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기는 원래 닭고기로 만들지만 제철 가자미로 바꿔봤어요. 고추 송송 썰어 넣은 간장소스에 아삭한 채소까지 더해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 고소하고 담백한 속살은 가시를 다 발라내 아이들도 먹기 편해요.
재료(4인분)
필수 재료
양상추(3장), 양파(1/4개), 청양고추(1개), 가자미(2마리)
*Tip.
손질이 번거롭다면 대구, 동태 등 손질된 흰살 생선을 사용했어요.
선택 재료
홍고추(1/2개)
튀김반죽
감자전분(7), 옥수수전분(3), 달걀(1개), 식용유(2/3컵), 물(5)
소스
설탕(1)+식초(2)+간장(3.5)+물(4)+참기름(0.5)+후춧가루(약간)+굵게 다진 대파(2)
1. 양상추는 한입 크기로 뜯고,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지고, 고추는 얇게 어슷 썰고,
2. 가자미는 비늘을 긁고 지느러미와 머리를 자른 뒤 내장을 빼 살만 발라내고,
3. 튀김반죽 재료를 덩어리 없이 섞은 뒤 가자미를 넣어 버무리고,
*Tip.
튀김반죽 농도는 마요네즈보다 살짝 더 묽게!
4. 170℃로 달군 식용유(2컵)에 바삭하게 튀겨 키친타월에 밭쳐 기름기를 빼고,
*Tip.
나무젓가락을 넣어 3~4초 뒤 기포가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예요.
5. 그릇에 양상추와 양파채를 깐 뒤 가자미를 올리고, 먹기 직전 소스에 고추를 섞어 골고루 끼얹어 마무리.
[설탕(1)+식초(2)+간장(3.5)+물(4)+참기름(0.5)+후춧가루(약간)+굵게 다진 대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