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스트레스 받네요.
105동에 삽니다.
정문에서 들어오려고 하면 107동 옆길로 바로 직진해서 못오니까
104동 지하로 해서 105동으로 오는데요.
왼쪽 왼쪽 오른쪽 왼쪽.. 무려 좁은 블럭을 4번이나 아슬아슬하게 꺽어서 아파트를 들어와야합니다.
해지고나면 가뜩이나 더 어두운 지하주차장을 마음 졸이면서 퇴근해서 들어올때마다
사고가 날까봐 너무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105동과 107동 사이의 근본적 문제는 갓길 주차이고, 두번째는 급커브라는 지형의 문제,
세번째는 조명이 적어서 해가지면 어두워서 시야확보가 안되는 부분... 이것이 문제입니다.
단순히 일방통행만으로 해결이 다되는 곳이 아닙니다. 거기가..
일방 통행을 해도 갓길에 차가 있으면 시야확보 안되고, 해지면 어두워서 지금하고 똑같습니다.
지금 임시주차도 없앴는데 왜 계속 일방통행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커브길에 반사경 설치하면 차가 서로 오는지 안 오는지 볼수 있으니, 지금보다 양방향에서 마주쳐서 발생하는
마찰도 많이 줄어들꺼고 차가 알아서 속도도 줄일수 있습니다.
추가 조명으로 해진후에도 잘보일수 있게 시야확보 하면 지금보다 안전이 보장됩니다.
저녁 7시 좀 넘어서 해 살짝 지고나서 104동 코너에서 105동 1,2라인하고 107동 사이 한번 보세요.
장난안치고 칠흑같이 어둡습니다..안보여요. 진짜..
퇴근하는 시간에는 거기가 일방이든 갓길에 차가 있든 없든 원래 어두워서 잘안 보인다구요...
그리고 차가 양쪽에서 마주쳤다칩시다. 그걸로 서로 멱살잡고 관리실까지 가는 사람 있습니까? 상식적으로.
테스트 기간이 아직 1달이나 더 남았다는데.. 너무 길어지니 이젠 좀 화가 납니다.
일단 105동 107동 사이에 일방통행하면 분명히 지키는 경비원 아저씨, 그리고 입주민들끼리 마찰납니다.
설령 일방통행을 해야된다고 해도 저처럼 우회하는게 몇배는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일방통행을 따르지 않을꺼고 그럼 결국엔 기존하고 개선된점이 하나도 없을껍니다.
시행해야할 합당한 이유를 더 가져오시던지 아님 하루 빨리 테스트 그만 좀 하고.. 다른 보완책으로 시행합시다.
하루하루 아슬하게 어두운 지하주차장으로 미로길찾기 집으로 갈때마다 너무 스트레스가 큽니다.
자꾸 입주민에게 불편함을 강요해서 억지 개선으로 더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마시고,
반사경, 조명 등 시설물 설치로 근본적 개선을 합시다.
첫댓글 의견 주신 내용 입주자대표회의게 건의해 올려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