 10.10.26 08:18

    번캠장소 예약은 완료되었습니까?

  • 10.10.26 09:48

    ㅎㅎㅎ 전화 드릴게요^^

  • 10.10.26 00:03

    즐거운 가을날들의 추억..잘보구갑니다.탠트 멋찌네요..

  • 작성자 10.10.26 08:19

    잘 계시죠. ^^; 통 뵙기가 어렵네요.

  • 10.10.26 14:14

    아름다운날입니다...항상 즐겁게 보내십니다.

  • 작성자 10.10.26 15:54

    가을이 아직 오지 않았는데 벌써 겨울이 올 것만 같습니다.

  • 10.10.26 16:40

    역시 저번주도 다녀오셨네요. 이러다 목표치보다 10회는 더하시겠어요. 저는 저번주 우포 홀애비로 다녀왔고 이번주는 가족들이랑 당항포 가렵니다, 첨부터 겨울에는 캠 안하기로 안지기와 약쇽했는데 벌써부터 적용시키네요. 겨우 꼬드겨 안지기랑 애들데리고 가는데 제발 춥지말아야 할텐데,,그나마 일반 야영장도 전기땡길수 있다니 전기요로 충당하는데 난로가 걱정이네요. 지난주 우포에서는 정말 필요없던데...당항포가 더 추우려나.,,,ㅎㅎ
    빅스타님이 제 얼굴 잊기전에 함 뭉쳐야 되는데,,ㅎㅎ.아님 저번처럼 홀애비로,,그것도 나름 좋더만요. 저말고 생과부가 있어서,,,

  • 작성자 10.10.26 18:09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 바쁘셨나봐요? 우포 후기는 볼 수 없나요? ㅎㅎㅎ
    주말엔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구라청을 믿는 수 밖에 없겠네요. 아님 친구분께 난로 빌려서 가시든지...
    항상 건강하시고 함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 10.10.26 22:54

    고성에도 좋은 캠장이 있군요 참 잼나게 즐기며 사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 작성자 10.10.27 06:23

    잘 지내시죠? 언제쯤이면 불당동미라님 후기를 볼 수 있을까욥?
    제게도 답글 달 기회를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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