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기 8 : 20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므로
우리가 사는 시대는 과학문명에 점점 더 의존하며 살고 있습니다. 휴대폰이 손에서 사라지고 컴퓨터의 사용이 중단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 때 일어나는 혼란은 우리가 얼마나 과학기술에 기대어 사는가를 입증해 주는 것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펜데믹 시대를 지나오면서 불안심리가 증폭되었습니다. 언제 어떤 재앙과 위험한 일이 닥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자기 보호와 이기심이 작동하면서 모이고 연합하고 전도해야 하는 성도들의 신앙생활마저 위축된 채 믿음의 자리에서 멀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그저 바라만 봐야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믿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세속적이고 자아중심적인 신앙의 역방향으로 가는 것을 더욱 경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다시 회복해야 할 것은 세상의 유혹과 상황에 변질되지 않는 순전한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다시 읽어보십시다.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므로." (욥 8:20)
하나님께서는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순전한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세상의 불안과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순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