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
지금까지 저를 지탱해주는 명언입니다..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말인데요...
처음 회계를 접했을때, 전산회계 2급 자격증도 계속 낙방하는... 소위 말하는.... 회포자(회계포기자)였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고2때부터 고3때까지 전산회계 시험을 한번도 붙은적이 없네요..(4번정도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모 직업학교에서 생산정보시스템 과정 수업을 들으면서 전산회계를 또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번에는 끝까지 밀어붙여보자라는 생각에 수업도 안해주는 내용을 프린트물을 달달외웠었네요...(합격수기 참조해주세요..ㅎ)
물론, 좋은 공부방법도 아니고, 솔직히말하면 아주 무식한 방법이죠.... ㅎ 하지만, 제가 끝까지 미친정도로 노력한적이 없었다가, 그때 합격을 맛보고, 이승엽 선수의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말만 노력노력 하는게 아니라, 진짜 될 때까지 하는게 노력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또 한번의 직업교육 수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권에서는... 세무2급까지 해 주는 곳도 많지는 않아요...(부산 거주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세무2급이라는 커리큘럼이 있어도... 학생들이 축 쳐진다 이런식으로 말을 갑자기 바꿔버리는 학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물론, 부산 서면이나 좀 큰 학원들은 하기는 하지만... 자비부담이 크거나.. 그런 경우가 많거든요...)
임진강교수님의 제자분들 합격 소식이라던지... 등등을 많이 읽어봤습니다.. 그때마다 느낀게, 제자분들이 그냥 수업만 들어서 합격한 것이 아니구나... 선생님의 명 강의와 더불어서 끝까지 이해하려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세무1급이나, TAT 1급, 재경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합격하시는 구나 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직업교육은 1년짜리네요.... 정말 긴 시간입니다.. 어떻게보면, 저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하죠
오늘 올린 명언처럼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생기도록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들 좋은 저녁시간 보내시고... 추운데... 감기조심하셔요~^^
첫댓글 녜, 참말로 그렇습니다.
이승엽선수 말 아니라도 진정한 노력은 끝까지 하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