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개월 된 베들을 이뿌게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어릴때는 배변훈련 때메 고생했는데 이제는 배변은 잘 가리는데 집안에
남아 나는 물건이 없네요.. 같이 있을때는 얌전하게 잘 노는데 혼자 두고
외출했다 오면 화장대 위에는 어케 올라 갔는지 튜브형 화장품은 다 뜯어 놓고
행거에 걸린 옷을 다 물어다가 청바지 가방등을 찢어 놓고 노트북 선은 감춰 놨는데
어케 찾았는지 다 뜯어버리고 옷박스를 열어서 옷을 다 꺼내 놓네요..
매일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난장판입니다.. 심심하지 않게 개껌이랑 장난감도 주고
나가는데 도대체 왜이러는지..
원래 8개월때쯤 되면 호기심이 더 많아 질때인가요??
이 행동들은 언제 없어질까요??
너무 심한것 같아 요즘은 육각장에 가둬두고 나갑니다..
가둬 두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요?
그리고 혼내면 자꾸 물려고 덤벼 들어요,, 어릴땐 안 그랬었는데..
우리 비니가 별난 걸까요 아님 당연히 지나 가는 자연스러운 행동일까요?
첫댓글 테리어종인 베들링턴은 워낙 땅굴을 파는 강아지의 천성이 있어 물어뜯기를 즐깁니다. 어려서 교육을 안시킬 경우 물건 갉기를 즐깁니다. 숫넘은 한두살, 암놈은 서너살 되어야 젊잔아집니다. 지금이라도 물건 망치면 혼내주고 교육시키세요. 외출시 장이나 묶어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매번 답글 감사합니다~^^ 베들에 대해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그런데 베들은 상처나 부딪히 자리에 피부색이 까맣게 변하나요? 요즘 등쪽 피부색이 까맣게 변했네요~
전선이나 약 같은 것도 먹을수 있기 때문에, 가둬 두시는게 안전하실꺼에요.. 사실상 안보일때 사고를 치기 때문에 얌전하게 있는 교육보다는 켄넬이나 사각장 같은 곳에 들어갈수 있는 교육을 시키시는게 빨라요... 그리고, 혼 낼때 덤벼들면 군기 확실하게 잡아야 되요.. 문다고 물려서면 나중에는 더 쎄게 물고, 더 난폭해 질수도 있어요~ ^^;;
너무 오냐 오냐 키웠나 봐요~^^ 글애도 하루 하루가 행복하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