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덜렁하니 인바디 들이밀고 무작정 조언 부탁드리는점 송구합니다.
도움을 구할데가 없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제 소개부터 하자면 올해 31살이 됬고, 하는일은 만날 앉아만 있는 직업입니다.
어제부터 근처 피트니스센터에 등록을 해서 운동을 시작했고, PT 없이 그냥 기구 사용법만 듣고 상체 운동만 했습니다.
(이 인바디는 다른곳에서 측정한 것)
신체균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체에 비해 상체가 좀 빈약한 편입니다. (대체로 저렇게 나오나...요?)
상체 골격 자체는 작지 않은듯 한데 근육이 별로 없습니다. 팔이 얇은것도 컴플렉스중에 하나고요.
배는 좀 나왔습니다. 그런데 복부지방률은 표준 범주에 있다는게 좀 놀랐습니다...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좀더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체력도 늘리고 싶고, 뭔가 규칙적인 생활과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기도 하고요.
탄력있어 보이는 신체를 가진 적당한 근육을 가진 건강한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우선 인바디로부터 유추할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큰 그림부터 그려나가려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고 어디가 부족한지...
그리고 조금씩 작은 조각들을 맞춰나가면서 몸을 건설할려고 하는데, (말은 참 거창합니다 -_-;)
우선 인바디 해석이 안되용... ㅠㅠ
우선 운동기구 사용법을 들을 당시, 팔운동보다는 가슴, 어깨, 등 위주로 설명을 들었고, 큰 근육을 먼저 만들어야 팔두께도 두꺼워진다고 하면서 팔운동은 나중에 하기로 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운동 앞뒤로 워밍업 정도로만 하기로 했고요.
하체에 대해선 아직 조언을 듣지를 못했네요
지인으로부터 런지나 데드리프트라도 조금씩 같이 하는게 좋을거다.. 라는 조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내용이 너무 중구난방인데
결론은
1. 인바디로부터 나타나는 나의 몸상태와 필요한 운동
2. 상체운동은 어느정도, 하체운동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아.. 이 질문도 너무 뜬구름 잡는 질문인듯 ㅠㅠ 죄송합니다.)
덧붙여 기록을 위해 어제 찍어놓은 제 상체 사진도 첨부합니다. 이구 챙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