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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을 다스리고 음치 박치지만,<br /><br />중고등학교다니는 6년내내 성가대를 했습니다<br /><br />교회에서 성가대하며 친구들과 어울리고싶어서입니다~<br /><br />지휘자샘이 누가 소리 이상타하면 붕어처럼 입을 뻐끔거리며,고3때도 성가대를 했습니다...<br /><br />동대문에 위치한 동신교회<br /><br />그곳엔 6년내내 함께한 테너 김광석이 있었습니다<br /><br />서로 이성으로 느끼지않은 친한친구라<br />서로의집에서 함께 수학정석도 풀고,함께 공부하고 함께 울고 웃던친구...<br /><br />바이올린을 멋지게 켜고<br />,목소리는 맑고 청아한 테너...후에는 술과 담배덕분에 대중적목소리가 되었지만,파리소년합창단처럼 고운목소리였지요...<br /><br />각자대학을 입학하며,저는 더이상 교회도 안가고 서로 왕래가 없었습니다..<br /><br />히든싱어에서 아날로그CD에서 디지털로 변환해서,김광석의 목소리만 뽑아내었습니다...<br />그런데 히든싱어를 보는내내 마음이 아퍼서 방송을 볼수가 없었습니다...<br /><br />다른가수 히든싱어일때는 전혀 가수를 찾을수가 없었는데,김광석편은 역시 목소리가 들리더군요...<br /><br />친구였지만,정말 팬으로 너무 좋아했던 김광석<br /><br />주옥같은 가사가 어느 시보다도 나의 마음에 남는....<br /><br />노래가사같은 삶을 살게 될까봐 서른즈음에를 아껴불렀는데<br />서른즈음처럼된가수 김광석<br /><br />내가 떠나보낸것도 아닌데<br />네가 떠나온것도 아닌데...<br />떠나가는 세월 서른..처럼 떠난 <br /><br />김 광 석<br /><br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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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광석의 그날들.‥
그리고 많은 주옥같은 노래가사들~~
맘이 아포요~~~
한때 친구였었다니 좋은추억 간직하시길요.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같이보냈지요...
아..
동신교회 다니셨군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꽤많습니다...
요즘은 교회 못나가고 있어요..
딸랑구랑
변호인보러 왔어염~ㅋ
오전에 영화보구 오후내내 목에걸린
가시처럼
불편한맘 으로 지냈습니다.지난 토욜~~
이해하실런지.‥
좋겠당,울딸은 친구만난다구 나갔어욤ㅜㅜ
대구에 김광석 거리가 있어요 대구에 살고 있지만 아직
가보지는않았지만 바다님 한번와 보세요 친구분이 엄청 좋아라할것 같은데요
대구에 김광석거리,가보고싶어요~~~~
뛰어난 가수들중에 요절한 분들이 많지요
배호,김정호,유재하,전원석,김현식,현이와덕이 등등
그러게...
아깝고 그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