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교구 신청사’ 건립기공식
2025년 5월 완공 목표, 조환길 대주교 ‘첫 삽 떴다!’
김현정 기자입력 2023.09.27.11:12수정 2023.09.27.11:12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교구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26일(화) 대구대교구 신청사 기공식(사진제공 = 대구대교구).
어제(26일) 대구대교구는 신청사 부지(구 대구대교구 2주차장)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재아래 기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조환길 대주교가 신청사 기공식에서 성수를 뿌리고 있습니다(사진제공 = 대구대교구).
신청사는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교구청과 부서 사무실 외 320대 주차 공간과 경당, 강의실, 회의실 및 휴게실, 옥상정원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됩니다.
대구대교구 신청사 조감도(이미지 제공 = 대구대교구).
현대 대구대교구청사는 여러 건물에 부서들이 나눠져 있고, 대선관과 교육원 가동 건물은 오래돼 안전상 문제가 있어 새 청사를 건립하게 됐습니다.
대구대교구 신청사 기공식에서 조환길 대주교가 첫삽을 뜨고 있습니다(사진제공 = 대구대교구).
2018년 10월부터 신청사 건립 의견을 수렴하고, 2021년 8월 20일 신청사 건축본부를 설립해, 본부장으로 박영일 신부를 임명해 본격적인 건립 사업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