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옆 아파트 선수촌아파트 입주5주년 행사로 공연 및 장이 섰더군요.
롯데1차에 사는 후배녀석을 불려서 장터 주점에서 한 잔 했는데 뭔 술값과 안주값이 비싼지,
뜨내기 장사치들이라 그런지.......
돼지바베큐, 뼈없는 닭발, 소주4병, 국밥 한그릇, 음료수 하나, 총 63,000원 덤태기 섰습니다.
안주의 양과 질도 섭섭한게 비싸기만 했습니다.
오늘 일요일 아무래도 어제 바가지 쓴게 억울해서 집사람보고 한턱 쏴라 했습니다.
장소는 내가 안내한다고...
그래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화명동으로 고고싱~~했습니다.
1층은 갈비집이고, 2층이 오늘 찾아간 칼국수집 "콩밭".
물으보니 1층,2층 모두 한주인이라 하네요.
장소 위와 같다. 찾아가기는 쉽습니다.
메뉴&가격이다. 그리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더군요.
같이 나오는 새콤한 들깨소스 넣어서 먹으니,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얼음을 넣어 조금 더 시원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반찬은 위에 보는거와 같이 딱 2종류.
"별개비빔밥".
별개 비빔밥에 같이 나온 칼국수 아무래도 비빕밥과 같이 나오므로 양은 조금 작았지만
비빔밥과 같이 먹으니 양은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국물이 맑고 깔끔하니 시원했습니다.
2층 입구
1층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식혜와 커피 자판기.
원래 2층에 전통차실이 있는데, 여주인장(?)께서 차를 한 잔하고 가란걸 배도 부르고
해서리 그냥 나왔는데, 1층에 보니 식혜와 커피자판기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왼쪽 약간 보이는게 따로 판매하는 양념게장이다.(1만원)
결국은 얻어먹으러 왔다가 내돈 1만원 집사람에게 강탈당하고 말았네요.
주차장옆에 이런 휴식처가 있었고, 야생화도 뜨문 뜨문 심어져 있습니다.
다음에는 1층 갈비집에 함 가봐야겠습니다
주창도 넓고 계모임을 해도 좋을만 한테, 저의가 사는데서 거리상으로 조금 먼게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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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집 주인장님은 카페 회원이신 잘~~~생기신...[먹구름^^]님이랍니다....1층에 돼지갈비가 맛나는디...츄릅~
비빔밥이 아주 맛나 보여요 ^&^
맛나 보이네요... *^.^* 찬걸 좋아 하는데, 콩밭을 묵을려면 얼음을 준비해 가야겠다는... 묵고지비...
콩밭에 얼음을 넣으면 아마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넣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소스가 마음에 들어서 접시를 싹 비우고 나오는데 얼음이 녹게 되면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아... 저도 얼음 생각했는데. 여름엔 넣겠지라고 생각했지요. ^^ 그런뜻이 있군요...
멀리까지도 오셨네요~~~ 저는 그동네 한번씩 가는데 화명동과는 좀 멀죠,,,,,,,암튼 참 좋은곳에 잘생긴 아드님이 모델이라 더 좋아 보입니다
맛있죠? ㅎㅎ 사장님이 멋지셔서 더 운치있는곳이죠. 저도 갈비집 꼭 함 가보려고요 ^^
칼국수 참 맛있더라구요..갔을때 콩밭재료가 다떨어졌데서 아직 그건 맛을 못봤어요..
왕자님만 눈에 보입니다.. 울집 왕자 요즘 땡깡 억수로 늘어가지고 아~~~~~~~ 그래도 눈에 넣어도 안아플낍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