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제가 공방겸 옷가게를 하겠다고..
무려 50일간의 셀프인테리어를 마치고..
지난 금요일 오픈하였답니다..
블로그에서 퍼온 글로 인사드려 죄송해요~~
왕레몬~~ 너무 그리웠어요~~~^^
너무 오래 기다리셨죠??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오픈을 하였답니다..
50일간 제 땀의 결과물이랍니다..
상호는 [교동 파란대문]으로 정하였답니다..
즐겁게 감상해 주시고요~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많은 격려 부탁드려요..
문턱이라고 해야하나요??
셔터를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라 외부를 좀 색다르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가게 간판이예요..
아주 소박하죠??ㅋ
가게 정면 모습입니다..^^
이런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요~
상가들이 쭈욱 늘어섰지만 그닥 튀는 상가는 없답니다..
그래서 파란대문이 좀 튀겠죠??
가게 계약하러 와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예전에 바이크 스토리라고 오토바이 가게였어요..
그러니 깨끗하고는 좀 거리가 멀었겠죠??ㅋ
텅~ 빈 가게에 화장실이 딸려 있고..
흔들리는 싱크대 달랑~ 하나 있었답니다..
구조도 살짝~ 이상하고요..
그랬던 가게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죽어있던 가게를 너무 멋지게 꾸몄다며 건물 주인이 가게세를 한달 넘게를 감해주셨답니다..ㅋ
야간에 야외조명을 켜면 아주 밝고 화사해서
행인들의 탄성이 들리곤 해요...ㅋ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는 했는데요~
이젠 장사를 해야하는데..
너무 겁이 납니다..-_ㅠ
인테리어를 하는 동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서
물어보고 들여다보고 가서 작업이 진행이 안되는 날들도 더러 있었답니다..ㅋ
옷가게 말고 까페를 하라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때로는 고민도 됐구요..끙;;
그리고 인테리어 문의가 많았답니다..
목공 DIY수강도 하냐는 문의도요~
안정되면 집 리폼을 해달라는 부탁도 여러건이 생겼네요...끙;;
돌출간판은 만들어서 달고 싶었는데요~
1층에 달린 돌출간판은 불법이라해서
저것도 안된다는데.. 소심하고 소박하게 달아보았어요..ㅋ
이제 내부 모습입니다..
제 작업실이예요..
벽을 만들고 창문도 만들고 파란 문도 만들어 달고요~
문들은 모두가 접이문이랍니다..
문을 열었을때 문에 가려지는 부분이 죽게되면 좁은 공간이 더 좁아보이게 될까봐..
머리를 굴려 접이문으로~ 만들었답니다..
어닝을 타고 자란 녀석은 쟈스민이란 녀석이예요..
화초가게 사장님이 선물해 주신..
원래는 돌돌 말려있는 아이인데..모두 풀어서 이렇게 연출해 보았답니다..
화초가게 사장님께서 너무 좋은 아이디어를 주었다시며..
저랑 같이 설치해 주셨어요~ 그러면서 다른 화초들을 많이 구입해
요 쟈스민은 선물이라고 하시네요..
완전 센스쟁이 사장님이세요~~^^ㅋ
우리 가게의 코지코너입니다..
코지코너이면서 제 인형들이 진열된 곳이기도 하구요..^^
이곳에서 수다도 찌고..
바느질도 할 생각이예요..
재봉씨들은 모두 작업실로 들였구요..
이 공간이 참으로 아늑하고 따듯하게 느껴져 제가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에어컨과 콘센트들이 들어간 공간도 이채롭게 연출해 보았고요..
그네 형태로 만든 행거 입니다..
길건너에서 본 가게 풍경입니다..
기둥위의 하얀 꽃은 엘레강스입니다..
안개꽃을 하고 싶었는데..
월동도 안되지만 구하기도 힘든 시기라
화초가게 사장님의 발품으로 월동도 되는 엘레강스한~ 엘레강스란 녀석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매일 물을 줘야 한다는 단점이... 흑;;;
자전거를 이렇게 리폼했어요..
외부에 놓이는 녀석인데요..
들여놓고 내놓고가 심들어
작업실 앞에 놓아 두었어요..
이렇게 인테리어 하는데 꼭~ 한달 반이 걸렸네요..휴우~~
비도 어찌나 와 주시는지...
덕분에 작업이 더 늦어지기도 했구요...쩝;;
하지만 제겐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답니다..^^
작업하는 동안 사진을 많이 찍질 못했어요..
저보다 친구가 더 많이 찍었는데.. 그 사진을 좀 받아서 제가 써야겠어요..킄;;
디테일한 부분들은 하나씩 올릴 예정입니다..
그때 제가 사용한 재료들에 대한 리뷰도 올릴께요~~
그리고 오늘은 또 물건하러 서울을 가야한답니다..
옷가게가 이렇게 힘든 일인줄 몰랐어요...끙;;
즐겁게 보셨나요??
그러시다면 추천~ 잊지마시고요~~ ^_________^ㅋ
첫댓글 넘멋져용~~~~정말...솜씨가 대단하시네용~ 배우고싶어용!!!^^*
감사합니다..
어떻게 일을 제가 크게 벌였죠??ㅋ
넘 이쁜가게 !!!!!!!!!대박나세요 ~~~^^ㅎㅎㅎ
공주님~~ 너무 감사드려요^^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
이분은 무얼해도 성공하실거라는 생각이,,,,,
예쁜성경님~~
너무 감사한 말씀이세요~~
정말 최고의 칭찬을 들은거 같아 오늘 아침~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옷가게도 하시고 커피숍도 하시고 인테리어업도 하시고 다하셔요..요샌 만능엔터테이너의 세상이니까요..넘 멋지고 부럽습니다..저렇게 하는데 50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니 감사합니다..
근데....몸이 열이라도 모자랄거 같긴 하지만요..
저도 내년에 이사갈 집에 도전해볼 용기가 생기네요..
와우~ 멋진 응원 감사드려요~~
비가 와서 더~ 오래 걸린거 같아요~~
꼬옥~ 도전해 보세요..
성취감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거 같거든요...
손님도 많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ㅋㅋ
아...중요한 게 빠졌네요...꼭 성업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픈 드리구요..ㅊㅊㅊㅊ
네.. 너무 감사드려요~~^^
와~~ 부럽습니다...^^ 이런 공방 저두 같는게 요즘 꿈입니다...^^
정말 이쁘게 인테리어 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가계 대박 날것 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꿈과자님은 충분히 그렇게 하셔도 되는뎅~
어여 어여 그런날이 오길 저도 기도할께요^^
그리고 따듯한 덕담 감사드립니다..^^
파란대문.....
이에요...날거에요...^^
가게이름 참 멋져요... 누가 지은거여요
하나 하나 언니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땀과 함께 이룬 이 멋진 가게...
가게도
지가 지었죠~~ㅋ
이상하게 파란색이 끌려.. 제가 원하는 색상을 조색해달라고 부탁하고는..
도착해서 칠해보곤~ 바로~~ 교동 파란대문으로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원래는 다른 이름을 하려고 했는데요~
파란색에 완전 꽂혀서 말이죠..ㅋ
늘~~ 감사해요 소나무님앙~~~^^♡
조색한거에요 넘 넘 이뻐요...하게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한 일이 생길거 같고...
역시 센스쟁이.... 가게 이름도 넘 이뻐요...
뭔가 좀 특
파란대문으로 들어 가면 뭔가 특
언니 주말에도 가게 문 열어요
여하튼 연휴 잘 보내셔요..^^
예술언니
가까우면 저도 구경갔을텐데
언니
야금씨~~ 정말 오랜만이죠??
잊지않고 이렇게 축하해 주시고... 너무 고마워요~~
지나는 길 있음 들러 차라도 한 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낭자언니~~~^^
정말 오랜만이죠??
제가 이러느라.. 오랫동안 비웠지 뭐예요~~
이젠 자주 올께요^^
예쁘네요^^
대박나시길 바래요~~
인테리어가 넘 이뻐서 손님들이 많을꺼같아요!
감사해요 풍경이 있는 집님^^
인테리어 문의하러 오시는 분들이..ㅋ
오늘 아침도 까페인 줄 알고 한 분이 들어오셨다 가셨어요..ㅎㅎ
넘 멋진 공방이네요 나셔요
파란대문 넘 이뻐요
가까우면 한번 가보구 싶네요
앞으로
언니~~~^^
언제 이쪽 지나는 길 있으시면 들러 저랑 나무 이야기도 하공~
차라도 한 잔~~~^^ 하고 가세요^^
너무 이쁩니다..지나가다가, 저절로 발길이 옮겨질것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대구에 교동이라고 시장골목이 있는데..교동시장요..설마 그 교동은 아니겠지요.. 저도 혹시 지나다닐 일이 있으면 들러보고 싶은데...멀면 곤란하겠네요..
교동이라면 어딜까요..
에고,,수채화님예술님의 가게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교동이랍니당..
에반언니~~ 친절한 설명 감사드려요..
가장 아쉬운게 울 블로그이웃님들이나 까페지기님들이 멀리에 계시다는 단점이..ㅋ
가까우면 정말 자주 뵙고 수다 찌공~~
새로운 아이들어들~ 만들면 일 엄청 재밌을텐데 말예요..
이반님..감사합니다.. 맞아요...정말 그런게 넘 아쉬워요..왜 취향이 맞는 분들은 저 멀리들 계시는쥐
예술아지난번 사진보고 벌어진 입이 아직도 안 다물어졌는데...
또 봤으니....어쩌냐 책임져라
언제 울집도 이렇게 꾸며보고 싶당...
특히,,프로방스풍 문들이 너무 맘에 들어..
크흐~~ 고마워요 언니~~
어여 전철 좀 타시죠??ㅋㅋㅋ
우왕드리고 나세요
예술님 늦었지만
정말 차한잔하고파 지는 분위기에요
가까움 정말좋겠어요
한가지 질문있어요
혹쉬 맞춤 주문함 바느질해주실라나요
나중 쪽지로 말씀드릴께요
아~~ 꽃집언니~~~
너무 반가워요..
지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렸져??
자주 온다 하믄서도.. 그리 잘 안되네요..끙;;
네~~~ 쪽지주세요...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볼께요~~~^^ㅋ
수원에도 교동 있는데.. ㅜ.ㅜ 춘천이라네... 가보고 싶었는데... 노랑원피스 이쁘당.. 번창하세요..^^
아앗~~ 반가워요..
택배도 가능한뎅~~ㅋㅋ
입어볼 수 없다는 단점이..
암튼 감사드리고요~~
자주 뵐 수 있도록 자주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