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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불량성빈혈환우회
 
 
 
카페 게시글
궁금해요 알려줘요 (긴급) 대상포진 걸리셨던 분 계신가요!
힘냅시다 추천 0 조회 470 24.10.04 19:1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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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04 22:44

    첫댓글 72시간내 골든타임을 넘기면 대상포진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걸로 압니디. 저도 허리쪽으로 와서 4개월째 병원에 다니고 있어요. 재빈환자이다 보니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수 밖에 없다네요. 약 처방도 약하고요. 참고로 저는 수원 대상포진 전문 김찬병원에서 통원치료 중이에요. 전국에서 대상포진 환자들이 몰리는 병원이랍니다. 진료비가 비싼거 빼고는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 같습니다. 환자들 보면 부위마다 얼마나 최악인지 보기만해도 그 고통을 알겠어요. 저는 나아지고 있지만 뿌리가 남은 듯 완전하진 않네요. 여건이 되면 이곳 병원 알아보세요.

  • 작성자 24.10.05 06:54

    감사합니다. 뜨락님도 빠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24.10.09 09:22

    제가 딱 같은 경우예요.
    두피에서 시작되어 이마에 수포를 보고서야 대상포진인 것을 알았어요.

    이식 1년이 되었을 때 폐숙주가 급격히 진행되어 스테로이드 증량하고 면역억제제 재복용하니 바로 대상포진이 오더라구요. 남매들 중 저만 어릴 때 수두를 앓았었어요.

    암튼 금요일이라 다른 교수님한테 진료를 받았는데 주말에 통증이 심하면 응급실 오라 하고 진통제만 처방받았어요. 저는 입원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주말 내내 통증은 어마어마해서 아예 눈을 뜰 수가 없고, 구토가 심해서 먹지를 못하니 원래도 기력을 못차린 상황이라 월요일 아침 일찍 외래로 갔는데 감염내과 교수님이 두피 안을 보시고 실명할 수 있다고 바로 응급실로 입원하라고 했어요.

    입원 후에도 통증이 안 잡혀 3시간마다 몰핀을 맞고, 한달이 넘어가니 병원서 퇴원을 하라고 하라고 마취통증의학과 협진으로 신경차단술, 고주파열응고술을 거의 매일 받고, 정신과에서 보조진통제로 항우울제 등 약이 20알 정도를 처방받아 한달 반만에 겨우 퇴원했어요.

    이후 6년 동안 계속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신경차단술을 받고 국소마취제 패치를 이마에 붙이고 살았는데 2년 전부터는 신경통약과 마약성 진통제만 먹고 있어요.

  • 24.10.09 09:23

    통증 조절은 마취통증의학과가 전문이니 통증이 안 잡히면 마취통증의학과 협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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