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8 주일낮
창세기37:26-28 시련의 이유 58
요셉은 야곱의 11번째 아들로 태어나 형들에게 미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네 여자한테는 아이들이 낳았는데, 다 형이고, 자기랑 엄마가 같은 동생 한명 뿐입니다.
그런데다 아버지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의 자식인지라 옷도 유별나게 해입혔고, 더 사랑스러워 했습니다. 그것을 형들이 눈치채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더구나 요셉은 꿈쟁이라 늘 꿈 얘기를 형들에게 한 것이 가장 큰 미움의 발단이 된 것입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하다가 참아 죽이지 말고 멀리 애굽으로 종으로 팔자, 하고 은 20세겔을 받고 팔아 넘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한마디도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에게 주어진 일만 했습니다.
비록 종의 신세라 할지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하여, 주인에게 인정받아 가정의 총지배인을 맡았습니다.
요셉은 누명을 쓰고 오해를 받아 감옥에 들어가는 어이없는 일을 당해도 하나님만 바라봤습니다. 사람한테 말하고, 사람 붙잡아 봐야 누가 내편 들어 줄 사람도 아무도 없는데, 하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봤습니다. (♬ 주만 바라볼찌라- 집사님! 찬양 띄워주세요)
그때 하나님은 자기를 도울 사람을 붙여주었습니다. 술관원장이 감옥에 들어 왔다가 요셉의 꿈해몽으로 사흘만에 복직이 되었습니다. 그 일로 요셉은 왕앞에 까지 가서 왕의 꿈도 해몽하여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요셉은 형들에게 팔리거나, 보디발 장군의 아내의 유혹을 받거나, 감옥에 가거나, 이런 것이 운이 없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뭐가 안되면 오늘 운이 안 좋다, 올해 운이 안좋다. 이런 말합니다. 또 뭐가 잘되면 오늘 운이 좋다 이런 말합니다. 그런데 요셉은 운이 안좋아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일입니다.
우리도 때로 이웃이 나를 속상하게 하거나, 힘들게 할지라도 불평하지 마십시오. 요셉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것은 하나님이 나를 연단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자기 나라에 흉년이 들어 형들이 곡식을 사러 왔을 때, 그들을 만나서 얼싸안고 울면서 ‘형들이여, 두려워 마소서, 오늘날 나를 이리로 보낸 것은 당신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이리로 보냈다, 고 말씀 합니다.
선배 목사님 간증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큰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40년전에 목회 초기에 갓목사가 되었는데, 하루는 심방을 하고 돌아왔는데, 집안 분위기가 영 싸늘하더랍니다. 그때 사모님이 심각하게 ‘여보, 당신 목회안하면 안돼요? 장로나 집사로 봉사하면서 우리도 인간답게 좀 살아봅시다. 아무 영문도 모른 목사님은 왜, 그러냐고 이유를 말해보라,고 하니까. 어린딸이 밖에 놀러 나가더니 동네 아이들이 감자를 삶아서 젓가락에 찔러서 먹은데, 어떻게 먹고 싶은데, 그것좀 달라고해도 안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감자를 삶아 내라고 하는데, 감자가 어디서 나옵니까? 사모님은 속이 상해 어린딸을 때려 놨습니다. 그러니 애는 애대로 울고, 엄마는 엄마대로 울고, 먹고 싶어하는 감자하나 못 삶아 주는 부모가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사모님은 그대로 교회로 가서 기도를 했답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주의 종의 집에 감자 하나가 없어 이렇게 설움을 당하게 합니까? 그때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여오기를 너는 감자 한 개갖고 우느냐? 나는 지옥갈 저 영혼들을 볼때, 가슴이 터질것 같단다. 그 순간 망치로 뒤통수를 팡 얻어 맞는 기분이 들더랍니다.
그때부터 목사님과 사모님은 이제는 절대 있으면 있는대로 먹고, 먹는 것 같고 울지않으리라, 이제는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울리라.
거지 나사로를 보십시오. 먹을 것이 없어 부자집 문간에 가서 쓰레기 나오기를 기다릴 때, 그 집 개들이 알게 되어 짖지도 않고 오히려 헌데를 핧았습니다. 그래도 나사로는 음식갖고 울지 않았습니다.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옛날에는 아는 것이 힘이다. 배워야 산다. 그랬는데, 요즘에는 그 말이 바뀌었답니다. 가진것이 힘이다. 그 말이 맞다 싶기도 합니다.
권력을 가진자. 돈을 가진자 가진자들이 누리는 세상이다 싶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①가진것에 붙들린 사람, ②아는 것에 붙들린 사람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③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세를 보면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 생가대로 나는 입이 뻣뻣하고 둔해서 못합니다. 안됩니다. 하고 사양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붙들리니까 엄청난 일을 해내고 말았습니다. 출애굽을 시켰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께 붙들리니까 문제없이 해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는 전혀 이유를 달지 않았습니다. 전적으로 순종만 했습니다. 지팡이를 던지라. 할 때도, 던지면 뭐합니까? 이렇게 이유달지 않았습니다. 뭐가 됐든간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지팡이로 반석에서 생수가 나고, 지팡이로 홍해를 갈랐습니다. 지팡이는 막대기에 불과하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지팡이가 뱀이 되어서 꿈틀거립니다. 그때 다시 잡으라고 할때 썸짓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잡으라니까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젆 물지않고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원수라도 손을 잡으라고 하면 잡으면, 나를 돕는 은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고난을 잡으라고 하면 잡으면 축복이 될수 있습니다. 문제아를 바로 잡으면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여러분! 바닷가에 배가 물이 없는 곳에 있으면 아무리 힘쎈 사람들이 밀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물위에 있을때는 혼자 밀어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내 힘으로는 도저히 안되는 것도 하나님께 맡긴다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문제는 믿음입니다.
이제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하기 원합니까? 혼자 아등바등 애를 필것입니까? 아니면 영하다는 점쟁이 찾아 다닐것입니까?
저는 주님께 맡기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다 맡아주십니다. 다 해결해 주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