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카톡

[(주촌)조용기]

스마트폰과 카톡


스마트폰을 가진 분들은 요즘 밀려온 카톡 때문에 골머리 아플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친한 사이에 보내온 친서 이기에 예의를 생각해서도 읽어보지도 않고 삭제하기란 너무 잔인한
생각이 들때가 있다. 오늘 아침 존경하는 선배 어르신의 카톡이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다산”의 하피첩(霞帔帖)(노을하 치마피 책첩)이다.


2005년 어느 모델 주인이 파지를 마당에 내다 노았는데 페품을 모으는 할머니가 지나다가 파지를 달라고 했다. 모델주인은 할머니 수레에 이상한 책에 눈이 갔고,그는 책과 파지를 맞바꾸었다.그리고 혹시나 하고.
KBS 진품 명품에 내어 노놓았다. 김영복 감정위원은 그 책을 보는 순간 덜덜 떨었다고 했다.
“진품명품”현장에서 감정가 1억원을 매겼고, 떠 돌던 이 보물은 2015년에 서울옥션 경매에서 7억5,000만원에 국립 민속 박물관에 팔렸다.


하피첩(霞帔帖)은 옛날예복의 하나다. 붉은 노을빛 치마를 말한다. “다산은 천주교를 다녔다는 죄로 전남
강진으로 귀양을 갔었다.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마재에 남았던 아내 홍 씨는 남편 귀양 10년 채 되는 해
시집 올 때 입었던 치마를 그리운 마음을 담아 남편에게 보냈다.그 치마에는 다산이 두 아들에게 주는 당부의 말을 쓰고 책자로 만든 것이 “하피첩”이다.


“다산은 치마의 하 조각을 남겨 매화와 새를 그려서 족자를 만들어서 시집가는 딸애개 주었다.
이 것이 매조도(梅鳥圖)다.부지런함(勤)과검소함(儉)의 두 글자는 좋은 밭이나 기름진 땅보다 나은 것이니
한 평생을 써도 닳지 않을 것이다 라고 어머니의 치마에 사랑을 담아 쓴 글씨!
세상에서 이 보다 더 값진 보물이 있을까?


“다산”부부의 애절했던 사랑을 담고서 세상을 떠돌아다니던 “하피첩(霞帔帖)은 국립미술박물관에 자리를 잡았다.‘정약용의 위대함은 이 루 말할 수 없지만 아내의 노을빛 치마의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는 200년의
세월을 넘어 지금도 우리들 기슴을 잔잔히 적신다.
2024. 4. 29 많은 변화가 일어났던 4월의 끝자락에서 여수 주촌 조용기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8 가지유형
1. 사람들은 잘 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을 좋아한다.
2. 멋진 사람보다 다정한 사람을 좋아한다.
3. 똑똑한 사람보다 친절한 사람을 좋아한다.
4. 훌륭한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을 좋아한다.
5. 대단한 사람보다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6. 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7. 겉모습이 화려한 사람보다 마음이 고운사람을 좋아한다.
8. 모든걸 갖추어 부담을 주는 사람보다 조금 부족해도 진실한 사람을 좋아한다.
■ 오늘도 幸福 하세요! 感謝 합니다.


1. 화단에 수국화

2.    5월을 내다보는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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