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聖人)이 출현하여 해결하는 말세의 혼란...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의 아들=진인=春=태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e-one8899.tistory.com/manage/statistics/blog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내용을 더 알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해월유록 구매 : 010-6275-1750
카페지기에게 문자 : 010-8487-1869
평해황씨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 앞마당 매화
평해황씨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 :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395를 보면,
『九鄭竝起(구정병기)
이 말은 구정(九鄭: 가짜 정도령)들이 모두 들고 일어날 때,
四海湧湧(사해용용)
온세상이 물이 끓어오르는 것처럼 어지러운데,
千里有一人(천리유일인)
천리(千里) 밖의 일(一) 즉 태을(太乙)인 사람이 있다.
有一家(유일가) ......
또한 일(一)인 태을(太乙)의 집이 있다.
何處見人(하처견인) 千里人(천리인) 』
어디를 가야 그 천리인(千里人: 아이)을 만나 볼 수 있을까?
라고 하였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도덕경(道德經) 제26장 중덕장(重德章)을 보면,
『重爲輕根(중위경근)
무거움(重)은 가벼움(輕)의 뿌리(根)요
靜爲躁君(정위조군)
고요함(靜)은 시끄러움의 임금(君)이니
是以聖人(시이성인) 終日行不離輜重(종일행불리치중)
이와 같이 성인(聖人)은 종일 가도 치중(輜重)을 떠나지 않고,
雖有榮觀(수유영관) 燕處超然(연처초연)
아름다운 영관(榮觀)과 연처(燕處)에 있어도 초연(超然)하다
柰何萬乘之主(내하만승지주) 而以身輕天下(능이신경천하)
어찌하여 만승(萬乘)의 임금으로 몸을 가볍게 하겠는가?
輕則失臣(경즉실신) 躁則失君(조즉실군) 』
임금으로 가벼운즉 그 신하를 잃고 조급한즉 그 임금을 잃는다.
이와 같이 미래(未來)의 성인(聖人)이고
만승(萬乘) 천자(天子)인 정도령을 중(重)이라 하고, 정(靜)하다고 표현하였다.
그러니까 중정(重靜)을 지키시는 분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격암(格菴) 선생께서는 마상록(馬上錄)에,
『民有言曰(민유언왈)
이 말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天高在上(천고재상) 地宇在下(지우재하) 人貴在中(인귀재중)
하늘은 높아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고, 그 사이에 사람이 가장 귀(貴)한 존재이다.
成敗興亡(성패흥망) 如天地人三才(여천지인삼재) 同道也(동도야)
흥망성쇠(興亡盛衰)와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같은 도(道)인데,
天時不如地理(천시불여지리) 地理不如人和(지리불여인화)
천시(天時)는 지리(地理)만 못하고, 지리(地理)는 인화(人和)만 못하니,
修人事(수인사) 待天命(대천명)
인사(人事)를 다하고 천명(天命)을 기다린다고 하였다.
自古至今(자고지금) 一理有之(일리유지)
자고(自古)로 지금까지 일리(一理)가 있는데,
東西人物(동서인물) 一時興亡(일시흥망)
동서인물(東西人物)의 일시(一時) 흥망(興亡)과
如天隨時(여천수시) 春夏之道是也(춘하지도시야)
그 때 그 시기 하늘의 춘하(春夏)의 도(道)와 하나인 것이다
東一變之於西(동일변지어서)
서(西)쪽이 한 번 변함은 동(東)쪽으로 인함이고,
西一變之於東(서일변지어동)
동(東)쪽이 한 번 변함은 서(西)쪽으로 인함이니,
古今有之美(고금유지미) 天理人事(천리인사) 亦有之(역유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은 도(道)이며, 천리(天理) 인사(人事) 역시도 그러하고,
而國家盛衰(이국가성쇠) 亦一道(역일도) 而歸于天(이귀우천)
국가성쇠(國家盛衰)도 또한 하나의 도(道)로서 하늘에 복귀(復歸)하는 것이다.
天者至公無私(천자지공무사)
하늘은 지극히 공정(公正)하고, 사심(私心)이 없으며,
人者有功(인자유공) 天大人(천대인)
사람으로서 공(功)이 있는 자, 즉 하늘의 대인(天大人)이다.
夫小人返之矣(부소인반지의) Ⓟ392』라고 하였으며,
소인들은 오히려 반역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何處見人生也(하처견인생야) .......Ⓟ393 』
어디 가서 이 하늘의 대인(天大人)을 만나서 살 수가 있겠는가?
『因人成事(인인성사) ......Ⓟ398 』
하늘의 대인(天大人)이란, 사람들이 예상 못한 사람인데
그로 인(因)해서 일이 이루어 진다고 하였다.
이 하늘의 대인(天大人)이 어느 가문(家門)에 나타나서 일을 이루는지는 후(後)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東西地球(동서지구) 一貫大通(일관대통) 統一天下(통일천하)
지구(地球)의 동양(東洋)과 서양(西洋)을 하나로 뚫어서 천하(天下)를 하나로 통일한다고 하였다.
以此觀之(이차관지)
이렇게 하는 것을 보게 되고,
則眞人無難可見矣(즉진인무난가견의)
또한 진인(眞人)이 누구를 두고 말하는지,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으며 다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西而定(서이정) 東而不定(동이불정)
또한 서양(西洋)은 안정(安定)이 되어 있으나, 동양(東洋)은 안정(安定) 되지 않아 혼란(混亂)스러운데,
非神人(비신인) 不能知也(불능지야)
신인(神人)이 아니면 능(能)히 이를 바로 잡을수가 없는 것이다.
非如 軒轅 伏羲 神農(비여 헌원 복희 신농)
황제 헌원(皇帝 軒轅), 복희(伏羲), 신농(神農)과 같은 사람이 아니면,
不能致(불능치) 天下道(천하도) Ⓟ392~393 』
능(能)히 이를 바로 잡을수가 없다고 하였다.
『眞鄭(진정)
그런데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이,
如 軒轅 伏羲 神農(여 헌원 복희 신농) 同道(동도) Ⓟ404 』
황제 헌원(皇帝 軒轅), 복희(伏羲), 신농(神農)과 같은 도(道)를 행한다고 한 것이다.
즉
진인(眞人) 정도령만이 이 천하(天下)를 안정(安定) 시킬 수가 있다는 것이다.
역사적(歷史的)으로 볼 때,
모든 것이 꽉 막힌 어려운 상황(狀況)에서 처함에 있어, 변화(變化)를 가하여 소통(疏通)하게 하여,
백성(百姓)들에게 희망(希望)을 주어서,
다시 그들에게 일을 할 수 있게 하고, 중압감(重壓感)에서도 벗어나 의욕(意慾)을 갖게 하여
천지(天地)가 제자리를 잡게하고 만물(萬物)이 잘 자라게 하여, 천하를 안정시킨 성인(聖人)들이 있다.
그 성인으로 황제 헌원(皇帝 軒轅), 복희(伏羲), 신농(神農), 그리고 요(堯), 순(舜)임금으로 보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동양(東洋)이 대혼란(大混亂)에 빠지게 되는 비운(否運),
즉 비색운(否塞運)을 맞게 되는데,
이것을 치유하여 바로잡을 수가 있는 자가 세상에는 아무도 없다고 하였다.
이것을 하늘이 내다보고,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혼란에 빠진 세상을 천지(天地)가 제자리를 잡고
천하(天下)를 안정(安定)시켜서 두루 평안(平安)하고 만물(萬物)이 잘 자랄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이미 해월(海月) 선생과 격암(格菴) 선생을 통하여 하늘의 뜻을 전해 준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도,
하늘이 보낸 그를 진인(眞人)인 지상신선(地上神仙)이라고 글로 표현 하였고,
격암(格菴) 선생 또한,
하늘의 대인(大人)이라고 하였으며, 그가 바로 진인(眞人) 정도령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러면 진인(眞人)이 와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한다고 하였는가?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392~404에,
『東西地球(동서지구) 一貫大通(일관대통) 統一天下(통일천하)
지구(地球)의 동양(東洋)과 서양(西洋)을 하나로 뚫어서 천하(天下)를 하나로 통일한다고 하였다.
以此觀之(이차관지)
이렇게 하는 것을 보게 되고,
則眞人無難可見矣(즉진인무난가견의)
또한 진인(眞人)이 누구를 두고 말하는지,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으며 다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西而定(서이정) 東而不定(동이불정)
또한 서양(西洋)은 안정(安定)이 되어 있으나, 동양(東洋)은 안정(安定) 되지 않아 혼란(混亂)스러운데,
非神人(비신인) 不能知也(불능지야)
신인(神人)이 아니면 능(能)히 이를 바로 잡을수가 없는 것이다.
非如 軒轅 伏羲 神農(비여 헌원 복희 신농)
황제 헌원(皇帝 軒轅), 복희(伏羲), 신농(神農)과 같은 사람이 아니면,
不能致(불능치) 天下道(천하도) Ⓟ392~393 』
능(能)히 이를 바로 잡을수가 없다고 하였다.
『眞鄭(진정)
그런데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이,
如 軒轅 伏羲 神農(여 헌원 복희 신농) 同道(동도) Ⓟ404 』
황제 헌원(皇帝 軒轅), 복희(伏羲), 신농(神農)과 같은 도(道)를 행한다고 한 것이다.
즉
진인(眞人) 정도령만이 이 천하(天下)를 안정(安定)시킬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도,
하늘이 보낸 그를 진인(眞人)인 지상신선(地上神仙)이라고 글로 표현 하였고,
격암(格菴) 선생 또한,
하늘의 대인(大人)이라고 하였으며, 그가 바로 진인(眞人) 정도령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 글에서 분명히 밝히길,
오직 정도령 단 한 사람만이, 안정되지 않은 혼란(混亂)한 지구(地球)를 관통(貫通) 시켜서,
동서양(東西洋)을 안정(安定) 시키고 천하(天下)를 통일(統一) 한다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도덕경(道德經)에서는, 천하(天下)의 박(朴)을 손에 넣은 후왕(侯王)이라고 계속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 * *
그러면 대인(大人)이란 어떤 사람을 두고 말하는가?
주역(周易) 건괘(乾卦)의 문언전에 이르기를,
※ 文言傳 : 64괘 중 가장 중요한 건곤의 두 괘를 상세히 해설한 것을 말함
『夫大人者(부대인자)
무릇 대인(大人)이란
與天地合其德(여천지합기덕)
천지(天地)와 더불어 그 덕(德)을 하나로 하고,
與日月合其明(여일월합기명)
일월(日月)과 그 밝음(明)을 하나로 하며,
與四時合其序(여사시합기서)
사시(四時)와 그 질서를 하나로 하고,
與鬼神合其吉凶(여귀신합기길흉)
귀신(鬼神)과 더불어 그 길흉(吉凶)을 하나로 하며,
先天而天不違(선천이천불위)
선천(先天)에는 하늘이 그를 어기지 않으며,
後天而奉天時(후천이봉천시)
후천(後天)에는 그가 천시(天時)를 받든다.
天且弗違(천차불위)
하늘도 그를 어기지 않는 분인데,
而況於人乎(이황어인호)
하물며 사람이 어길 수 있겠는가?
況於鬼神乎(황어귀신호) 』
하물며 귀신(鬼神)이 어찌 이기겠는가?
라고 한 것이다.
우리는 주역(周易)에서 이야기하는 대인(大人)이,
해월(海月) 선생과 격암(格菴) 선생께서 밝히신 대인(大人)과 같은 분을 이야기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주의 깊이 살펴보면
그 대인(大人)이 일월(日月)의 명(明)과 하나라고 한 것이다.
즉 그를 명(明)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 * *
귀신(鬼神)이나 하늘도 그를 어길 수 없다고 한 것이다.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가장 존귀(尊貴)한 자라고 표현하였다.
그 대인(大人)이란 말이 천지(天地)와 더불어 그 덕(德)이 하나라고 하며,
그 자신이 도(道)의 본체(本體)요,
도(道)의 화신(化身)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를 일리(一理), 또는 일도(一道), 또는 일(一: 太乙)이라고
격암(格菴) 선생은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그를 진(眞)이라고 하고, 지선(地仙)이라고 하며, 그를 또한 명(明)이라고 하였다.
바로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와 천지인(天地人),
즉 천지(天地)를 하나로 하는 그 인(人)에 해당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격암(格菴) 선생은 밝히는 것이다.
그가 혼란(混亂)한 비겁에 싸인 세상(世上)을 바로잡기 위하여
하늘이 보낸 도(道)와 덕(德)의 본체가 되는 진인(眞人)이요, 성인(聖人)이요,
사람으로서 공(功)을 이루는 천대인(天大人)이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승(萬乘)의 천자(天子)요,
만승(萬乘)의 주(主)라고 한 것이다.
그만이 이 암흑(暗黑)의 세상인 시국(時局)의 경색(梗塞)을 헤쳐나갈 수 있는 인물이며,
천지(天地)의 비색(否塞)한 상황(狀況)을 지천태괘(地天泰卦)의 기쁨의 세상(世上)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다시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78장 임신장(任信章)을 보자.
天下柔弱莫過於水(천하유약막과어수)
세상에 물(水)보다 부드럽고 연약(軟弱)한 것은 없지만,
而攻堅强者莫知能勝(이공견강자막지능승)
굳고 강(强)한 것을 치는 데는, 물보다 더 나은 자가 없다.
其無以易之(기무이역지)
그 어떤 것도 물의 본성(本性)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弱之勝强(약지승강)
연약(軟弱)한 것이 강(强)한 것을 이기고,
柔之勝剛(유지승강)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이기는데,
天下莫不知(천하막부지) 莫能行(막능행)
천하(天下)에 모르는 자가 없지만, 진실로 이를 행할 자는 없도다.
故聖人云(고성인운)
고로 성인(聖人)이 이르기를
受國之垢(수국지구) 是謂社稷主(시위사직주)
나라의 치욕(恥辱)을 몸으로 받아들이는 자(者),
이를 사직(社稷)의 주(主)라 하고.* * *
受國之不祥(수국지불상) 是謂天下王(시위천하왕)
나라의 불행(不幸)을 한 몸으로 받아들이는 자(者),
우리는 그를 천하(天下)의 왕(王)이라 한다.* * *
正言若反(정언약반)
바른말은 오히려 진실(眞實)에 반대인 것처럼 들린다.
도덕경(道德經)에서
이 말세에 나타날 정도령이 어떠한 사람이며,
무슨 일을 하게 될 사람인 것을 밝힌 것이다.**
주역(周易)이나 도덕경(道德經)이나 다 같은 표현을 하였다.
여기의 사직(社稷)이란
말의 사(社)는 토지(土地)의 신(神)을,
직(稷)은 오곡(五穀)의 신(神)을 의미하는데,
보통 사직(社稷)을 국가(國家)라는 뜻으로 뜻을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천문서(天文書)에는 오곡(五穀)을 주관하는 신(神)이
바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세상에는 물보다 더 부드럽고 연약(軟弱)한 것이 없는데,
그 연약한 것이 모든 것을 이기는 본체(本體)라고 한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 천지운기장(天地運氣章) 283에,
『夫七星者(부칠성자)난 北極水星也(북극수성야)니
북두칠성(北斗七星)이 북극(北極)의 수성(水星)인데
天一生水故(천일생수고)......
바로 천일(天一)로서 물(水)를 만들어 낸다고 했다.
穀星(곡성) ......』 라고 하여
또한 그를 곡성(穀星)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서는,
바로 물(水)로 바꾸어서 비유(比喩)하고 있는 것이다.
그를 천일(天一)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일(一: 太乙)이 물(水)을 뜻하고, 도(道)를 뜻하고, 만물의 근원을 뜻하는 것이다.
또한 그를 곡성(穀星)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그가 나라의 치욕(恥辱)을 받아들이고,
나라의 불행(不幸)을 한 몸으로 받아들이는 자라고 한 것이다.
그를 사직(社稷)의 주(主)라고 하고,
그를 천하(天下)의 왕(王)이라고 한 것이다.
하늘이 그를 세상에 숨겨 두고 있다가,
세상이 어지럽고 혼란(混亂)이 극(極)에 이르러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을 때,
묵묵히 이를 해결하는 분이라고 하는 것이다.
어느 누가 이를 대신(代身)하여 이루어 낼 자가 없다고 하였다
그럴 사람이 있다면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이 땅에 친히 보내셨겠는가?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總論)에
『何處某處(하처모처)
어느 곳에 계시는가 하면, 모처에
有日月(유일월)
일월(日月) 즉 명(明)이라 불리어지는 진인 정도령이 계시는데 ,
漢水門(한수문) 則(즉) 可以吉數也(가이길수야) 』
한수문(漢水門) 즉 한강(漢江)이 바다로 흘러 나가는 곳에 길지(吉地)가 있는데,
잘 헤아려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무엇이라고 시(詩)로써 밝혔는가 보자.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편 12장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扶植綱記(부식강기)하니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세워(扶植) 나라를 통치하는(綱紀)
明公(명공)이 其誰(기수)오 【※】
명공(明公)이 그 누구인가(其誰)?
億兆欽望(억조흠망)이 久則久矣(구즉구의)로다
이 명공(明公)을 억조창생(億兆) 즉 만인(萬人)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 지가 오래고 오래라고 하였다.
下訓(하훈)하시니......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一氣貫通(일기관통)하니 萬理(만리)가 昭明(소명)하고
일기(一氣)가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에 밝고,
三才俱得(삼재구득)하니 兆民(조민)이 悅服(열복)이라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하는구나(悅服).
新明世界(신명세계)에 和風(화풍)이 蕩蕩(탕탕)하고
새로운 명(明)의 세상에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고,
眞正乾坤(진정건곤)에 皓月(호월)이 朗朗(낭랑)이라』*****
참되고 올바른 건곤(乾坤)에 밝은 달이 낭랑(朗朗)하도다.
나라를 확고하게 세워서 통치하는 분이
명공(明公)이라고 하였으며,
이 명공(明公)을 억조창생(億兆)
즉 만인(萬人)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 지가 오래고 오래라고 하였다.
바로 일기(一氣)인 정도령(鄭道令)이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가 분명하여지고,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을 하고,
새로운 명(明)의 세계가 열려지니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다고 하였다.
그런데 해월(海月)선생과 격암(格菴) 선생은
그 명공(明公)이 바로 황(黃)이라고 밝힌 것이다.
또한 증산(甑山) 상제께서도 같은 시(詩)속에
그 명공(明公)을 황(黃)인 토(土)라고 이미 앞서 밝혔다. 【※】
즉 하늘이 그 사람을 기다려 왔다는 말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