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원이 엄마: 기억의 조절

[구송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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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당신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왔고

또

나는 당신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 왔었나요?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가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 해도

나는 살 수가 없어요.

빨리 당신께 가고 싶어요.

어서 나를 데려가 주세요.

..........................................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가 없고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

이 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 주세요……

이렇게 써서 넣어 드립니다.

400년전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이승에서의 이별

남편의 장례를 준비하면서 흘렸을 눈물

그리고 그 경황중에라도

편지라도 쓰야만 그사랑이 조금이라도

무뎌질것 같은 그녀의 마음....표현력

못다한 그사랑의 아픔이 양동이로도

모자랄 것 같은 눈물들

애뜻한 원이 엄마가 보인다.

그리고 우리는 1998년 보았다.

우리가 훔쳐 본 그녀만의 꼭꼭한 사랑을....

우리들은

병아리 종종 걸음같은 섬세한 감정의 느낌

출처불명의 막무가내의 불안

공간을 기억해서

네비map처럼 착오없이 다니고

공포를 기억하며

특별한 기념일을 기억해서 잘 챙겨주는 

기억의 상남자

그들은 GABA이며 신경전달물질이다.

감마 아미노낙산이나

감마 아미노뷰티르산(γ-Aminobutyric acid, GABA)이며

흥분성인 글루타메이트가 대사될 때

glutamate decarboxylase(GAD)에 의해

생성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스포츠 경기중계에서 맨탈이 어쩌구... 

죽음에 이르는 병 '불안'

그저 장기의 기억인 추억 

시간에 의존한 기억들은 섬세하며

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 PPT의 육중한 발표이다.

어린날의 감정

초딩때의 완벽한 기억들

화가나면 지나간 일들을 줄줄꾀는 엄마의 스토리

정신없다는 평상시의 이야기는 무엇이냐.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 각성에 의한

가바의 기억이다. 

스포츠에서 쉽게 말하는 것

멘탈경기라는 상태의 종목

그런것의 긴장의 연속이다.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은 GABA와 관계하는 약물이다.

경기전의 지도자의 한마디의 대화

한 쪽의 행동은 

관중의 소리와 야유에 주눅든 

선수의 희멍든 생각을 명쾌하게

클리어 하는 법이다.  

바람에는 식물들의 꽃과 잎사귀만

흔들리지 않으며

사람 또한 바람에 쉬이 흔들린다. 

가마에 들어가지 않은 질그릇마냥

깨어지기 쉬우며

부셔진다.

어린아이만게만 붙혀진 것 아니며

눈뜬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

가장 많은 구어체의 은유의 말들 

'열심히 해보세요'

'잘 될것입니다.' 

이런 말들은

쓴맛을 먹어 보았고 

다시 하늘을 보며 생각을 하늘그물에나

매단 사람들의 경험의 말이다.

뒤집어서 생경한 구어체의 입방아

세종님은 창조 안만드셨지만

프랙탈처럼 시작해서 중독되게 디어블록하는 것

'하지마라'

'니깐것이 잘 되겠나' 

하고 나면 오늘도 밥이 잘 넘어가는 그의 말들...

귀에 넣은 사람은 평생을

그림자 없는 그림자달고 사는데...

퍼석한 얼굴로 새벽을 맞을때도 어둠에 섞여있다.

이것은

뇌를 공부할 때 신경전달이라고 번역하고

흥분성, 억제성으로 말하니 도대체 이해가 천천히 오니

소위 필름이라고 일컬고 싶다.

그 흥분성신경전달은  글루타메이트로

그 억제성신경전달은 GABA로 이름한다.

GABA 신경전달물질은 1883년 발견되었고

그 당시엔 식물과 미생물 대사 생성물로 알려졌다.

그 후로 1950년에는 포유동물의 중추신경계에 발견되었고

소뇌에도 분포하고 있다. 

2000년대에 오면서

고혈압, 비만등을 목표로한 신물질개발로

GABA를 주목하고 있다.

GABA는 신경계에서 신경전달인 과도한 흥분성을

적정한 농도로 조정해야 하고

동물에 분포하는 GABA는 근육의 효과기 상태를

직접적으로 조절하므로 소뇌에

주로 분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실천과 억제가 장소와 때에 의하여

적절해야 되고

가만히 있으면 분탕질은 고사하고 2등도 하니

GABA의 노력이 가상하다고 보아진다. 

그런 이유로 사람좋아서

좌우팔에 사람의 팔들이 엮어질 수 있다.

착각이다.

그때그때 표현해야되고

때로는 야마리 없다고 핀잔받더라도

큰소리로 외쳐야 되고 그것은

남에게 방어줄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세상을 차지하며 밤낮으로 

수를 놓는 절지동물인 곤충들은

신경 수용기의 흥분에만 관여한다.

개똥벌레 반짝임 제어같은 것이다.

속임수와 변태의 귀재 생명체이고

주위에서도 사랑받고 귀찮음의 존재 

갈고리 더듬이

돌돌말린 촉각들 

발에달린 감각

감성스럽다.

스마트 기계에 빠진

묵념사회의 우리와는 다르다.

GABA는 원칙적으론 아미노산에 포함되기에

GABA를 아미노산에 묶어 인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GABA는 단백질에 포함되지 않는다.

헌팅턴,자폐증, 정신분열, 간질

경련의 경우

소수의 신경에 GABA가 흡수되면서

근육에 긴장이 일어나게 되어

경련과 마비가 일어나게 된다.

결국 농도의 차이가 만든다.

http://flipper.diff.org/app/pathways/2794

http://www.nature.com/nrn/journal/v6/n7/fig_tab/nrn1703_F3.html

http://www.cnsforum.com/imagebank/item/hrl_rcpt_sys_gab/default.aspx

http://blog.daum.net/ytk2736/8757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