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기간이라 농구소식도 뜸하고해서 내년시즌프리뷰를 한번 작성해보았습니다
두팀씩 나눠서 쓸 예정인데...많이 부족한 글이 될수도 있겠으나 잘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원주동부프로미
in - 김현중 김종범 한정원
out - 이광재
은퇴 - 김영수
군입대 - 김현호
재계약포기 - 김기성
14시즌로스터정리
가드 - 박지현 김현중 안재욱 신정섭 두경민 박병우 김종범 최윤호
포워드 - 윤호영 박지훈 김주성 윤이규 이승준 김창모
센터 - 김봉수 한정원
군제대선수 - 최윤호(?)
지난시즌 이충희 감독의 부임으로 출발은 좋았으나 계속되는 주전들의 줄부상
그리고 팬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악의성적으로 시즌을 끝낸 동부
결국은 이충희 감독의 사임으로 김영만 감독대행이 남은경기를 이끌었고
표본은 적지만 대행기간동안 괜찮은 지도력을 보여주며 내년시즌도 동부를 이끌게 되었다
사인앤트레이드로 슈터인 이광재가 KT로 가게되었지만 김현중과 김종범을 KT로부터 받아왔고
또 FA2차협상을 통해 주전급은 아니지만 백업으로 매우 괜찮은 알짜 한정원을 전자랜드로부터 영입하며
가드진과 김봉수를 제외하면 부족했던 센터진을 보강하며 다시한번 대권도전에 나설듯 보인다..
1,2번앞선이 좀 약하다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윤호영-김주성(이승준)-용병의
최강동부산성은 부상만없다면 올해도 위력적이지 않을까..?
(07-08챔프전 우승당시 원주동부)
예상해보는 키플레이어 - 김현중
박지현,안재욱을 제외하고 팀에 1번이 부족한상황에서 김현중의 영입은 나쁘지않은것으로 보인다
작년시즌에도 KT전창진 감독이 기대할정도로 준비를 잘해왔으나 불의의 치아부상으로 인해
또 꼬여버렸고 김현중 본인도 이번 트레이드를 계기로 다시 이 악물지 않을까 ...
그동안 보여준게 미미하긴하지만 김현중이 08모비스시절로 회춘한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해본다
14시즌 원주동부 BEST5 예상
PG -박지현 (김현중)
SG - 두경민 (박병우 김현중)
SF - 윤호영 (박지훈)
PF - 김주성 (이승준)
C - 용병 (한정원 김봉수)
(2)안양KGC인삼공사
in - 장민국 강병현
out - 김태술
은퇴 - 박상률
군입대 - 오세근
재계약포기 - 고재호 장동영
14시즌로스터정리
가드 - 박찬희 강병현 김윤태 이원대 전성현 김보현 조찬형 이정현
포워드 - 양희종 최현민 정휘량 최지훈 장민국 김일두
센터 - 이대혁
군제대선수 - 이정현 조찬형
KGC도 동부와 마찬가지로 계속되는 주전들의 줄부상과 타팀과 비교해
부족한 용병들로 인해 지난시즌을 최악인 9위로 마감했다
그리고 KGC역시 동부와마찬가지로 내년시즌도 이동남 대행이 팀을 이끌게되며
사인앤트레이드로 팀의 핵심인 리그최강의정통1번 김태술이 KCC로 이적하였고
KCC에서 강병현과 장민국을 영입하며 출혈을 최소화했고 FA를 통해 팀의 프랜차이즈인
양희종은 재계약에 성공하며 자칫 최악이 될뻔한 팀사정을 정말 훌륭하게 메꿨다
또, 오세근의 입대로 골밑은 무주공산이 될 가능성은 크지만 박찬희-강병현-양희종의
백코트진은 리그최강으로 군림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강병현의 허리가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김태술의 이적으로 박찬희는 1년차에 이어 다시한번 재조명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인삼신기의 주축이었던 김태술은 떠났지만 새로운 인삼신기 시즌2가 가동될예정..)
예상해보는 키플레이어 - 강병현
이정현의 입대로 팀에 해결사가 없던상황에서 이번 강병현의 영입은 KGC로써는 매우 좋은선택
양희종과 더불어 팬들을 끌어모을만한 외모+스타기질까지 갖추었다
하지만 한가지 우려되는점은 고질병인 허리.. 이정현이 제대하는 5라운드까지만 버텨주길..
강병현의 활약여부에 따라 저니맨이 되느냐..아님 KGC에서 안고가느냐 가 달려있을수도..
14시즌 안양KGC 베스트5예상
PG - 박찬희 (이원대,김윤태)
SG - 강병현 (이정현 전성현 김보현)
SF - 양희종 (장민국 정휘량)
PF - 최현민 (김일두)
C - 용병 (이대혁)
첫댓글 김보현을 안써넣으셨네요~~
동부는 제대로된 외국인 선수만 있으면 다시 상위권 올라갈껍니다. 이승준 김주성 합쳐서 40분뛰게하고 그에 맞춰서 팀 전술 개발하고 궁합 맞는 선수들 조합만하면 말이죠.
동부 김현호 - 군입대, 가드 - 신정섭, 포워드 - 김창모 추가요..
KGC는 4 5번이 너무 없네요.. 용병 선발에 사활을 걸어야 할듯
당황하지 않고 데이비드 사이먼을 픽! 끝
장민국 정휘량모두 소프트하지만 4번역할을 아주 못하지는 않습니다..아마 돌아가면서 많이 나올듯 하네요..물론 5번용병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겠지만..1.2.3번이 아무리 스피드 좋고 잘달려도 리바안되면 도루묵이니
김일두가 예전의 김일두로 돌아오기를...ㅠㅠㅠ
안양은 달릴 수 있는 5번 빅맨이 필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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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규 진짜 소리소문 없이 은퇴했네요;; 로스터 14명 딱 채웠네요..
동부에 크윌이 온다면 장신라인업이 더욱 막강해질거 같네요. 두경민-크윌-윤호영-김주성-이승준으로
특히 두경민은 양동근이 그랬듯이 크윌에게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테고요.
저도 양동근이 크윌한테 많이 배웠듯이 두경민도 리딩을 배울 수 있는 용병이 왔으면 좋겠네요..
라모스가 다시 컴백한다면 kgc에서 뽑아도 좋을 것 같네요...
강뱅은 활약여부에 관계없이 떠날것 같다는... 오세근 공백으로 4번이 매우 취약하기때문에 용병뽑기가 더 중요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