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칠언시를 잘라 만든 오언시 - 1
두보
不分桃花紅勝錦 복사꽃은 비단보다 붉어 구분 봇하고
生憎柳絮白於綿 버들가지는 솜보다 희어 얄밉구나.
전벽
桃花紅勝錦 복사꽃은 비단보다 붉고
流水碧於藍 흐르는 물은 쪽풀보다 푸르네
진사도
九日淸罇欺白髮 중양절 맑은 술동이로 백발을 속이고
十年爲客負黃花 십년 동안 나그네 되어 국화를 저버렸네
이진
白髮雖欺我 백발은 비록 나를 속이지만
黃花不負秋 국화는 가을을 저버리지 않았네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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