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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게시판 스크랩 무재배-무 어떻게 생산해야 하는 가
나비 추천 0 조회 35 14.04.09 17: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무 어떻게 생산해야 하는 가


Ⅰ. 특성


1. 생리

 무는 종자가 싹이 터서 낮은 온도에 처하게 되면 꽃눈이 생기게 된다. 이 후 높은 온도와 해 비치는 시간이 긴 조건에 처하면 무의 꽃대가 생긴다. 꽃이 생기는 온도는 12~13℃ 이하인데 떡잎이 벌어질 때쯤 2~5℃의 낮은 온도에 처할 때 가장 예민한 반응을 나타낸다. 6~7월 파종한 무가 불시에 꽃대가 생기는 경우는 낮 온도 때문이 아니라 빛이 강한 해가 비치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봄재배에서는 낮은 온도와 해비치는 시간이 긴 조건에 의하여, 그리고 여름과 가을재배에서는 빛이 강한 조건에 의해서 꽃대가 생긴다


2. 생태

 무의 생태는 원산지에 따라 6개의 집단으로 나누고 있으나 현재 주로 재배되고 있는 것은 북지형무, 남지형무, 서양형무 등 3개 집단으로 나눈다.

 북지형무 : 중생종이며 뿌리의 크기는 작은 편이고 잎의 털은 적고 연하며 육질이 두껍고 진한 녹색으로 광택이 난다. 우리 나라에서 많이 재배된다.

 남지형무 : 중생종 내지 만생종으로 중간 크기의 대형으로 잎은 엷고 연한 녹색이나 중간 녹색을 띠고 있다. 일본무라고 하는 것으로 늦게 심는 품종이며 저장성이 약하다.

 서양무 : 조생종이고 뿌리가 작고 전분은 상당히 많으나 저장성이 약하며 셀러드용으로 이용된다.


3. 성분

 무는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질 비타민, 철, 마그네슘, 칼슘, 매운맛 등 다양한 성분을 갖고 있는 채소이다. 잎에는 비타민A가 시금치보다 많지만, 뿌리에는 전혀 없으며 비타민B₁, B₂는 별로 많지 않으나 뿌리보다는 잎에 많고 비타민C는 어느 부위에나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채소보다 비교적 많은 편이다.


4. 영양분

 무를 먹으면 단맛이 나는 데 그것은 여러 가지 단맛을 내는 성분 때문이고, 매운맛은 여러 가지 유황화합물 때문이다. 특히 무를 먹고 트림을 하면 무 교유의 불쾌한 냄새가 나는 데 이는 메칠메르캡탄(methylmercaptan)이라는 유기화합물에 의한 것이다. 무는 전분 가수분해 효소인 아밀라제(amylase), 소화효소, 요소를 녹여서 암모니아를 만드는 효소, 체내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제(catalase)라는 효소 등이 생리적으로 작용을 한다. 이와 같이 무는 신진대사를 돕고 혈액 순환 축진, 고혈압, 당뇨, 뇌출혈, 냉증,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Ⅱ. 재배환경


1. 온도

 무는 일반적으로 시원한 기후를 좋아하며 추위에 견디는 성질과 더위에 견디는 성질은 강한 편이 아니다. 무가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는 20℃ 전후이며, 낮은 온도에서 견디어 0℃에서 잎은 피해가 없으나 어는 정도 자란 뿌리는 추위에 피해를 입는다. 뿌리가 가장 잘 자라는 데 적당한 온도는 17~23℃이고 어린 뿌리가 자라는 데 가장 좋은 땅의 온도는 28℃, 가장 낮은 온도는 2℃, 그 후 자라서 뿌리가 굵어지는데 적당한 땅의 온도는 21~23℃가 좋다. 종자를 뿌린 다음 뿌리가 굵어져 수확이 알맞은 시기까지의 합한 온도는 뿌리 무게가 1kg에 달한 것은 1,100℃, 1.5kg은 1,300℃의 온도가 필요하다. 종자가 싹이 트는데 필요한 온도는 15~35℃이며 40℃에서는 싹트는 것이 어렵다.


2. 일장

 무는 비교적 강한 빛을 좋아하는 채소로서 뿌리가 굵어지기 위해서는 지상부의 잎이 자라서 충분한 광합성을 통해서 양분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해 비치는 시간이 부족하면 양분이 적게 만들어져 뿌리가 굵어지는 것을 억제한다. 특히 뿌리가 굵어지는 시기에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수확량이 크게 떨어진다. 뿌리가 굵어지는 기간을 두단계로 나누어 뿌리가 굵어지는 초기에는 해 비치는 시간이 짧고, 뿌리가 굵어지는 후기에는 해 비치는 시간이 길면 뿌리가 굵어지고 지상부도 잘 자란다.


3. 일장

 무가 자라고 굵어지는 것은 토양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토양이 깊고 물을 잘 보관하는 힘이 있으며 물 빠짐이 좋은 가벼운 흙에서 우수한 품질의 무를 생산 할 수 있다. 지나치게 단단한 토양에서는 육질이 딱딱해지고 광택이 불량해진다. 특히 가뭄 때에는 쓴맛과 매운 맛이 나기 쉽다.

 토양이 끈끈하고 차진 토양에서는 가랑이가 지고 구부러지거나 수확 바로 전에 터지고, 뿌리썩음 등이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추위에 견디는 성질이 커지고 뿌리 속에 바람이 드는 것이 늦어진다.

 무는 토양산소 요구량이 많으며, 토양산도는 pH 5,5~6.8정도의 중성 내지 약한 산성을 좋아하며 병해충만을 제외한다면 무는 한장소에서 4~5년 계속해서 재배할수록 품질이 좋아진다.


4. 수분

 뿌리가 자라는 데 있어서 토양수분이 용수량의 65~80%되는 상태가 가장 좋고 지나치게 습기가 많거나 건조한 토양에서는 뿌리가 잘 자라지 않는다. 무뿌리가 터지는 것은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일어나기 쉬우나 토양수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토양수분이 많으면 뿌리무게가 증가하기 때문에 뿌리가 터질(열근)가능성이 크며, 자라는 중간에 건조하게 되면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 그러나 높은 습도 상태일 때보다 건조했다가 다시 수분이 많아지는 경우 뿌리무게가 가벼울 때에도 뿌리가 터진다. 특히 뿌리가 터지는 원인이 되는 초기의 건조는 싹이 나온 후 20~25일간에 있어서 가장 예민하므로 이 시기에는 물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Ⅲ. 재배기술


1. 종자준비

 1) 하우스 및 터널무

 최고로 추대하기 쉬운 작형이므로 만추대성이고 저온 비대성이 빠른 품종을 선택한다. 또 밀식이 가능한 품종, 초자가 입성이고 엽장도 비교적 ?은 품종이 좋다.  

 2) 노지 봄무 및 여름무

 추대가 늦고 연부병, 내서성, 내습성이 강하며 고온장일(高溫長日)에서도 불시추대가 되지 않는 품종을 선택한다.

 3) 가을무

 조기 파종 품종은 내서성, 바이러스, 위황병, 무사마귀병, 공동 증상 등에 강한 품종을, 만파 품종은 내한성이 강하고 저온에서도 비대가 빠르며 저장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한다.


2. 본포준비


 밭 준비는 심경과 쇄토 및 유기질비료의 투입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트랙터 등 대형농기계에 의해서 토양의 하부가 다져져서 유효토층이 얕아지고 수분이나 공기의 유통을 발해해서 배수불량과 토양산소 부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 흙이 다져져서 석회를 투입하여도 15~20cm 이하의 하부는 산성화가 되는 원인이 된다. 토양의 산성화가 진전되면 인산이 토양에 흡착되어 불용화되고 초산화성의 쇠퇴, 마그네슘 및 붕소 결핍에 의한 장해발생, 사상균의 증가에 의한 병해 발생의 원인이 된다.

 경토는 20cm이상을 목표로 심경을 하며, 퇴비는 파종 1개월 이상 전에 완숙퇴비를 넣어 흙과 충분히 혼합한다. 그 후 파종 약 1개월전에 토양산도를 검사하여 알맞은 량의 석회를 골고루 살포하여 토양과 혼합한다. 밑거름은 파종 5~7일 전에 전면 살포하고 로터리로 흙과 혼합한다.

 이랑 넓이는 1줄재배의 경우 60cm, 2줄재배의 경우 120cm 정도로 한다

 시비는 질소질비료가 많으면 공동층 및 연부병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멀칭재배를 하거나 공동발생이 많은 품종에서는 질소질비료를 30%정도 줄여준다.


                            < 표준 시비량 >                (단위: kg/10a )

구분

총    량

밑 거 름

웃 거 름

1차

2차

퇴    비

1,000

1,000

 

 

고토석회

85

85

 

 

붕    사

2

2

 

 

요    소

35

13

11

11

용성인비

60

60

 

 

염화가리

25

9

8

8

  ※ 기준량(kg/10a) : 질소 16, 인산 12, 칼리 16  

                    

3. 파종


 무 파종량은 10a당 점뿌림의 경우 1리터, 줄뿌림이나 기계파종의 경우 2리터 정도가 소요된다. 1개 파구에 3~5립씩 파종하고 1.5cm 정도 얕게 복토를 하여 주며 건조할 경우 추가로 왕겨 등을 덮어준다. 복토가 얕으면 배축의 길이는 짧아지고 복토가 지나치게 얕으면 생육초기에 비바람에 의해서 도복되기 쉽고 뿌리장해의 발생이 염려된다.

 파종시기는 봄 노지 직파의 경우 파종후 1개월간의 평균 기온이 10℃가 넘는 날로부터 파종하는 것이 추대 등에 안전하며, 가을무는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이 적기이며 해발 800m이상 고랭지에서는 7월하순 이후 파종은 뿌리의 비대가 나쁘므로 그 이전에 파종을 완료한다.

 파종거리는 보통종자는 60~75cm×24~30cm, 뿌리가 작은 품종은 45~60cm×20~24cm로 한다.


4. 일반관리


 1) 웃거름주기

  웃거름은 1차는 파종후 20일경 포기사이에 2차는 파종후 35일경 이랑 어께부위에 준다. 웃거름을 주는 위치는 포기에서 약15cm 정도 떨어진 곳에 깊이 10cm 정도로 구덩이를 뚫고 준다음 흙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기상조건이 불량할 경우 미량요소의 흡수가 불량할 경우 결핍증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이 때에는 생육 중기부터 2~3회에 걸쳐 염화칼슘 0.3%액, 붕산0.3%이나 시중에 판매하는 제4종복비를 엽면시비한다.


 2) 솎음

  본엽 1~2매 전개될 때부터 2~3회에 걸쳐 솎음을 하며 본엽6~7매일 때 건전한 것으로 한 포기만 남긴다.

  - 솎아내야 할 모 : 생육이 극히 왕성하거나 불량한 것, 엽색이 특별히 다른 것, 병해충의 피해를 입은 것 등

  - 솎음 시기 : 제1회 솎음은 발아후 7일경, 제2회 솎음은 1회후 7~10일경, 제3회는 초생피층(무애기뿌리)이 탈피할 때이다.


 3) 중경 제초

 될 수 있으면 인력제초가 좋으나 노동력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잡초방제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제초제를 사용하며 파종후 2~3일 이내 제초제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제초제는 토성, 사용시기, 사용량, 기후조건 등에 따라서 각기 작용이나 피해가 다르므로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현재가지 무 재배포장에서는 제초제 피해가 많고 또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약 7~10일 정도 수확이 늦어지므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무의 생육 경과


 궁중무를 4월 하순에 파종했을 경우 경과를 보면 처음에 잎수의 증가가 보이고 이에 따라 엽면적의 확대와 잎무게의 증가가 현저해지고 이어서 뿌리가 신장 비대하기 시작한다. 파종후 약 60일이 되어서 총엽수가 약 40매, 뿌리 무게가 1.1kg으로 되었으며 가을 파종재배와 생육속도는 거의 같았다고 한다.

 발아는 파종후 3일 만에 시작되고 5일째에 자엽이 전개되며 그후 본엽이 전개된다. 3엽기경부터 추생피층 탈피가 시작된다. 이 때는 하배축이 지상부에 1~2cm 추출되어 있으나 그후 지하로 내려앉아 파종 후 약 20일, 5~6엽기에 하배축은 땅속에 들어가 포기 밑이 단단해진다. 그로부터 파종후 50일, 30엽기경부터 엽수는 빨리 증가되어 하루 평균 0.8매의 비율로 잎이 전개된다. 파종후 30일, 15엽기경이 되면 옆으로 누워있던 잎들이 급격히 서게되고 이 시기부터 뿌리가 빨리 비대하여 파종후 40~45일에 뿌리무게는 잎부게를 능가하고 특히 50~60일 사이에서는 하루 60g 전후로 증가한다. 또한 파종후 30일 경부터 측근과 하엽의 황화 및 잎의 고사가 시작하고 측근 기부의 피목이 눈에 띄게 된다 한다.


Ⅳ. 수확 및 저장


1. 수확 및 상품화

 봄무는 적기에 수확하여야 하며, 수확기를 놓지면 추대, 열근, 바람들이 등 문제가 발생한다. 여름무도 비대가 특히 빠르므로 수확이 늦어지면 추대, 바람들이 및 조직이 경화되고 섬유질이 발달하여 품질이 떨어지므로 저기에 수확하여야 하며 수확은 아침 일찍하는 것이 좋다.


 하우스무는 수확후 주로 씻어서 상차를 하나 대부분의 무는 씻지 않고 잎을 포함하여 트럭을 이용하여 출하하는 데 이에 따라 쓰레기가 다량으로 생기고, 상하차 비용이 과다하게 든다. 최근에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고자 잎을 제거하지 않으면 입하를 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최소한 무잎을 자르고 그물망을 이용하거나 박스포장을 하여야 될 것이다.


 2) 저장

 무를 저장할 수 있는 기간은 주로 호홉작용, 수분 손실에 대한 민감도 및 부패미생물에 대한 반응에 따라 달라진다.

 저장방법은 상온저장, 도랑저장과 같은 보온저장 및 움저장이 많이 이용된다. 요즘에는 저온저장고를 이용하기도 한다.

 무의 저장 적온은 0℃, 습도 95%이다. 무는 저자이 비교적 쉬우나 품종간 바람들이 현상이 많으므로 육질이 단단하고 바람들이가 적은 품종을 이용하며 근피가 깨끗하고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골라서 저장한다. 무의 동결 온도인 -1.5℃ 이상의; 얼지 않는 범위의 저온으로 유지하면서 건조되지 않도록 하면 장기간 저장할 수 있다.


Ⅴ.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1. 장다리 발생


 1) 발생 원인

  생육초기에 13℃ 이하의 저온관리로 꽃눈이 분화되어 생육중기 이 후 고온과 장일에 처하게 되면 장다리가 발생하며 품종간 차이가 있다.


 2) 방지 대책

  품종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파종시기를 지키며, 각 작형별로 알맞은 품종을 선택한다. 하우스재배의 경우 최소한 발아기부터 최소한 10℃이상 유지되도록 야간온도를 관리하고 낮에는 25℃ 이상이 되지 않게 한다.


2. 붕소결핍증


 1) 증상 및 발생원인

 뿌리 윗부분의 표피가 가로로 터지면서 갈색으로 변하거나 무육질이 흑색으로 변하면서 심하면 속이 비게된다. 이것은 토양중에 붕소가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판단하면 된다. 그러나 토양중에 붕소가 팔요량 만큼 함유되어 있어도 토양산도 교정을 위하여 일시에 석회를 많이 주면 석회와 붕소간에 길항작용으로 붕소흡수가 억제되어 부족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 지온이 30℃ 이상으로 너무 높거나 10℃이하로 너무 낮아도 흡수가 안되며 토양수분이 부족할 때에도 이러한 붕소결핍증이 나오기도 한다.


 2) 방지대책

 붕소, 석회 등을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주는 량도 기준량을 엄수하여야 하며, 토양중 수분을 적당히 유지시켜 준다.


3. 석회결핍증


 1) 증상 및 발생원인

 무가 어느 정도 자란 후 겉잎은 정상이나 속잎은 갈색으로 변하거나 불러져 마르는 증상이 석회 부족 증세인데 이는 토양중 석회가 부족하기 때문이며, 일시에 거름을 많이 주었을 때(특히 암모니아태 질소인 유안)는 이러한 증상이 일어난다. 또한 기온이 높아 증산 작용이 심할 때도 일어난다.


 2) 방지대책

 서고히를 기준량을 시용할 것이며, 토양수분을 알맞게 유지시키고, 30℃ 이상의 고온이나 10℃이하의 저온시에는 염화석회(CaCl₃)0.25액을 7일간격으로 2~3회 잎 뒷면에 살포하여 준다.


3. 뿌리터짐(열근)


 1) 발생원인

 토양수분이 건조하다가 갑자기 습해질 때, 지하수가 높을 때, 심는 거리가 넓거나 솎음작업이 늦을 때, 칼리질 비료성분이 부족할 때, 수확기가 늦을 때 나타난다.


 2) 방지대책

 토양수분을 알맞도록 유지하고 칼리질 거름을 기준량 주며 기타 경중 기준을 잘 지킨다.


4. 기근(뿌리 가랑이 무)


 1) 발생원인

 미숙퇴비 시용시, 화학비료 분해전 파종시, 선충 등 토양해충 피해시, 토층이 세분화된 토양재배시 주로 발생한다.


 2) 방지대책

 토양중에 장애물이 없도록 하고 퇴비도 잘 썩흰 것을 주며, 화학비료는 파종 2주전에 시용한다. 토양 살충제를 살포하여 토양해충 구제도 한다.


5. 바람들이 현상


 1) 발생원인

 수확적기를 지나 수확했을 때, 파종을 너무 일찍 햇을 때, 생육기간의 기온이 높아 적산온도가 평년보다 높았을 때, 수확기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았을 때, 장다리가 올라왔을 때, 조생품종을 재배할 때 주로 나타난다.


 2) 방지대책

 적기수확을 하고 수확기까지 충분한 양분을 공급한다.


Ⅴ. 병해충 방제


1. 검은빛 썩음병

  늦가을 수확기에 주로 나타나며 기온이 비교적 낮은 계절에 발생이 많다.

  종자 또는 토양전염을 하며 상처난 곳이나 기공을 통하여 침입한다.

  종자소독과 함께 돌려짓기를 한다


2. 검은 무늬병

  이른봄과 늦가을에 잎과 줄기에 발생하는 데 묵은 잎에 주로 발생한다.

  생육기 비료분이 부족할 때 발생이 많다.

  웃거름을 적량 시비하고 조기파종을 피하며 종자소독, 약제방제를 한다.


3. 바이러스병

  주로 가을에 발생하며 가뭄이 계속될 때 발생이 많다.

  진딧물을 방제한다.


4. 배추벼룩잎벌레

  어른벌레는 잎을 가해하고 애벌레는 뿌리를 가해하여 상품가치를 크게 떨어뜨린다. 토양살충제 살포 및 생육기 적용약제 살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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