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가시지 않는 폭염으로 야외 활동이 어렵고, 밤에는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이루기 힘든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온 지구가 끓어오르는 지금의 현상은 단순히 일상적인 불편함을 넘어,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이러한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분명합니다. 지난날 산업화와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하고 막대한 공해물질을 배출해 왔습니다. 그 결과 자연의 원형과 균형이 파괴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겪는 이상 기후라는 심각한 부조화 현상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무자비한 자연 파괴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인류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소멸은 더욱 앞당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산업화와 과학기술의 발전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살아갈 터전인 자연이 파괴된다면 그 어떤 발전도 무의미합니다. 이제는 개발보다 ‘자연 보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국가와 사회는 실효성 있는 환경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고 즉각 실천에 옮겨야 하며, 개인 또한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자연의 균형을 되찾고 인류의 안전한 미래를 보전하는 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입니다.
칠월의 마지막날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