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때가 되면 겨울이 시기하여 더 춥다하더니 25년 새 해들어 가장 추운 영하14도의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따뜻한 햇살을 주셔서 예배 드리는 천막 안은 견딜만했습니다.
창세기 48장과 49장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과 자신의 열두 아들을 축복하고 예언한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당연한 것 같지만, 참 두려운 말씀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축복보다 예언에 가까운 말씀을 통해
'각 사람이 행한대로 보응을 받으리라'는 말씀과 다를바가 없음을 보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지난 날의 죄를 회개하고 이제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행하고, 천국을 보응으로 받기를 기도하고 결단했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사람답게 살게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간식을 나눌 때에 바람이 불어 천막이 쑥 밀려나 깜짝 놀랐지만, 앉아 있던 여러 분이 동시에 일어나 천막을 붙잡았고 후다닥 천막을 정리했습니다.
정말 정말 추운 날씨였지만 늘 한결같은 이영숙담임목사님과 김영채목사님, 오한나목사님, 김종우강도사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예배를 쉬지 않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예배의 도구로 사용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의 복음을 위해 살게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GTX가 개통되어 45분 만에 서울역에서 일산 주엽에 있는 집에 도착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는 집 앞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마을버스가 생겼다는 것을 남편이 알려줘서 알고 타고오니 더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스럽고 특별한 사랑을 받는 것 같아서 혼자 신나하고 행복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군고구마 장사 모자가 어찌나 따뜻한지요^^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