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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urse in Miracles 5:70 – 5:82
VIII. Time and Eternity
VIII. 시간과 영원
70 The continuing will to remain separated is the only possible reason for continuing guilt feelings. We have said this before, but we did not emphasize the destructive results of this decision at that time. Any decision of the mind will affect both behavior and experience. What you will, you expect. This is not delusional. Your mind does create your future, and it can turn it back to full creation at any minute if it accepts the Atonement first. It will also turn back to full creation the instant it has done so. Having given up its thought disorder, the proper ordering of thought becomes quite apparent.
70 분리된 채 남아있겠다는 뜻을 지속시키는 것이 죄의식을 지속시키는 유일하게 가능한 이유다. 이에 대해서는 전에 말한 적이 있지만, 그때는 이런 결정의 파괴적인 결과를 강조하지 않았다. 마음이 내리는 모든 결정은 행동은 물론 경험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너는 네가 뜻하는 것을 기대한다. 이것은 망상이 아니다. 너의 마음은 정녕 너의 미래를 창조하며, 너의 마음이 먼저 속죄를 받아들인다면 지금 당장에라도 미래를 완전한 창조로 돌려놓을 수 있다. 그렇게 하는 순간, 너의 마음도 완전한 창조로 돌아갈 것이다. 마음이 사고 장애를 포기했기에, 생각을 적절하게 지시할 것이 아주 분명하다.
71 God in His knowledge is not waiting, but His Kingdom is bereft while you wait. All the Sons of God are waiting for your return, just as you are waiting for theirs. Delay does not matter in eternity, but it is tragic in time. You have elected to be in time rather than eternity and have therefore changed your belief in your status. Yet your election is both free and alterable. You do not belong in time. Your place is only in eternity, where God Himself placed you forever.
71 하느님은 당신의 앎에 머무시기에, 기다리지 않으신다. 하지만 하느님의 왕국은 네가 기다리는 동안 상실감에 빠져 있다. 하느님의 아들들 모두가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너도 마찬가지로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연은 영원 안에서는 문제가 아니지만, 시간 안에서는 정녕 비극적이다. 너는 영원보다는 시간 안에 있기로 선택했고, 따라서 네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에 대한 믿음을 바꿨다. 하지만 너의 선택은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바뀔 수도 있다. 너는 본래 시간에 속하지 않는다. 네가 있을 곳은 오로지 영원이며, 그곳은 하느님이 몸소 너를 영원히 두신 곳이다.
72 Guilt feelings are the preservers of time. They induce fears of future retaliation or abandonment and thus ensure that the future will remain like the past. This is the ego's continuity and gives it a false sense of security through the belief that you cannot escape from it. But you can and must. God offers you the continuity of eternity in exchange. When you choose to make this exchange, you will simultaneously exchange guilt for joy, viciousness for love, and pain for peace. My role is only to unchain your will and make it free. Your ego cannot accept this freedom and will oppose your free decision at every possible moment and in every possible way. And as its maker, you recognize what it can do because you gave it the power to do it.
72 죄의식이 시간을 지속시킨다. 죄의식은 미래의 보복이나 버림받음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하여 미래가 과거처럼 남아있도록 보장한다. 이것이 바로 에고의 지속성이다. 이것은 네가 에고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믿음을 통해 에고에게 거짓된 안전감을 준다. 그러나 너는 에고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하느님은 그것을 영원의 지속성과 맞바꿔주신다. 이러한 맞바꿈을 선택할 때 너는 동시에 죄의식을 기쁨으로, 사악함을 사랑으로, 고통을 평화로 맞바꾸는 것이다. 나의 역할은 단지 너의 묶인 뜻을 풀어주어 자유롭게 하는 것뿐이다. 너의 에고는 이러한 자유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가능한 모든 순간에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너의 자유로운 결정에 반대할 것이다. 너는 에고를 만든 자로서, 에고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인식한다. 에고에게 그것을 할 힘을 부여한 자는 바로 너이기 때문이다.
73 The mind does indeed know its power because the mind does indeed know God. Remember the Kingdom always, and remember that you who are part of the Kingdom cannot be lost. The mind that was in me is in you, for God creates with perfect fairness. Let the Holy Spirit remind you always of His fairness, and let me teach you how to share it with your brothers. How else can the chance to claim it for yourself be given you? What you do not understand is that the two voices speak for different interpretations of the same thing simultaneously, or almost simultaneously, for the ego always speaks first. Alternate interpretations were unnecessary until the first one was made, and speaking itself was unnecessary before the ego was made.
73 마음은 정녕 하느님을 알기에, 정녕 자신의 힘을 안다. 언제나 천국을 기억하라. 그리고 천국의 일부인 너는 결코 상실될 수 없음을 기억하라. 내 안에 있던 마음이 네 안에 있다. 하느님은 지극히 공평하게 창조하시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하여금 항상 너에게 하느님의 공평하심에 대해 상기시켜주게 하고, 나로 하여금 너에게 하느님의 공평하심을 네 형제들과 공유하는 법을 가르치게 하라. 너에게 달리 어떤 방법으로 하느님의 공평하심을 달라고 주장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겠는가? 두 음성이 동시에,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에고는 항상 먼저 말하므로 거의 동시에, 같은 것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을 대변해 말한다. 너는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 첫 번째 해석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대안적인 해석이 필요 없었고, 에고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말 자체가 필요 없었다.
74 The ego speaks in judgment and the Holy Spirit reverses its decisions, much as the Supreme Court has the power to reverse the lower courts' decisions about the laws of this world. The ego's decisions are always wrong because they are based on a complete fallacy which they were made to uphold. Nothing the ego perceives is interpreted correctly. Not only does it cite Scripture for its purpose, but it even interprets Scripture as a witness for itself. The Bible is a fearful thing to the ego because of its prejudiced judgment. Perceiving it as fearful, it interprets it fearfully. Having made you afraid, you do not appeal to the Higher Court because you believe its judgment would be against you.
74 에고는 판단 아래 말하고, 성령은 에고의 결정을 뒤집는다. 이것은 마치 이 세상의 법칙에 대해 하급법원이 내린 결정을 대법원이 뒤집을 수 있는 것과도 같다. 에고의 결정은 항상 그르다. 그것은 하나의 철저한 오류에 근거하고 있는데, 에고는 이 오류를 옹호하려고 결정하기 때문이다. 에고는 자신이 지각하는 것을 전부 그르게 해석한다. 에고는 성서 구절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인용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신을 위한 증거로 해석하기조차 한다. 에고의 편향된 판단 탓에, 성서는 에고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에고는 성서를 두렵다고 지각하면서, 두려워하면서 해석한다. 에고가 너를 이미 두려워하게 만들어 버렸기에, 너는 상급법원의 판단이 너에게 불리할 것이라고 믿고는 상고하지 않는다.
75 We need cite only a few examples to see how the ego's interpretations have misled you. A favorite ego quotation is "As ye sow, so shall ye reap." Another is "Vengeance is mine, sayeth the Lord." Still another is "I will visit the sins of the father un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 and also "The wicked shall perish." There are many others, but if you will let the Holy Spirit reinterpret these in His own light, they will suffice.
75 에고의 해석이 너를 어떻게 잘못 인도했는지 보려면 몇 가지 예만 들면 된다. “심은 대로 거두리라.”는 에고가 아주 즐겨 인용하는 구절이다. 다른 하나는, “복수는 나의 것이라고 주께서 말씀하셨다.”이다. 또 다른 것으로는, “나는 아비의 죄를 삼대, 사대에 이르기까지 물을 것이다.”와 “사악한 자들은 멸망할 것이다.”가 있다. 그밖에 다른 것도 많지만, 우리가 인용한 것들을 성령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도록 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76 "As ye sow, so shall ye reap" merely means that what you believe to be worth cultivating you will cultivate in yourself. Your judgment of what is worthy makes it worthy for you. "Vengeance is mine, sayeth the Lord" is easily explained if you remember that ideas increase only by being shared. This quotation therefore emphasizes the fact that vengeance cannot be shared. Give it therefore to the Holy Spirit, who will undo it in you because it does not belong in your mind, which is part of God.
76 “심은 대로 거두리라.”는 단순히 너는 경작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것을 네 안에서 경작할 것임을 의미할 뿐이다. 무엇이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너의 판단이 그것을 너에게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 “복수는 나의 것이라고 주께서 말씀하셨다.”라는 인용문은, 아이디어는 공유를 통해서만 증가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쉽게 설명된다. 따라서 이 인용문은 복수는 공유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러니 복수를 성령께 드려라. 그러면 성령은 네 안에서 복수를 무효화할 것이니, 복수는 하느님의 일부인 너의 마음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77 "I will visit the sins of the fathers un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 as interpreted by the ego, is particularly vicious. It is used, in fact, as an attempt to guarantee its survival beyond itself. Actually, all the quotation means is that the Holy Spirit in later generations retains the power to interpret correctly what former generations have thought and thus release their thoughts from the ability to produce fear anywhere in the Sonship. "The wicked shall perish" is merely a statement of fact if the word "perish" is properly understood. Every loveless thought must be undone. Even the word "undone" is fearful to the ego, which interprets "I am undone" as "I am destroyed."
77 “나는 아비의 죄를 삼대, 사대에 이르기까지 물을 것이다.”라는 인용문은 에고의 해석에 따르면 특히 잔인하다. 사실 이것은 에고가 자신을 넘어서까지 생존을 보장하려는 시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 인용문이 의미하는 것은, 후대 안에 있는 성령은 선대가 이미 생각한 것을 바르게 해석함으로써 선대의 생각이 온아들의 어느 곳에든 두려움을 일으킬 수 없도록 해방시킬 힘을 유지한다는 뜻이다. “멸망하다perish”라는 단어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사악한 자들은 멸망할 것이다.”라는 인용문은 단지 사실에 대한 진술에 불과하다. 사랑 없는 모든 생각은 반드시 무효화되어야 한다. 에고는 심지어 “무효화되다”라는 단어조차 두려워한다. 에고는 “나는 무효화된다.”를 “나는 파괴된다.”로 해석한다.
78 The ego will not be destroyed because it is part of your thought, but because it is uncreative and therefore unsharing, it will be reinterpreted entirely to release you from fear. The part of your thought which you have given to the ego will merely return to the Kingdom, where your whole mind belongs. The ego is a form of arrest, but arrest is merely delay. It does not involve the concept of punishment, although the ego welcomes that interpretation. You can delay the completion of the Kingdom, but you cannot introduce the concept of assault into it.
78 에고는 네 생각의 일부이기에 파괴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에고는 창조적이지 않은 탓에 공유하지 않는다. 따라서 성령은 에고를 전적으로 재해석하여 너를 두려움에서 해방시킬 것이다. 네가 에고에게 준 생각의 일부는 단지 천국으로 되돌아갈 것이다. 그곳은 너의 마음 전부가 본래 속한 곳이다. 에고는 일종의 저지 상태이지만, 저지란 단지 지연에 불과하다. 저지에는 처벌이라는 개념이 수반되지 않는다. 비록 에고는 그런 해석을 환영하지만 말이다. 너는 천국의 완성을 지연시킬 수는 있지만, 천국에 공격이라는 개념을 들여올 수는 없다.
79 When I said, "I am come as a light into the world," I surely came to share the light with you. Remember the symbolic reference we made before to the ego's dark glass, and remember also that we said, "Do not look there." It is still true that "where you look to find yourself is up to you." The Higher Court will not condemn you. It will merely dismiss the case against you. There can be no case against a Child of God, and every witness to guilt in God‘s creations is bearing false witness to God Himself.
79 “나는 세상에 빛으로 왔다.”라고 말했을 때, 나는 분명 그 빛을 너와 공유하려고 왔다. 우리가 전에 에고의 어두운 유리에 대해 상징적으로 언급한 것을 기억하고, “그곳을 보지 말라.”라고 말해 준 것도 기억하라. “너 자신을 찾으려고 어디를 볼지는 너에게 달려있다.”라는 말은 여전히 참이다. 상급법원은 너를 정죄하지 않을 것이며, 너에 대한 소송을 그저 기각할 것이다. 하느님의 아이를 상대로 하는 소송은 있을 수 없으며, 하느님의 피조물들이 유죄라는 일체의 증언은 정작 하느님께는 위증일 뿐이다.
80 Appeal everything you believe gladly to God's own Higher Court because it speaks for Him and therefore speaks truly. It will dismiss the case against you, however carefully you have built it. The case may be foolproof, but it is not God-proof. The Voice for God will not hear it at all because He can only witness truly. His verdict will always be "Thine is the Kingdom" because He was given you to remind you of what you are.
80 네가 믿는 모든 것을 하느님의 상급법원에 기꺼이 상고하라. 그것은 하느님을 대변해 말하며, 따라서 진실하게 말하기 때문이다. 네가 아무리 심혈을 기울여 너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더라도, 상급법원은 그것을 기각할 것이다. 그 소송은 바보는 속일 수 있을지라도 하느님을 속일 수는 없다. 하느님을 대신하는 음성은 오로지 진실하게만 증언할 수 있기에, 그 사건을 심리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내리는 평결은 항상 “천국이 네 것이다.”이다. 그는 너에게 너의 정체를 상기시켜 주라고 주어졌기 때문이다.
81 Your patience with each other is your patience with yourselves. Is not a Child of God worth patience? I have shown you infinite patience because my will is that of our Father, from Whom I learned of infinite patience. His Voice was in me as it is in you, speaking for patience towards the Sonship in the name of its Creator. What you need to learn now is that only infinite patience can produce immediate effects. This is the way in which time is exchanged for eternity. Infinite patience calls upon infinite love, and by producing results now, it renders time unnecessary.
81 너희가 서로에게 보이는 인내는 곧 너희가 자신에게 보이는 인내다. 하느님의 아이에게 인내할 만한 가치가 없겠는가? 내가 너희에게 무한한 인내를 보여준 이유는, 나의 뜻은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버지께 무한한 인내를 배웠다. 아버지의 음성은 지금 너희 안에 있듯이 내 안에도 있었으며, 그 창조주의 이름으로 온아들에게 인내를 대변해 말한다. 너희는 지금 무한한 인내만이 즉각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배울 필요가 있다. 바로 이런 식으로 시간이 영원으로 맞바꿔진다. 무한한 인내는 무한한 사랑을 불러일으키며, 바로 지금 결과를 낳음으로써 시간을 불필요하게 만든다.
82 To say that time is temporary is merely redundant. We have repeatedly said that time is a learning device which will be abolished when it is no longer useful. The Holy Spirit, Who speaks for God in time, also knows that time is meaningless. He reminds you of this in every passing moment of time because it is His special function to return you to eternity and remain to bless your creations there. He is the only blessing you can truly give because He is so truly blessed, and because He has been given you so freely by God, you must give Him as you received Him.
82 시간이 일시적이라는 사실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우리는 거듭해서 시간은 더 이상 쓸모없을 때 폐지될 학습 도구라고 말했다. 시간 안에서 하느님을 대변해 말하는 성령도 시간이 의미 없음을 안다. 시간의 지나가는 매 순간마다, 성령은 너에게 이를 상기시켜 준다. 너를 영원으로 복귀시키고, 그곳에 남아 너의 창조물들을 축복하는 것이 성령의 특별한 기능이기 때문이다. 성령은 참으로 축복받았기에, 네가 다른 이에게 참으로 줄 수 있는 유일한 축복이다. 하느님이 너에게 성령을 아낌없이 주셨다. 그러니 너도 성령을 네가 받은 대로 주어야 한다.
[출처] [3월 2일] 텍스트 5:70 – 5:82 (한국 기적수업 공부 모임) | 작성자 도서출판 기적의 향기
첫댓글 에고는 성서 구절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인용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신을 위한 증거로 해석하기조차 한다.
너는 에고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하느님은 그것을 영원의 지속성과 맞바꿔주신다.
이러한 맞바꿈을 선택할 때 너는 동시에 죄의식을 기쁨으로, 사악함을 사랑으로, 고통을 평화로 맞바꾸는 것이다.
하느님이 너에게 성령을 아낌없이 주셨다. 그러니 너도 성령을 네가 받은 대로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