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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이종범이 전성기 시절 메이져 갔으면
lakers forever~ 추천 1 조회 2,922 15.09.14 12:34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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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14 12:42

    첫댓글 이종범이 일본 진출했을 때가 강정호 지금 나이 때인데 일본 가서 그렇게까지 잘해주진 못했죠
    지금 피츠버그 갔어도 백업이었을 겁니다.

  • 작성자 15.09.14 12:47

    그게 참..적응 문제
    운,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거 같아요

  • 15.09.14 13:03

    진출 초기에 좀 못하다가 적응하고 타율 서서히 회복할때쯤 0.280~90정도?에서 그 부상당한겁니다.
    잘해주지못한건 사실이지만 안타까운 사유가 존재한거죠

  • 15.09.14 13:33

    반대입니다. 초반에 3할 때리고 도루 1위 달리다가 계속 타율 떨어지는 와중에 부상당했습니다. 도루 1위긴 했는데 성공율이 충격적으로 낮았죠. 한국에서 이종범 도루 잡히는 건 연례행사 수준인데 너무 많이 잡혀서 도루 성공율이 6할 초중반이었는데 당시 한국에서 이종범 주루의 위상 생각하면 완전 충격이었죠.. 데드볼 맞기 전 마지막 달 타율도 2할4푼이었고 부상 회복 이후 한국 컴백해서 날아다닌 거 생각하면 걍 당시 한국야구와 상위리그 차이가 컸던 시기라고 봐야죠.

  • 15.09.14 14:09

    @난나야~ 부상도 부상이지만 분명히 상위레벨의 리그인 일본프로야구에서 A급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건 사실이죠. 일본에서도 한국에서 보여준 성적의 85~90퍼센트 정도를 보여줬다면 모를까 그러지 못했잖아요
    메이저에서 성공했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봅니다.

  • 15.09.14 12:57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처음에는 선풍적이었지 않나요?
    그러다가 언더핸드 투수한테 데드볼을 맞고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15.09.14 13:07

    류현진 강정호 등을 보면 몸이 어느정도 두꺼워야 버틸만 해보이네요.

  • 15.09.14 13:12

    제가 그때 주니치 경기 많이 봤었는데 그 데드볼만 아니었어도 어휴 진짜 어휴

  • 15.09.14 13:16

    부상 전 성적이 54경기에서 타율.285 홈런9 타점28 도루17였습니다. 꽤 괜찮은 성적이지만, 일본인이더라도 메이저 진출이 가능해보이지는 않는 성적이에요. 게다가 일본에서조차 유격수 수비 안된다고 외야로 이동했는데, 메이저에서 내야수를 보는 건 어림 없죠.

  • 15.09.14 13:20

    진짜 당시 이종범 밀어낸게 신인이었던 후쿠도메인데 그 후쿠도메도 외야로 밀려버리고 그 후쿠도메를 밀어낸 선수보다 훨 뛰어난게 리틀 마쓰이였는데 그 리틀 마쓰이도 메이저에서 숏 불가 판정 받은거 보면 강정호의 위엄이죠.

  • 15.09.14 16:52

    타격은 몰라도 수비는 문제가 전혀 없을거라 봅니다. 이종범도 안정감이 부족할 뿐이지 수비범위, 어깨, 순발력 이런건 강정호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는 않는다고 봐요. 강정호도 수비걱정했는데 순발력이 있으니 3루나 유격수나 중간이상은 가죠. 우리나라나 일본은 너무 예쁜 수비에 대한 과대평가가 커요. 실제로 유격수 위치에서 경기에 훨씬 자주 나오는건 빠질 타구 잡고 강견으로 1루에서 간발의 차 잡아내는거지 실책 수 차이가 아니죠. 후쿠도메에 밀린건 일본 특유의 안정감 중시 경향과 차세대 에이스 밀어주기 때문이지, 메이저리그 내야수로서 자질은 후쿠도메, 리틀 마쓰이보다 오히려 더 낫다고 봐요.

  • 15.09.14 17:00

    @H.Grant 그 강정호도 당시에 일본에 진출했다면 후쿠도메한테 유격수 자리는 무조건 내줬을겁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빠른 타구에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이 최고 덕목이라 일본내에서 얼마나 내야 수비가 뛰어났느냐는 크게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 15.09.14 13:24

    만약에...라는거 하면 끝도없죠
    최동원or선동렬이 미국갔으면....

  • 15.09.14 13:40

    스포츠라는게 작은 차이가 아주 큰 차이의 결과로 나타나죠.
    이종범과 강정호의 차이가 딱 그렇죠...류현진과 김광현도 마찬가질 테구요.

  • 15.09.14 13:42

    어림없죠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의 위상만큼 전혀 힘을 쓰지 못했는데 세계 최고의 리그인 메이져에선 벤치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 15.09.14 13:53

    이좀범과 이승엽이 워낙 국내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이런 주제로 글들이 많이 올라오죠.. 항상 댓글이 냉정하게 달리는데 이해는 하면서도 맘 아프네요 가정은 의미 없다지만 이 선수들이 요즘 시대에 태어나서 더 높아진 수준의 리그에서 데뷔 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봅니다. 예전 같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못보일수도 있겠지만 더 성장했을수도 있겠죠. 머 요즘은 팀이 많아져서 수준이 낮아졌다 예전에 에이스들이 더 뛰어났다.. 하지만 전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타격 기술이 발전했는데 그 수준을 투수들이 못따라 갔다고 봅니다. 예전만 해도 140 후반대만 던져도 강속구 투수 였죠.. 변화구도 다양하지 않았고요

  • 15.09.14 14:29

    사실 이런비교를 하면8,90년대선수들이 많이 손해보죠ㅎㅎ 역사가 짧은 프로야구에서 선구자 역할을 했기에 지금의 강정호도, 추신수도 있는거지요. 이종범선수가 90년생이었다면. . . 어후. . 기대되네요.

  • 작성자 15.09.14 14:41

    근데 진짜 진지하게 이승엽이 박병호보다 못하는 선수는 아니잖어요근데 박병호가 메이져리그 가서 강정호만큼 하면.. 박병호> 이승엽이 되는건가요?
    무조건 메이져리그 가서 적응하고 잘하면 더 우위인건가요?

  • 15.09.14 14:51

    최근 3년 박병호는 이승엽보다 밑에 두기 어렵습니다
    지금 딱 그 최전성기라서 기대가 있는거죠
    이승엽만큼 오랜시간 활약하지는 못하겠지만요

  • 15.09.14 17:29

    @cu@heaven 22222222 선수로서의 상징성이나 국대활약등등 박병호가 이승엽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딱 이시기만큼은 전성기 이승엽위에 놓을수는 없어도 크게 꿀릴건 없다고 봐요.

  • 15.09.14 14:51

    환경적인 요인과 각 리그의 특성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알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15.09.14 15:11

    놉...

  • 15.09.14 16:12

    최정성기 실력만 따지면 강정호 만큼 할수 있다고 보지만 성격상 미국 문화에 적응하기 힘들었을듯 이분 완전 토종 한국인이라

  • 15.09.14 16:22

    1번으로 딱인데

  • 15.09.14 17:09

    자질만 보자면 강정호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당시 실력으로 이미 완성된 선수로서 왔다면 힘들다고 봅니다. 특히 강정호는 빠른 공 대처능력이 당시 국내보다 훨씬 빠른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최상위에 가까운데 이종범이 속구에 아무리 강했어도 적응하기 쉽지 않았을거라고 보고요. 다만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성장했다면 충분히 성공할만한 선수가 됐을것 같아요.

  • 15.09.14 17:58

    투고타저시절에 저기록입니다.. 요샌 타고투저이고요 지금시대라면 가서 센세이션 일으켰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본시절은 팔꿈치에 치명적인부상이라 진출전엔 몸쪽만 오면 넘겼는데 부상이후론 움찔움찔하는게 너무 안쓰러웠어요

  • 15.09.14 19:31

    이종범은 무조건 통했다고 봅니다.

  • 15.09.14 20:05

    팬심 제외하면 안통했다고 봐야죠.. 이치로 기준으로 이종범 장타는 없다고 봐야할거고, 타율, 도루, 내야수비에 대한 기대값인데, 글쎄요...

  • 15.09.14 20:05

    당시 메이저는 아무도 생각조차 못하던 시절이고 인간이 아니라 신들이 노는 수준으로 인식했습니다. 그만큼 격차가 안드로메다 였어요. 지금 국내 농구와 nba 수준 격차로 받아들이던 시절이죠. 국제대회에서 쿠바하고 야구하면 쿠바한테 선물 주던 시절입니다. 살살 좀 해달라고;;; 선동열 이종범등등 예전 레전드 선수들이 메이저 갔으면...하는 얘기들이 주기적으로 나오는데 아무도 성공 못했을겁니다. 메이저 근처도 못갈 수준이 당시 수준이였고 그외 문화적응이나 차별도 상상초월 수준으로 힘든 시절이였죠. 그랬으니까 갑자기 찬호형님이 다저스랑 계약하니까 국내 야구인들이 모두 멘붕에 빠진거구요.

  • 15.09.14 21:33

    박찬호 계약했을떄 당시 프로야구 스타 선배들이 황당해 하면서 그만둬야 한다 프로야구를 거쳐야 한다 하면서 핏대 세우고 인터뷰 하던게 생각나네요...

  • 15.09.14 23:31

    근데 생각해보면 신들이 대부분 약빤 신들이었기도 했었죠. 이종범도 약했으면 더 잘했을 수도 있구요. ^^;;;;

  • 15.09.14 20:06

    야구는 이종범..

  • 15.09.14 21:38

    어렵다고 봅니다.

  • 15.09.14 21:40

    일본에서 홈런 20개이상도 친 이치로가 똑딱이로 변신한거 보면 이종범도 그렇게 될수밖에 없고 리틀 마쓰이도 혹평받은게 메이저 유격수 수비인데 그것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이종범은 한국 프로야구에 특화된 선수라고 보고요... 미국에서 태어났었어도 왜소한 체격조건떄문에 좋은 평가 못 받았을거 같네요...

  • 15.09.14 21:45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15.09.14 23:03

    메이저 보다 하위 리그인 일본에서의 기록이 나와있는데 딱히 메이저에서 강정호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거라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 15.09.15 02:09

    일본을 안갔다면 긍정적인 댓글이 훨 많았을수도 있지만 일본에서 실패한 기록이 있으니 메이저 성공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일본에서조차 유격수 수비에 대한 평이 안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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