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원지 입구 쉼터에 10시에 모여 산행을 실시했다
지난주에는 산행시 너무 더워서 고생을 했기에 가벼운 코스로
걷기로 했으나 옛날 기상은 살아있어 산등성이 둘레길로 걸었다
산길은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했다 . 그러나 여기도
쉴의자가 없어 걷다가 보니 힘들어 땀을 많이 흘렸다
산에 있는 나무는 다른 동물의 집이나 노리터 그리고 다람쥐
같은. 짐승의 창고도 되는지 구멍난 나무가 많았다
능선을 따라 걷다가 보니 내려 가기도 하고 높이 올라 가기도
해서 힘들었다
중간에 오다가 표지판을 보고 팔각정 쪽으로 오니 길이 험해서
고생을 했지만 질러 오니 좋았다
누각에 올라 가져온 막걸리로 갈증을 해결하고 푹 쉬었다
수원지에는 오리와 왜가리의 보금 자리고 비단잉어는
크기도 했지만 숫자도 많아저서 보기도 좋았다
맛집은 수원지 입구 강식당으로 했다. 처음에는 삼계탕을 먹을
계획이였는데 이 계절에는 안 한다고 해서 오리고기 두루치기로
해서 술 안주로 하고 식사는 거기에 밥 비벼서 맛있게 잘 먹었다
오늘은 힘들어도 땀 흘리고 떠들고 나니 기분은 최고
항상 산우회가 있어 외롭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어 좋았다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납시다 안녕 .....
첫댓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고생했어요 ㅎㅎㅎㅎㅎㅎ 다음주 는 비가온다는데 갈까요 말까요 .?
비 오면 쉬원 하겠네 그래도 얼굴들 봐야지 우산쓰고 걷는것 한 두번 이였든가
늙어서는 집꼭이나 방콕은 힘들다 적당한 곳으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