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백창우 작사/작곡)는 1984년 발매된
「임희숙」골든 히트곡에 수록된 곡입니다. 가사 내용은 "가깝고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난 슬픈 심정을 이야기"합니다.
「임희숙」(1950년생)의 풍부한 감성(感性)과 뛰어난 가창력이 슬픈
감정을 잘 대변(代辯) 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삶의
애환(哀歡)과 이별의 슬픔이 짙게 우러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는 16년이 지난 2000년 인기 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 삽입곡으로 등장하여 다시금
사랑을 받았는데,
2005년 당시 남성 듀오 「캔Can」이 자신들의 앨범 [My Way]에 'Rock
리듬'으로 편곡, 수록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20년 종편 TV 경연
프로에서 이름을 떨친 '김호중' 과 '양지은'이 커버 하여 역주행 히트를
기록한 불후의 명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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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 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의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 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