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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요즘 한화보니 김기태 감독님이 맘에 드네요.
Kobe Jeans 추천 0 조회 2,091 15.09.12 11:21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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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12 11:24

    첫댓글 저도 참 좋은감독같더라구 김기태감독 ㅜ 저는 한화팬입니다...

  • 작성자 15.09.12 11:45

    한화 화이팅입니다 ㅜ_ㅜ

  • 15.09.12 11:33

    진짜 로스터 보면 이름조차 생소한 선수들이 수두룩

  • 작성자 15.09.12 11:43

    강한울-박찬호-박준태-김호령-백용환-황대인 등등 모두 신인 혹은 신인급의 선수들인데 올시즌 중용되고 있습니다.
    근데 다들 잘해주고 있죠 ㅎㅎ

  • 가끔 황당한 작전과 선택으로 혈압 오르게 할 때도 있지만 그런 부분만 제외하면 올해 만점을 받아도 될만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치홍 김선빈 이탈에 나지완의 부진 등등 전력이 약화될 요소가 많았는데도 어찌어찌 이겨나가고 있는건 정말 대단하죠 거기다 거덜났던 팜이라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유망주들을 많이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이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잘 기용하고 있고요

  • 작성자 15.09.12 11:44

    어떤 감독이라도 100% 완벽할순 없으니까요 ㅎㅎ
    제가 해태~기아 응원하면서 올해처럼 아예 정말 1%도 기대 안한 시즌은 처음이었네요.
    그런데 신인들을 이렇게나 많이 발굴해내고 점점 팀의 전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게
    이건 정말 칭찬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Kobe Jeans 저도 대만족입니다 그냥 앞에 말한건 아주 작은 사소한 부분에 불과하죠 엄청 못한다면 그 또한 스트레스였겠지만요

  • 15.09.12 11:51

    윤석민 마무리는 올해까진 이해할수 있다고 치지만 신의 한수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에서 복귀하고 긴이닝을 던질 몸상태가 아니라 올해는 마무리 기용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내년부턴 무조건 선발 가야죠. 윤석민은 선발 투수가 가장 적절합니다.

  • 15.09.12 11:52

    올시즌만 놓고 보면 신의한수 아닌가요?
    윤석민 마무리 안했으면. 진짜 기아 승리 불펜땜에 날라간 경기가 열경기는 될텐데요

  • 15.09.12 11:53

    @lakers forever~ 반대로 윤석민이 선발이었다면 수많은 땜빵 선발들이 허무하게 날려버린 경기들이 최소 열경기는 줄어들었겠죠.

  • 15.09.12 11:58

    @Captain America 빙고

  • 15.09.12 12:09

    @Captain America 근데 윤석민이 선발로 나올때마다 9이닝 책임질수도 없는거고. .. 더군다나 기아가 타선이 물타선인거 감안하면.. 윤석민이 선발 나왓어도 고작 몇점차 경기가 많았을겁니다. 기아가 타선이 강하면 몰라도 리그 최하급 공격력이죠.

    선발 윤석민 덕분에 잘한경기도..
    결국 불펜이 꽤나 날렸을것 까지 감안하면..
    (다른 선발투수들 경기들도 포함)
    윤석민이 뒷문 책임져준게 적어도 올시즌은
    신의 한수 같아요. 그리고 결국 현재까지 올시즌 결과로 증명되었잖아요

  • 작성자 15.09.12 12:11

    @Captain America 그건 가정이죠. (선발로 돌렸을시 잘했을수도 있고 기대보다 더 못했을수도 있고)
    윤석민의 27세이브는 팩트구요.
    그런식으로 가정하면 끝도 없습니다.
    저는 올시즌만 놓고 봤을때 분명 신의한수라고 했구요
    장기적으로 봤을때도 손승락 같은 마무리를 FA로 사오지 않는이상 윤석민의 마무리는 계속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승권으로 갈려면 확실한 마무리는 필수죠)
    개인적으로 윤석민의 팬이라 매년 유심히 보는데 지금 구위로 선발로 간다고 한들
    무조건 잘해줄거라는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예전 3관왕 시절의 구위가 갑자기 돌아오지 않는이상..

  • 15.09.12 12:13

    @lakers forever~ 윤석민이 한시즌을 로테로 돌면 10승은 보장하는 선발투수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다고 확신합니다.
    아무리 몸이 안좋은 상태더라도 방어율 4점대 중반은 나오는 투수죠.

    이번시즌 임기준, 문경찬, 홍건희, 서재응, 김병현으로 4,5선발을 메꿔가며
    경기초반에 상대방에게 경기를 상납한 경기가 얼마나 많은지는 기억을 못하시나요..?

    우리나라는 불펜, 특히 마무리의 가치를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는 성향이 있죠.
    다음시즌은 무조건 선발로 가야합니다.

  • 15.09.12 12:17

    @Captain America 맞아요 결국은 중요한건 1이닝 먹는 3명의 불펜투수가 아니라 7이닝 먹는 선발투수죠. 우리나라랑 일본이 마무리 투수에 대한 상징성을 너무 크게 부여해서 좀 그런 감이 있죠.

  • 작성자 15.09.12 12:19

    @Captain America 미국가기 바로전 시즌이 개인적으로 윤석민의 커리어 로우라고 보는데 (그래서 미국진출 당시 무조건 실패할거라 예상했습니다)
    올시즌 구위가 딱 그때수준 밖에 안됩니다.
    물론 시즌 풀로 출전하면 그래도 윤석민인데 10승은 하겠죠.
    다만 경기내용이 좋거나 매경기 7~8이닝 먹어준다는 보장이 없는데 결국 불펜과 마무리의 중요합니다.

    말씀하신데로 KBO는 특히 불펜과 마무리의 가치가 높아요. 실.제.로.
    왜냐면 선발이 없으니까요.
    지금 10개팀중 5선발이 제대로 돌고 있는곳이 어디있죠?
    일본이나 미국처럼 선발이 안정적으로 돌면 모를까 KBO의 현재 상황에선 불펜의 즁요성은 갈수록 높아질거에요.

  • 15.09.12 12:22

    @Kobe Jeans 저도 무조건 잘할거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적어도 평균은 해줬을거란거죠.
    윤석민은 구위가 없어도 특유의 경기운용능력과 경험으로 4점대의 방어율과 10승정도는 보장할 수 있는 투수죠.

    마무리는 없으면 없는대로 써야죠. 돌려막기를 하던 한명을 박고 키우던 감수해야죠.
    선발이 훨씬 중요한 위치입니다. 험버도 나가리된 마당에 정상적인 선발은 양현종, 임준혁, 스틴슨 세명이죠.
    내년 용병 2명을 제대로 뽑아온다는 가정하에 윤석민-양현종-임준혁-용병-용병의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하면 팀은 자연스레 강해질수밖에 없습니다.

    불펜 이전에 확실한 선발로테이션 구축이 더 중요합니다.

  • 작성자 15.09.12 12:25

    @Kobe Jeans 그리고 2009년 우승 이후로 기아가 계속 헤매고 있는 이유중 가장 큰게 바로 마무리의 부재입니다.
    그 마무리를 해결할려고 별의별짓을 해봤지만 안되었고 허약한 불펜과 마무리때문에 날려먹은 승리가 엄청나죠.
    아이러니 하게도 늘 기아의 선발은 리그에서 상위권이었구요.
    물론 연봉 생각하면 마무리로 쓰긴 아깝습니다만 현재 기아의 팀 상황에선 윤석민의 마무리는 최선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윤석민을 선발로 돌린다 칩시다. 마무리를 누굴 써야 하나요?

    결국 캡틴아메리카 님이 주장하는바 (윤석민 선발시 10승.4점대 방어율. 내년 용병선발 두명이 무조건 안착. 마무리는 돌려막기. )는 다 가정입니다.

  • 15.09.12 12:25

    @Kobe Jeans 5선발 제대로 돌고 있는팀? 몇개 없죠. 근데 그 몇개 없는 팀에서 우승팀이 나옵니다. 결국 선발 5명이 큰 구멍없이 돌아가는 팀이 강팀이라는 거죠.
    2009년 기아의 우승이 불펜의 힘이라고 보시나요? 곽정철, 손영민, 유동훈 정말 잘했죠. 하지만 결국 우승을 만든건 윤석민-로페즈-구톰슨-양현종의 선발진이죠.

  • 작성자 15.09.12 12:26

    @Kobe Jeans 말씀하신 3가지 가정이 다 맞아떨어져 준다면 그보다 좋은 시나리오는 없지만
    한가지만 날라가면 바로 다 틀어지는거죠.

    제 생각에는 양현종이 해외진출하면 윤석민이 선발로 어쩔수 없이 가야한다고 보고
    만약 양현종이 남아있다면 계속 윤석민이 마무리로 뛰는게 여러면에서 봤을때 맞다고 봅니다.

  • 15.09.12 12:29

    @Kobe Jeans 윤석민이 복귀해서 한시즌을 마무리로 뛰었는데 이 점을 비판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가정을 해야죠. 제가 허무맹랑한 가정을 한것도 아니고 왜 자꾸 가정이라고 하시면서 제 주장을 헛된 주장으로 몰아가시는지요?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고 마무리는 남는 투수에서 최선을 선택해야죠.
    그때그때 컨디션 좋은 투수를 쓰던지, 심동섭같은 미완의 선수를 박고 키우던지요.

    윤석민 블론세이브가 6개입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블론세이브가 우규민의 13개구요.
    기아 불펜이 아무리 엉망이어도 코비님이 제시하신 6+10개의 블론세이브가 나오기는 힘듭니다.

    애초에 10경기는 더 날려먹었을거라는 말 자체도 코비님이 싫어하시는 가정에 불과하죠

  • 작성자 15.09.12 12:33

    @Captain America 우승시즌도 그렇게 단순하게 선발들이 잘했으니 만들었다고 단정짓기에는 너무 많은 요소들이 있었죠.
    유동훈의 역대급 마무리. 김상현의 mvp. 최희섭의 커리어 하이. 등등
    당연히 이론적으로 선발의 가치가 가장 높은건 맞는데 그 조건을 딱 갖추고 하는팀이 없기 때문에
    불펜이나 마무리의 중요성고 비중이 일본.미국과 비교했을때 kbo가 더 높다고 봅니다.

  • 작성자 15.09.12 12:33

    @Captain America 심동섭을 마무리로 키운다는 얘기는 안들은걸로 하겠습니다. (심동섭의 배짱과 구위는 인정합니다만 그 컨트롤로는 아직 택도 없네요)
    보는 관점이 저와 다른거 같으니 이만 하죠.
    저도 윤석민이 선발로 잘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만(연봉 생각하면)
    현재 팀 사정상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 15.09.12 12:34

    @Kobe Jeans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한 윤석민을 대체 왜 마무리로 써야하죠?
    정상적인 로테이션으로 시즌 150이닝을 책임져줄수 있는 팀의 우완 에이스 투수를
    기껏해야 한시즌 70~80이닝 던지는 마무리 투수로 낭비해야 할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윤석민이 아니면 마무리는 누가 해야하냐고 물으시기전에 윤석민이 아니면 대체 비어있는 선발자리는 누가 채워야하나요?
    임기준? 홍건희? 문경찬? 이 선수들이 선발등판하면 결국 윤석민은 등판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3회 이전에 경기가 넘어가버리니까요.

  • 15.09.12 12:38

    @Kobe Jeans 말씀하신데로 KBO는 특히 불펜과 마무리의 가치가 높아요. 실.제.로.
    왜냐면 선발이 없으니까요.
    ------------------------------------------------
    코비님의 말씀을 인용하면 선발이 확실하면 불펜과 마무리의 중요성은 낮아지기 마련이네요.

    뭐 김기태 감독이 어떻게 할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다음시즌에도 윤석민을 마무리로 고수하겠다고하면

    팬들 사이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참 궁금하네요.

  • 작성자 15.09.12 12:47

    @Captain America 계속 길어지는데 일단 윤석민이라는 선수에 대해서 제대로 짚고 넘어갑시다.
    저 윤석민 빠에 가까운 사람인데요 그동안 선발로 150이닝 넘긴게 4번입니다.
    그마저도 널뛰기죠.
    현재 KBO 탑에 있는 선발투수들보다 내구성은 떨어진다고 냉정하게 봅니다.
    그러니 정상적으로 로테를 안거르고 뛴다는 첫번째 가정과 150이닝 넘을것이라는 가정 또한 무조건적이지 않다는거죠.

    저도 윤석민이 선발로 가서 전성기 버금가는 활약을 했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런 저런 상황을 보고 냉정하게 판단해보자는 거죠.

    휴일 잘 보내세요~

  • 15.09.12 12:46

    @Kobe Jeans 네. 내구성이 그리 좋은 투수는 아니죠. 그래서 더더욱 마무리 투수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올해 윤석민이 연투할때 마음놓고 본 적이 있나 싶네요.
    그 결과 마무리투수치고 높은 3점대 방어율과 6개의 블론세이브가 있었죠.

    신인 투수들의 첫승을 날려먹는 두번의 블론세이브와 상승세의 팀을 연패로 빠뜨렸던 SK전 블론세이브가 가장 먼저 기억이 나네요. 27세이브를 하면서 뒷문을 지켜준건 분명한 공이지만 윤석민은 마무리보다 선발로 뛰는게 본인에게도 좋고 팀에도 훨씬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 15.09.12 12:13

    김기태감독은 흥분만 안하면 정말 좋은감독인거 같아요. 자기선수들 잘챙기고 선수단 분위기도 잘끌어가고요.

    근데 이전에도 큰사고 한번 쳤지만, 앞으로 그 화가 살면서 정말 큰 우를 범할거 같아 항상 조마조마 하더군요.

    자기 스스로 감독자리에서건 살아가면서건 마음 좀 잘 다스리면 더 좋겠네요.

  • 작성자 15.09.12 12:51

    본인도 알거라고 봅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거죠.
    남은 임기동안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

  • 15.09.12 12:33

    리빌딩과 성적을 같이 만들어가고 있는 감독. 올해의 감독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5.09.12 12:51

    플옵 가면 올해의 감독상 줘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ㅎㅎ 못가면 안되죠

  • 15.09.12 12:33

    김호령 박찬호 황대인 같은 신인들 활용을 잘해서 좋더군요.. 타자쪽에는 쓸만한 신인들 많은 것 같은데 내년에도 투수가 문제네요ㅜ 양현종 윤석민 스틴슨 임준혁까지 4선발은 강력한데 쓸만한 젊은 투수들이 없다는게.. 최영필 김광수 노장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지만 마무리, 믿을만한 젊은 불펜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 작성자 15.09.12 12:52

    말씀하신데로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불펜의 승리조들이 다 노장입니다. 내일 당장 은퇴해도 이상 없는 분들인데 ㅜ_ㅜ
    한승혁과 심동섭이 빨리 성장하길 바랄뿐이죠.

  • 15.09.12 12:48

    김기태감독이 카리스마가 없는 감독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수들과의 대화나 교류가 없는 감독도 아니고,
    두가지 다 갖춘 지도자라는 생각입니다. 우선 보기에도 팀 분위기가 참 좋아보입니다.
    악에 바쳐서든, 신나서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눈빛이나 자세가 잘하는 팀의 경우에는 살아 있다고 느껴지는데, 기아팀이 요즘 그러네요.

    제가 응원하는 한화팀은 어느순간에 선수들이 자기플레이를 하는게 아니라 벤치눈치를 보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 이제 한화는 약발이 떨어졌구나. 잘못하면 추락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지없네요.

    결국 리더쉽이라는 것이 마음을 얻는 것인데, 그런점에서 김기태감독은 성공하고 있는것 같네요.

  • 작성자 15.09.12 12:54

    정확히 보셨네요.
    선감독 시절과 지금의 기아의 가장 다른점은 (성적은 둘째치고) 선수단의 분위기와 선수들의 눈빛이죠.
    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 15.09.12 13:16

    그런데 지금도 감독 김기태는 마음에 들지만 예전 선수협 난입 사건이 떠올라서 형님 리더십이 마냥 인간적으로 보이지는 않아요...조직생활에 있어서 참 영리한 사람 같아요.

  • 15.09.12 14:15

    2222222 선수협5적 지금 생각해도 혈압이

  • 15.09.12 15:18

    @젊은 카이사르 선수협5적이 누구죠? 기태감독이랑 타이거스 금지어는 알겠는데 나머지 3명이? 난입사건이 선수협창립하려할때 김기태가 난입해서 삼성선수들 빠지라고 압력넣었던 사건 맞죠?

  • 15.09.12 16:24

    @H.Grant 유지현이랑 김경기 김태형 이정도를 그렇게 부르곤 했었죠 김태형은 지금 두산감독이랑 동일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 선수협 창설할때 자팀 선수단 강제 철수시켰었죠

  • 15.09.12 15:13

    야수들 키우는건 맘에 듭니다. 그러나 윤석민 마무리로 돌리고 하는건 내년이나 내후년부터 봉중근처럼 될거 같습니다. 우승 경쟁팀도 아닌데 8석민을 너무 많이 본거 같아요

  • 15.09.12 15:38

    윤석민 마무리 신의 한수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팀 분위기 띄우는데 일가견이 있는 건 확실한데 되도 않는 경기 개입 좀 안 했으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을듯

  • 15.09.12 16:38

    주자만 나가면 이상한 작전으로 루상에서 횡사시키는건 좀 고쳐야죠.

  • 15.09.12 15:58

    김감독은 엘지시절에도 느낀거지만 큰 그림을 잘 짜는거같아요. 그리고 선수들, 특히 주목받지 못한 백업이나 유망주 등, 동기부여도 잘 시키고요. 약점은 디테일한 전술엔 좀 약한거.
    그래도 리빌딩하고 장기적 플랜하에 변화해야 하는 시점을 맞은 기아에는 적합한 인물인거 같습니다.

  • 15.09.13 02:15

    2 용병에 윤석민 양희종이면 선발은 KBO최고가 될텐데... 불펜이 심동섭 믿고 갈 수 있나요?

  • 작성자 15.09.13 08:28

    아직은 어렵습니다.
    마무리할 배짱과 구위는 충분한데 제구력이 많이 부족하죠.
    데뷔후 2점대부터 6점대 방어율까지 들쑥날쑥...
    제구만 잡히면 되는데 그게 갑자기 확 되는게 아니라..

  • 15.09.13 11:45

    양희종이요???ㅋㅋㅋ

  • 15.09.13 13:55

    @미미쿨 앗 ㅋㅋㅋ 고치지는 않을게요 ㅋㅋ 농구 글 쓰고 바로 댓글달아서리

  • 15.09.13 21:08

    대부분 동의합니다만.. 윤석민은 선발로 가야됩니다.. 어깨 수술도 해야된다는데 휴식 주면서 선발시키는게 낫다고 봐요..

  • 작성자 15.09.13 21:49

    저도 당연히 선발로 활약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기본적으로 있습니다만
    올해만 놓고 보면 분명 신의한수였다고 봅니다.
    만약 몸도 안만들어진 윤석민을 선발로 쓰고 마무리는 분명 심동섭으로 갔을텐데 그랬다면 어떤 그림이 그려졌을지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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