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다락골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다락골사랑
구분 |
총 량 |
밑 거 름 |
웃 거 름 | |
1차 |
2차 | |||
퇴 비 |
1,000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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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석회 |
85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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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사 |
2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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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소 |
35 |
13 |
11 |
11 |
용성인비 |
60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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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가리 |
25 |
9 |
8 |
8 |
※ 기준량(kg/10a) : 질소 16, 인산 12, 칼리 16
3. 파종
무 파종량은 10a당 점뿌림의 경우 1리터, 줄뿌림이나 기계파종의 경우 2리터 정도가 소요된다. 1개 파구에 3~5립씩 파종하고 1.5cm 정도 얕게 복토를 하여 주며 건조할 경우 추가로 왕겨 등을 덮어준다. 복토가 얕으면 배축의 길이는 짧아지고 복토가 지나치게 얕으면 생육초기에 비바람에 의해서 도복되기 쉽고 뿌리장해의 발생이 염려된다.
파종시기는 봄 노지 직파의 경우 파종후 1개월간의 평균 기온이 10℃가 넘는 날로부터 파종하는 것이 추대 등에 안전하며, 가을무는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이 적기이며 해발 800m이상 고랭지에서는 7월하순 이후 파종은 뿌리의 비대가 나쁘므로 그 이전에 파종을 완료한다.
파종거리는 보통종자는 60~75cm×24~30cm, 뿌리가 작은 품종은 45~60cm×20~24cm로 한다.
4. 일반관리
1) 웃거름주기
웃거름은 1차는 파종후 20일경 포기사이에 2차는 파종후 35일경 이랑 어께부위에 준다. 웃거름을 주는 위치는 포기에서 약15cm 정도 떨어진 곳에 깊이 10cm 정도로 구덩이를 뚫고 준다음 흙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기상조건이 불량할 경우 미량요소의 흡수가 불량할 경우 결핍증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이 때에는 생육 중기부터 2~3회에 걸쳐 염화칼슘 0.3%액, 붕산0.3%이나 시중에 판매하는 제4종복비를 엽면시비한다.
2) 솎음
본엽 1~2매 전개될 때부터 2~3회에 걸쳐 솎음을 하며 본엽6~7매일 때 건전한 것으로 한 포기만 남긴다.
- 솎아내야 할 모 : 생육이 극히 왕성하거나 불량한 것, 엽색이 특별히 다른 것, 병해충의 피해를 입은 것 등
- 솎음 시기 : 제1회 솎음은 발아후 7일경, 제2회 솎음은 1회후 7~10일경, 제3회는 초생피층(무애기뿌리)이 탈피할 때이다.
3) 중경 제초
될 수 있으면 인력제초가 좋으나 노동력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잡초방제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제초제를 사용하며 파종후 2~3일 이내 제초제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제초제는 토성, 사용시기, 사용량, 기후조건 등에 따라서 각기 작용이나 피해가 다르므로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현재가지 무 재배포장에서는 제초제 피해가 많고 또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약 7~10일 정도 수확이 늦어지므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무의 생육 경과
궁중무를 4월 하순에 파종했을 경우 경과를 보면 처음에 잎수의 증가가 보이고 이에 따라 엽면적의 확대와 잎무게의 증가가 현저해지고 이어서 뿌리가 신장 비대하기 시작한다. 파종후 약 60일이 되어서 총엽수가 약 40매, 뿌리 무게가 1.1kg으로 되었으며 가을 파종재배와 생육속도는 거의 같았다고 한다.
발아는 파종후 3일 만에 시작되고 5일째에 자엽이 전개되며 그후 본엽이 전개된다. 3엽기경부터 추생피층 탈피가 시작된다. 이 때는 하배축이 지상부에 1~2cm 추출되어 있으나 그후 지하로 내려앉아 파종 후 약 20일, 5~6엽기에 하배축은 땅속에 들어가 포기 밑이 단단해진다. 그로부터 파종후 50일, 30엽기경부터 엽수는 빨리 증가되어 하루 평균 0.8매의 비율로 잎이 전개된다. 파종후 30일, 15엽기경이 되면 옆으로 누워있던 잎들이 급격히 서게되고 이 시기부터 뿌리가 빨리 비대하여 파종후 40~45일에 뿌리무게는 잎부게를 능가하고 특히 50~60일 사이에서는 하루 60g 전후로 증가한다. 또한 파종후 30일 경부터 측근과 하엽의 황화 및 잎의 고사가 시작하고 측근 기부의 피목이 눈에 띄게 된다 한다.
Ⅳ. 수확 및 저장
1. 수확 및 상품화
봄무는 적기에 수확하여야 하며, 수확기를 놓지면 추대, 열근, 바람들이 등 문제가 발생한다. 여름무도 비대가 특히 빠르므로 수확이 늦어지면 추대, 바람들이 및 조직이 경화되고 섬유질이 발달하여 품질이 떨어지므로 저기에 수확하여야 하며 수확은 아침 일찍하는 것이 좋다.
하우스무는 수확후 주로 씻어서 상차를 하나 대부분의 무는 씻지 않고 잎을 포함하여 트럭을 이용하여 출하하는 데 이에 따라 쓰레기가 다량으로 생기고, 상하차 비용이 과다하게 든다. 최근에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고자 잎을 제거하지 않으면 입하를 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최소한 무잎을 자르고 그물망을 이용하거나 박스포장을 하여야 될 것이다.
2) 저장
무를 저장할 수 있는 기간은 주로 호홉작용, 수분 손실에 대한 민감도 및 부패미생물에 대한 반응에 따라 달라진다.
저장방법은 상온저장, 도랑저장과 같은 보온저장 및 움저장이 많이 이용된다. 요즘에는 저온저장고를 이용하기도 한다.
무의 저장 적온은 0℃, 습도 95%이다. 무는 저자이 비교적 쉬우나 품종간 바람들이 현상이 많으므로 육질이 단단하고 바람들이가 적은 품종을 이용하며 근피가 깨끗하고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골라서 저장한다. 무의 동결 온도인 -1.5℃ 이상의; 얼지 않는 범위의 저온으로 유지하면서 건조되지 않도록 하면 장기간 저장할 수 있다.
Ⅴ.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1. 장다리 발생
1) 발생 원인
생육초기에 13℃ 이하의 저온관리로 꽃눈이 분화되어 생육중기 이 후 고온과 장일에 처하게 되면 장다리가 발생하며 품종간 차이가 있다.
2) 방지 대책
품종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파종시기를 지키며, 각 작형별로 알맞은 품종을 선택한다. 하우스재배의 경우 최소한 발아기부터 최소한 10℃이상 유지되도록 야간온도를 관리하고 낮에는 25℃ 이상이 되지 않게 한다.
2. 붕소결핍증
1) 증상 및 발생원인
뿌리 윗부분의 표피가 가로로 터지면서 갈색으로 변하거나 무육질이 흑색으로 변하면서 심하면 속이 비게된다. 이것은 토양중에 붕소가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판단하면 된다. 그러나 토양중에 붕소가 팔요량 만큼 함유되어 있어도 토양산도 교정을 위하여 일시에 석회를 많이 주면 석회와 붕소간에 길항작용으로 붕소흡수가 억제되어 부족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 지온이 30℃ 이상으로 너무 높거나 10℃이하로 너무 낮아도 흡수가 안되며 토양수분이 부족할 때에도 이러한 붕소결핍증이 나오기도 한다.
2) 방지대책
붕소, 석회 등을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주는 량도 기준량을 엄수하여야 하며, 토양중 수분을 적당히 유지시켜 준다.
3. 석회결핍증
1) 증상 및 발생원인
무가 어느 정도 자란 후 겉잎은 정상이나 속잎은 갈색으로 변하거나 불러져 마르는 증상이 석회 부족 증세인데 이는 토양중 석회가 부족하기 때문이며, 일시에 거름을 많이 주었을 때(특히 암모니아태 질소인 유안)는 이러한 증상이 일어난다. 또한 기온이 높아 증산 작용이 심할 때도 일어난다.
2) 방지대책
서고히를 기준량을 시용할 것이며, 토양수분을 알맞게 유지시키고, 30℃ 이상의 고온이나 10℃이하의 저온시에는 염화석회(CaCl₃)0.25액을 7일간격으로 2~3회 잎 뒷면에 살포하여 준다.
3. 뿌리터짐(열근)
1) 발생원인
토양수분이 건조하다가 갑자기 습해질 때, 지하수가 높을 때, 심는 거리가 넓거나 솎음작업이 늦을 때, 칼리질 비료성분이 부족할 때, 수확기가 늦을 때 나타난다.
2) 방지대책
토양수분을 알맞도록 유지하고 칼리질 거름을 기준량 주며 기타 경중 기준을 잘 지킨다.
4. 기근(뿌리 가랑이 무)
1) 발생원인
미숙퇴비 시용시, 화학비료 분해전 파종시, 선충 등 토양해충 피해시, 토층이 세분화된 토양재배시 주로 발생한다.
2) 방지대책
토양중에 장애물이 없도록 하고 퇴비도 잘 썩흰 것을 주며, 화학비료는 파종 2주전에 시용한다. 토양 살충제를 살포하여 토양해충 구제도 한다.
5. 바람들이 현상
1) 발생원인
수확적기를 지나 수확했을 때, 파종을 너무 일찍 햇을 때, 생육기간의 기온이 높아 적산온도가 평년보다 높았을 때, 수확기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았을 때, 장다리가 올라왔을 때, 조생품종을 재배할 때 주로 나타난다.
2) 방지대책
적기수확을 하고 수확기까지 충분한 양분을 공급한다.
Ⅴ. 병해충 방제
1. 검은빛 썩음병
늦가을 수확기에 주로 나타나며 기온이 비교적 낮은 계절에 발생이 많다.
종자 또는 토양전염을 하며 상처난 곳이나 기공을 통하여 침입한다.
종자소독과 함께 돌려짓기를 한다
2. 검은 무늬병
이른봄과 늦가을에 잎과 줄기에 발생하는 데 묵은 잎에 주로 발생한다.
생육기 비료분이 부족할 때 발생이 많다.
웃거름을 적량 시비하고 조기파종을 피하며 종자소독, 약제방제를 한다.
3. 바이러스병
주로 가을에 발생하며 가뭄이 계속될 때 발생이 많다.
진딧물을 방제한다.
4. 배추벼룩잎벌레
어른벌레는 잎을 가해하고 애벌레는 뿌리를 가해하여 상품가치를 크게 떨어뜨린다. 토양살충제 살포 및 생육기 적용약제 살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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