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청라국제도시 유치]
이학재의원실은 21일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운영 및 사옥이 청라국제도시에 신축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경인지역본부는 경기 및 인천권역 가스공급 설비를 관할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에 폭넓게 매설돼 있는 가스공급설비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기위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지역본부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인천권역은 한국가스공사에 있어 국내 최대의 천연가스 수요처로 지난 2011년12월말 기준으로 가스공사 전체공급량 33,570천톤 중 16.6%인 11,023천톤을 공급한바 있다.
인천지역본부 신축은 지난해 부지확보 및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내년에 사옥건설공사를 착공하고 2014년말에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사옥건설시 본부의 근로자들은 140여명으로 이중 70여명은 청라국제도시에서 상주하게 된다.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인천본부 사옥을 청라국제도시에 신축하여 인천권역의 가스공급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대 국민에게 안전한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학재의원실 관계자 역시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가 청라국제도시에 유치되면 많은 수의 직원들이 청라에 상주하고 청라국제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