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이후 신경손상성 말초신경병증과 글루타치온 정맥주사 치료의 중요성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신경손상성 말초신경병증(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CIPN)은 산화 스트레스와 신경세포 손상에 의해 발생하며, 저림, 통증, 감각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바펜틴(Gabapentin) 계열 약물은 증상 완화를 위한 진통제로 사용되지만, 근본적인 신경세포 보호나 회복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신경손상의 장기적인 후유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항산화 작용이 강한 글루타치온(Glutathione) 정맥주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글루타치온은 신경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 보호 및 재생을 촉진하여 신경병증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글루타치온 치료는 신경손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항암치료로 인한 신경병증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임이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항암 후 신경병증 치료에서 단순한 진통제 처치에 의존하기보다, 신경 보호와 회복을 위한 글루타치온 정맥주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 증상 조절을 넘어 신경세포의 장기적인 건강을 지키는 근본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1. Quatrale, A., Porcu, L., D'Amico, M., et al. (2019).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Current status and future perspectives. Cancer Treatment Reviews, 76, 102-113.
2. Cascinu, S., Catalano, V., Cordella, L., et al. (2002). Neuroprotective effect of reduced glutathione on oxaliplatin-based chemotherapy in advanced colorectal cancer: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16), 3478-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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