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umpball.co.kr/news/view/cd/02/seq/12201/page/2
- 가드 -
신우형(명지고3), 장태빈(송도고3), 원종훈(광신정산고3), 우동현(동아고3),
김윤환(무룡고3), 권혁준(용산고2), 유현준(제물포고2), 박지원(홍대부고1)
- 포워드 -
전현우(무룡고3), 박준영(송도고3), 김한성(안양고3), 변준형(제물포고3), 김영환(광주고3),
김성빈(휘문고3), 김훈(홍대부고3), 문상옥(화양고2), 박상권(광신정산고2), 양재혁(경복고2)
- 센터 -
박원종(동아고3), 박정현(마산고2), 이윤수(용산고2), 송교창(삼일상고2), 김경원(경복고2), 양홍석(부산중앙고1)
1. 작년 U19세 대표였던 전현우, 변준형, 박정현은 확실
춘계 우승 주역 송도의 박준영과 장태빈, 협회장기 우승 주역 이윤수와 권혁준
빅포워드 송교창과 명지 돌풍의 주역 신우형은 선발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은데..
나머지 자리는 누가 선발될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 선수들 중에서도 탈락자가 있을 수 있겠지요)
2. 1학년 양홍석과 박지원의 합류가 눈에 들어옵니다.
양홍석은 춘계 4강팀 명지고를 상대로 트리블터블을 기록했을 정도로 영리하고 기본기가 잘 잡힌 빅맨입니다.
박지원은 맨발 190 정도의 신장에 공을 다룰 줄 알고 패싱센스도 있는 선수입니다.
다만 몸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래도 빅맨이 부족한 상황에서
양홍석은 선발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3. 센터 포지션에 6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송교창이 센터인가요?
삼일상고에서 포워드.. 팀 사정상 때로는 가드의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기억합니다.
작년부터 변준형의 경기는 20경기 이상 봤지만 포워드로 나선 경기는 기억에 없습니다.
올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몇몇 선수들이 이런저런 연줄로 로비에 나선다는 소문이
벌써부터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정 포지션의 선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소문이.. 단지 소문으로 그치기를 희망합니다.
4. 국가대표와 달리 연령별 대표는 기회가 1번 혹은 2번뿐입니다. 그래서 가치가 크죠. 아울러..
지노짱님이 언급하셨듯이, 세계청소년대회는 한국의 유망주들을 해외에 노출시킬 절호의 기회고
아시아 U18세 대회는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린 대회로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관례처럼 내려왔던 특정 인맥, 학맥을 배려한 몇몇 선수의 끼워넣기(?)가 아닌.........
각 포지션 별로 정예 12명을 추리고, 이 선수들로 조직력을 잘 만들었으면 하네요.
5. 제23회 FIBA 아시아 U18 남자농구선수권대회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립니다.
18세 대표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합동훈련을 가진 뒤 감독과 선수를 최종 선발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감독은 무룡고 김승환 , 경복고 신종석 코치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린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어른들은 그 선수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서..
내년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기를 함께 응원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선발 잡음은 계속 있는듯....공정한 선발로 어린 선수가 상처받지 말았으면..
과거부터 이어져온 관행인데.. 이제는 사라질 때가 됐죠. 생각보다 선수들이 받는 상처가 크다고 합니다. 공정하게 선발했으면 좋겠네요....
@붉은 노을 대한민국에 그넘의 관행은 뭐 그리 많은지....고교농구 거의 못봤는데 청대경기라도 챙겨봐야겠네요.
@noknow 누군가 선을 그으면 사라질텐데.. 누구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걸려고 하지 않으니 문제겠죠.
13학번보다 중량감이 떨어지지만.. 변준형-전현우-송교창의 윙맨 라인은 기대가 됩니다. 빅맨들의 경쟁력도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구요....
언급하신 9명 외에 3명을 추가하자면 박상권은 부상인 것 같고,
김훈 원종훈 양홍석 추가했을 때
신우형 장태빈 권혁준 원종훈
전현우 박준영 변준형 김훈
박정현 이윤수 송교창 양홍석
다른 개입이 없다면 이정도로 나오지 않을까요.
원종훈은 작년 가을 이후로 장점이 잘 안보인다는 느낌이.. 변준형이 가드로 분류되고, 포워드 중에 하나가 추가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어요. 송교창을 포워드로 보면.. 수비가 좋은 김경원도 후보가 될 수 있겠죠.
@붉은 노을 변준형은 2번이 맞습니다만. 가드-포워드-센터로 나눌 때 가드는 포인트가드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3번 차이보다 1-2번 차이가 크기도 하고요.
원종훈 요즘 잘 못하나요? 가드 4에 낄 정도는 될 것 같은데 요즘 잘 못봐서요.
김경원은 박정현 이윤수 부상 대비 정도 밖에 활용이 안되지 않을까요.
@Emanuel 그런 기준이라면 신우형이나 우동현도 포워드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울러 가드를 포인트가드로 국한한다면 4명은 너무 많겠죠.
원종훈은 부상으로 동계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것 같고.. 정통 1번의 움직임에서 작년 가을(연습경기)부터 공격과 공 소유시간에 욕심을 많이 내는 모습입니다.
김경원은 빅맨 중에서 수비는 제일 낫다는 생각이라.. 힘과 높이가 좋은 팀을 만나면 쓰임새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