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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의 교동 연화지는 봄이 되면 벚꽃 명소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원래 조선 시대 초 농업용수 관개지로 조성되었는데요.
경관이 좋아 못 가운데 섬을 만들고 봉황대를 풍류를 즐기던 곳입니다.
연못에는 3개의 인공섬과 정자인 봉황대가 떠 있는데요.
봉황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연화지는 낮에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만개한 벚꽃과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화려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김천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됐지만 최근 SNS에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김천의 봄 여행지 장소로 자리 잡았죠.
올해도 연화지를 둘러싼 분홍빛 벚꽃을 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는 보문관광단지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조성된 곳으로 경주의 명소이죠.
보문관광단지는 전 지역이 온천지구 및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봄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4월이 되면 보문호를 둘러싼 벚나무에서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는데요.
보문호 주위와 불국사 공원의 벚꽃은 경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합니다.
보문호 주변에는 고급 호텔, 카페, 음식점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여행 시 머물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봄 여행을 만끽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라남도 신안에는 '신안튤립공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면적 120,000㎡로 튤립광장, 튤립원, 토피어리원, 유리온실, 수변정원, 해송 소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되었는데요.
튤립뿐만 아니라 유리온실에서는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안튤립공원에는 튤립 20여 품종,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300만 송이 튤립을 볼 수 있는데요.
드넓은 꽃밭에 핀 튤립 덕분에 봄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신안 임자도에서는 '임자 튤립축제'가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임자도는 우리나라 서해 남단에 위치한 신안군의 최북단에 있는 섬인데요.
수려한 풍경으로 신안을 대표하는 섬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자도에서는 매년 튤립 축제가 진행되는데요.
올해는 4월 5일부터 4월 14일, 10일간 튤립축제를 개최합니다.
드넓은 튤립공원에 다양한 종류의 튤립을 볼 수 있는데요.
온통 튤립으로 가득한 임자도에서 형형색색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하남에 있는 '미사경정공원'은 벚꽃 여행지 장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원래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의 조정, 카누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공원인데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미사경정공원은 43만 평 규모로 산책로를 따라 목련, 개나리, 벚꽃, 유채꽃까지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이곳은 겹벚꽃 군락지로 더욱 화려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에 비해 1~2주가량 늦게 펴 더욱 오랜 시간 동안 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넓은 공원에서는 벚꽃을 감상하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데요.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은 장소로 봄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여행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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