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지선다(四枝選多)” 문제는 어려워 이재명은 절대 못 푼다 !!
왜? 질문 제목 자체가 대단히 어렵기 때문이다.
차라리 평범하게 ▷“이 4가지 문제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 라고 하던지 ▷한동훈 위원장은 영어를 잘 한다니까 Choose one of four problems(4가지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라고 질문하면 이재명도 대학을 나왔으니까 이정도 영어는 알아듣지 않겠는가?
그러면 이재명이 왜 “사지선다(四枝選多)”의 문제를 풀지 못한단 말인가? “사지선다(四枝選多)”라는 말 자체가 대단히 어렵기 때문이다.
사지선다(四枝選多)란 무슨 뜻인가? 학생들이나 어른들도 “사지선다” 어원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사지선다”가 분명히 한자어(漢字語)인 같기는 하다.
보통 사람들 학생들은 “사지선다”를 “4문제 중 맞는 답 하나를 골라라”뜻으로 다 알고 있다. “사지선다”를 한자(漢字)로 “사지선다(四枝選多)”로 쓴다.
그러나 “사지선다(四枝選多)”는 누가 이 말을 어디에 근거를 두고 사용했는지는 몰라도 “4문제 중 맞는 답 하나를 골라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사지(四枝)-4개의 나뭇가지다 ▶선다(選多)-많이 가려서 뽑아라 열거하라다 ∴사지선다(四枝選多)-4개의 나뭇가지에서 많이 선택하라 이다. 4개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한자(漢字)가 아니고 많이 선택하라다.
한자시대 사람인 필자도 “사지선다(四枝選多)”어원을 고전(古典) 여러곳을 찾아보아도 없다. 한자의 대부분을 설명한 고대 중국학자 허신(許愼)이 만든 책 설문해자(說文解字)에도 “사지선다(四枝選多)”어원(語源)은 없다
흔히 “사지선다(四枝選多)”를 네개 중 하나를 고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사지선다(四枝選多)” 한자는 4가지 중에서 많이 선택하라는 문장이다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문장이 아니다.
필자 생각으로는 오히려 문사선일(問四選一)-질문 4개중 하나를 가려 뽑아라 문사택일(問四擇一)-질문 4개중 하나를 선택하라 이것이 옳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제목부터가 어려운 질문을 어떻게 이재명이 대답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까 이재명에게는 객관식(客觀式) 문제보다 주관식(主觀式)문제가 훨씬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
※“사지선다(四枝選多)” 어원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 주세요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