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출석체크에 간간히 생존신고를 하긴 했으나, 애들 입양일기는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출첵에 제 고민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9월 초에 이사를 했거든요.
원래 분리불안 따위는 없는 애들인데, 집이 낯설었는지... 사람만 없으면 하루종일 짖어대고ㅠㅠ
어쩌면 모르는 데다가 자기들만 놔두고 가족들이 없어졌다고 생각했을까... 싶기도 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세놈씩이나 되면서... 쪼꼬가 하루종일 짖고, 테이는 덩달아 따라 짖었어요ㅠㅠ
그래서 급한대로 현관에 방음벽을 설치했어요.(녹음실 같은데서 쓰는...)
현관문이랑 현관 옆 한면. 집에 가서 사진 찍어서 업뎃할게요. 근데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애들 짖음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실 만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붙이는게 개노가다긴 하더라구요;;
제 고민에 여러가지 솔루션을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관문 앞에 중문이 있어도 애들이 짖어대는데는 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현관문과 한쪽 면을 방음재로 꼭꼭 막았는데, 밖에서 애기들 짖는 소리도 작게 들리고...
애기들도 밖의 소리에 대해 전처럼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아요. 전보단 확실히 안 들리는 듯 ㅋㅋㅋ
방음도 방음인데, 이제 애들이 쓸데없이 헛짖음 안해요. 너무 다행이죠ㅠㅠㅠㅠㅠ
애들도 힘들었겠지만, 저도 정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어요ㅠㅠㅠㅠㅠ
애기들이 안정되서 안 짖으니까 지금은 너무너무 평온하고 좋아요ㅠㅠㅠㅠㅠ
일광욕(?) 하는 쪼꼬랑 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메리님 천원릴레이랑 도담님 천원바자 참여한건 금요일에 월급받고 입금할게요 ㅋㅋㅋㅋㅋ
늦어서 죄송합니당~ㅋㅋㅋ
첫댓글 새집에 적응잘해서 다행이네요~~애들 짖음 진짜 엄청 불안한데..
그죠ㅠㅠ 집이 빌때부터 시작해서 애기들이 하루종일 울고 짖고 하니까ㅠㅠ
진짜 이건 뭐 일도 손에 안 잡히고... 하루종일 걱정에 스트레스였어요...ㅠㅠ
그래도 지금은 애기들도 안정을 찾아서, 편안해 하는 것 같아요. 정말 다행이죠 ㅎㅎㅎ
다행이너여ㅡㅜ
네 정말 너무 다행이예요ㅠㅠ
사람들한테 말 나오면 어쩌지... 애들 성대수술 시켜야 하나...
그것만은 막아야 하는데... 하면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ㅠㅠ
칼퇴근해서 술 안먹고 부리나케 집으로 직행한지도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흰둥쪼꼬테이(손경주) 애들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가봐여ㅡㅜ 이사가자마자 난감하셨겠어요!!
@온냥이(온현정) 네 그런 거 같아요. 애들 성격에 따라 다른 것 같더라구요.
흰둥이는 나이값을 하는건지, 의젓하고 멀쩡했는데 ㅋㅋㅋ
예민하고 똘똘한 쪼꼬녀석이 막 하루종일 울었어요;; 테이는 그냥 덩달아 울고요;;
아놬ㅋㅋㅋㅋㅋㅋㅋ
@흰둥쪼꼬테이(손경주) ㅋㅋㅋㅋㅋㅋㅋ저희 짱아는 하도 이사다녀그런가..무한적응ㅋㅋ아마 집에 사람이 있어서 일지도 몰라용ㅋ
근데 뭘로붙히신거예요? 본드?너무 잘붙히셨어용.,대박ㅎㅎ
아마 저거 붙이기 전에 하얀 시트지 한겹 붙이고 저건 또 따로 접착제 안 쓰고 시트지처럼 접착면 떼서 붙인거 같아요 ㅋㅋㅋㅋ
제 동생이 엄청 고생했어요. 사이즈 재서 잘라서 붙이고 ㅋㅋㅋㅋㅋ
한 9시간은 걸린 듯 해요^^;;;
우와..진짜 고생하셨겠어요
애기들이 괜찮아져서 정말 다행이예요^^
귀엽고 멋진 쪼꼬 테이 흰둥이와 가족분들 모두 새집에 적응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애기들이 적응 잘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ㅠㅠ 진짜 회사도 제대로 못 다닐 뻔 했어요 ㅋㅋㅋ
늘 저희 애들 이쁘게 봐주시는 미래네님도 진짜 감사하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