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大吉 建陽多慶..

[하얀마을]

♤ 立春大吉 建陽多慶



오는 2월 4일은 24절기의 첫 째인 입춘입니다. 입춘 전날을
절분(節分)이라고 하는데 계절의 마지막이라는 뜻이라는군요.
이 날 밤을 해넘이라 하고, 이 말을 부르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는 입춘을 새 해 시작으로 여겼습니다.



'입춘’ 이라는 말이 가리키듯 입춘은  봄의 첫 날 이기도 하지요.
올 해 겨울바람은 매섭고 차기는 하지만, 동아시아 사람들의 세시관(歲時觀)에
따르면 겨울은 절분날(2월 3일)로 끝이 나는 것입니다



지난 옛날에는 입춘을 맞으면 대궐의 기둥에 나라의 안위를 비는
글귀를 써 붙이는데 이를 춘첩자(春帖子)라 일컬었습니다.
민간에서도 대문이나 기둥ㆍ대들보 등에 축원의 글을 써 붙였는데,
이를 춘축(春祝)이라 했습니다.



춘축에 쓰는 글귀를 입춘방(立春榜) 또는 입춘서(立春書)라고 하는데,
가장 흔한 입춘방은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국태민안(國泰民安) 가급인족(家給人足)’ 등 입니다. 또 그 외에도 옛 선비들은
입춘서를 스스로 짓거나 옛사람의 글귀를 따서 쓰기도 했다는군요.



공변됨과 사사로움을 아우르는 상투적인 소망 외에 자기 스스로 어떠한 목표나
결심, 또는 올 한해 소망하는 바를 적어 책상 앞에 붙여 두고 매일 다짐과 소망을
기원하는 것도 자기 체면을 걸어 열심히 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산골짝에까지 얼음이 녹고 새싹 돋아나는 희망의 봄이 곧 오겠지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함.



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임.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 (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들어옴.



거천재 래백복 (去千災 來百福)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라.
재종춘설소 복축하운흥 (災從春雪消 福逐夏雲興)
재난은 봄눈처럼 사라지고 행복은 여름 구름처럼 일어남.



 늘 건강, 사랑,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길여... 

구정연휴가 시작되는 2월의 첫날 입니다
구제역의 폭탄으로 힘든 농가에 희망이 깃들길 기원하며,
한파 또한 오늘 오후로 차츰 풀린다는 훈훈한 소식과 함께
2월 4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구정이 목전으로 다가 왔네요, 가족의 정 더욱 공공히
다져지는 이번 구정되시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깜찍♥공주]

주옥같은 말들은 요기에 다 들어있다욤
공주도 올 해는 땅 쓸 때 마다...아니, 걸어갈 때 마다 황금이 팍 팍
튀어 올랐음 소원이 읍겟다욤

하얀 오빠야도 나시는 한 해 되시고,
부우자 되시라욤
기원하는 의미에서 공주 겹게 놀다 갈게욤가오리

[하얀마을]

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 하고 올한해도 부자되고 福 뭐 잔뜩 있는것
우리 한번 신나는 으막에 랄라

[느림보 거북이]

아휴~~~~~~!!!!!!! 시끄럿~~아주 난장판이다욤~~!!ㅋㅋ

[깜찍♥공주]

시끄러움 들어오시지 말믄 되시쟈뉴
분위기 넘 좋으니까 요기 댓글방에 들어오신거쟈뉴
괜히 초 치고 난리 부르스셤참나

[하얀마을]

오찌 꼬북이님은 GR 이야 네가 개판치는디 뭐
떡국끌여 주엇나요 덩말로 꼬북이님은 GR이얌 캬캬캬

[유니코]

꽁꽁 얼었던 겨울이 이제 작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얼릉 빠이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해야겠어요.

아자씨 맛난 떡국 마이 드시고
코 떡국도 더불어 함께 드시꼬
하얀마을 파뿌리마을 새해도
하세요..

[하얀마을]

잉 코님아 고마버 우리 코님도 구정 설날 떡국 마니 먹고서
한해 福 마니받기요

[느림보 거북이]

완존히개판 5분전이다요
정서불안이 아니고서야..이케 맛이갈 수가냉수드시고
덩신차리셔야지요...이 약인디...참는다욤

[깜찍♥공주]

꼬북님, 기분 업 하셨응께롱 라도 한 박스 쏘고 가시라욤넹

[하얀마을]

뭐 탕에 나 한잔 주면서 꼬북이님은 GR 하슈 캬캬캬

[하얀마을]

[작은미소]

아고 정신이 없어서 미소는 할 지경이다요..
암튼 건 설 명절은 맡아놓으신것 같네요...

[하얀마을]

아이고마 하면은 낸 오쩌나
몰갓다욤 작은미소님 비료푸대 에다가 담아서
꼬북이님만 빼고 우리들 찌리 탕에
한잔 하자욤 캬캬캬

그라고 요것은 福 많이 받고 아무나 안주는겨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 캬캬캬

[하얀마을]

[귀여운 할멈]

마을님
할멈 시골가기 전에 다시 한번



복 많이 받으세여...

[하얀마을]

시골이 오딘지 나도 따라 가고프당 캬캬캬

[하얀마을]

[하얀마을]

시와님도 좋은날 행복이 넘치시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福 몽땅 받기요
거천재 래백복 (去千災 來百福)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라 캬캬캬

[하얀마을]

[*푸른하늘*]

저도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하얀마을님도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즐건 설 명절 보내세요

[하얀마을]

더불어 푸른하늘님도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 (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들어옴
그라면 낸 틀림읍이 탕에 한잔 요 캬캬캬

[하얀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