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한 단계였지만 라디오가 코미디를 수용하던 1950년대 기존 악극단 출신 코미디언들에게 설
자리를 마련해준 방송매채로는 1956년에 개국한 HLKZ-TV가 있었답니다. 이 방송국은 우리나라
에서 처음으로 생긴 텔레비젼 방송국이 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점
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RCA배급회사 (KORCAD)가 탤레비젼 방송 이외에 RCA사의 TV수상기를 판매할 목적으로 운영
했던 이 방송국은 출력 0.1kw, 그리고 빈약한 시설과 격일제 방송으로 시작하여 재정난으로 1년도
안 돼 한국일보사에서 인수된 후 2년만에 화재로 소멸되고 말았답니다. 당시 활동중인 코미디언들
에게 텔레비전을 경험하게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그무렵 뛰어난 감각을 지닌 코미디언들의 활약은 뭐니뭐니 해도 라디오에서 먼저 두각을 나
타 내었고, 그들의 재치와 익살, 그리고 사회풍자는 코미디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제고 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양훈, 양석천,의 <웃겨보세요>, 구봉서의 <이거 되겠습니까?
안됩니다> 그리고 서영춘의 <여보 마누라 가갈갈갈>은 장안의 화제가 될 만큼 유명했다고 합니다.
첫댓글 그시절이 주마등 같이 떠오릅니다.
편안한 휴일 저녁 되소서.
그렇습니다 설곡시인님
그시절의 그연기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감사 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저도 기억에 있습니다 코미디언 구봉서
엇거제 일같은데 그렇게 어느새
세월이 흘러 고인이 되셨군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방송국이
있었답니다
가마합니다.
그시절 기억이 생생합니다.
동영상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구봉서 코미디언
누구든지 잘 알지요
옛날에 인기였지요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가장 히트를 치던 코미디언이지요 '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서영춘 이기동
그리고배삼용 그다음에 바로 구봉서였으니까요
배삼룡, 서영춘 유명인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