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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영흥도 양노봉(養老峰,156m)/국사봉(國思峰,156.3m)★
* 일 자: 2019.02.17.(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 1,301회 산행>
* 어 느 산: 양노봉(養老峰,156m)/국사봉(國思峰,156.3m,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 산행 코스: 신재도〈목섬,김지태 회원 500회산행 축하행사,09:00-30〉→버스이동(신재도-영흥대교)
▶ 영흥도《영흥에너지파크(09:45)→헬기장(10:05)→양노봉(전망대,10:50-11:00)→장경리 해변(11:30)→
통일사(11:45-50)→국사봉(12:00-10)→통일사경유→장경리해변「파도회조개구이」식당으로 하산(12:45》
<약 7 km, 3시간>
▶ 중 식: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장경리해변에 있는「파도회조개구이」식당에서
”석화 찜 및 회와 매운탕“ 정식으로 뒤풀이(12:45-14:00)
▶ 십리포 해수욕장으로 버스 이동(14:00-14:10)
▶ 십리포 해수욕장 데크길 트레킹(14:10-14:40)후 서울향발
▶ 16:15 서울도착 해산
* 참석 회원: 43 명
김석문,오환숙,김철환,김현순,양홍석,박덕기,한인우,이상모,심효순,이재현,김희태,최길수,허길행,권순왕,
홍정수,고경완,이성길,이석우,김동철,박인근,김지태,김화곤,최원일,하영희,조금철,원영희,원영식,강수진,
전문선,김종길,김종철,권영임,김정태,장영신,손동연,조한수,박동효,유숙자,이태재,송태영,성연주,이옥천,
고승곤 (43명)
* 산행 기획: 조금철 총무(무도시락 산행)
● 산행동정
* 김지태회원님께서 500회산행을 자축하시면서, 아침에 백설기를 제공해 주시고 장경리 파도회조개구이에서
회와 석화찜등 푸짐한 점심을 찬조해 주셨읍니다. ♥ 축하드리고 대단히 감사합니다.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
◐ 옹진군 영흥도 가는 길 ◑
▶ 07:15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앞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 앞을 출발,청계-의왕-월곳-옥구-시화방조제-시화나래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10-08:37)후, 대부도와 연육교 "선재대교"를 건너 영흥대교를 건너기전 선재대교 밑 목도 주차장에 도착(08:57)
▣ 섬아닌 섬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
<개 황>
- 대부도에서 서쪽으로 약 7.5km 쯤 가면 행정구역상 인천직할시 옹진군 영흥면인「영흥도」가 있다,
지금은 대부도를 잇는 연육교 선재대교와 영흥대교가 건설되어 섬아닌 섬이 되었다,
- 고려말에는 종실(宗室)이었던 익령군 기(琦)는 고려가 장차 망 할 것 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이름을 바꾸고 온 가족
과 함께 바다를 건너 영흥도 섬으로 피신하여 고려가 망한 뒤에도 화를 면 하였고, 자손은 이섬에 살면서 말을 지키는
목동이 되었다고 전한다,
- 오랜 역사를 갖인 오륜산악회 조금철 기획총무가 오늘 산행기획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선재도 목도
와 영흥도에 있는 아름답고 조망좋은《양노봉과 국망봉》을 산행하고,〈장경리 해변〉에 위치한 전망좋은 식당에서
뒤풀이를 한후,보너스 로〈십리포해수욕장〉으로 이동→ 〈십리포해수욕장〉데크길 미니 "웰빔트레킹"으로 하루일정
을 마감하고, 둥지찾아 서울로 향했다,
▣ 아름다운 섬중에 섬 선재도와 목섬 ▣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군 선재리에 있는〈목섬(항도)〉은 대부도와 영흥도 사이〈선재도〉는 조선시대 후기까지
"소우도"로 불렸다고 하며, 그후 주위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수려하여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던 곳 이라는 뜻으로
선재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선재도는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로 연결된 "연육교" 섬으로 특히 이곳은 매일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는『목섬』이 유명하다,
-『목섬』은 무인도 섬으로 바닷물이 빠진후 목섬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데 이 길을"목떼이"라고 불렀다고
하며, 목섬이라는 이름은 그 길이 꼭 사람의 "목덜미"를 닮아 보인다고 해서 전해 내려 온다고 한다,
또한, 목섬은 CNN이 2012년에 선정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33곳 중 1위로 뽑힌 섬이라고 한다,
목섬은 바위섬으로 되어 있는데 섬 윗쪽으로는 출입금지 구역으로 되어 있어 자연보존이 잘 되고 있으나,
간혹 무시하고 섬과 바위 위로 오르는 사람도 볼수 있어 안타갑다,
- 썰물이 되면 목섬에 들어가 섬 한바퀴 돌면서 섬 바닦에 들어난 기암도 보고 바다체험도 하기위해 요즘은
대부도-선재도-영흥도간 연육교가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꼭 한번은 들리는 곳이다,
< 참 고>
- 네 비: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신재로5, 선재어촌체험마을
- 어촌체험문의: 032-888-3110 <영흥군 표지판 자료에서 일부내용 발췌>
▶목섬 들어가는 입구에는 초장부터 멋진 갯바위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매일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는 작은 섬이지만 볼거리가 많은 목섬은 빨리 보면 약15분정도면 섬 한바퀴를 걸어서 볼수 있지만
욕심에 따라 다르다, 이곳에서 오늘 500회 산행을 달성하는 김지태 회원의 축하행사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서둘러 마무리 하고
욕심내어 섬 한바퀴 도는데 오늘 일정을 기획한 조금철 총무 ! 일정이 바쁘다고 채촉하지만 30분을 소비(09:00-09:30)하고 영흥도로 향발
▶선재도 목도를 출발, 영흥대교를 건너 산행깃점인 영흥도 화력발전소 "에너지파크"앞 등산로 입구에 도착 산행을 시작(09:45)
하려는데 이곳 화력발전소 관리인의 제지로 잠시 확인절차를 거친후 산행을 다시 시작했다,
▣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양노봉(養老峰,156m)+전망대 ▣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 서쪽에 위치한 산 봉우리로 일부 도로지도에는 양로봉 또는 양노봉으로 되어 있으나, 양노봉 정상에는 등산로의
작은 공간에 정상석이 없는 이정목에 양노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 정상에서 약 100여미터 쯤 가면 산 끝자락에 쉼터 긴의자 앞으로 전망표지판이 있는 앞으로 시야가 확 트이면서 급경사 밑으로 서해바다
망망대해가 펼쳐지면서 맑은 하늘 푸른바다의 은빛물결이 밀려 오는 아름다운 풍광과 바다 가까이 끝자락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들이
바닷바람을 타고 느릿느릿 쉼 없이 돌아 가면서 일궈내는 모습은 장관이다,
▶ 전망대 끝자락은 더이상 내려 갈수 있는 길도 없고 또한 진입할수 없게 철조망이 처있다,
이곳에서 잠시 머믄후 양노봉 정상목이 있는 곳까지 되돌아 좌측에 있는 철조망 문을 지나 밧줄이 매어있는 급경사 하산길을 따라 한동안 내려오면
팔각정이 있는 안부 삼거리에 도착, 이곳에서 다시 좌측 장경리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서 장경리해안길을 따라 장경리해수욕장으로 진입하면서
또다른 영흥도의 국사봉 산행길을 재촉했다,
▣『장경리 해수욕장』을 가로 질러 국사봉으로 ▣
- 영흥도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양노봉〉상행을 마치고 이곳『장경리 해수욕장』으로 하산하면서 "장경리 해변" 길을 가로 질러
"쟁갱이 마을"을 경유 영흥도의 또다른 산 국사봉을 향했다,
국사봉을 산행후 이곳 "장경리 해변"으로 원점회귀 해변가에 있는 예약된 중식장소로 하산하여 뒤풀이 한다,
양노봉 하산길 잠시 길을 잘못 들어 막바지 급경사길을 따라 하산하는 착오로 많은 힘이 소진되었다,
- 일부 A코스 회원들이 B코스 회원들 하산지점인 이곳 "장경리 해변"으로 산행을 포기 하고 뒤돌어 선다,
나도 포기 할까 망서리다 용기를 내어 앞서가는 선두를 따라 잡기위해 빠른 걸음으로 길을 재촉하여 따라잡았다,
쟁갱이 마을을 지나 마을 끝자락 삼거리에서 이정 표지목이 통일사와 국사봉길을 좌측으로 인도하면서 통일사 가는 포장길을 따라
하산시간을 맞추기위해 속도를 냈다,
▣ 남북통일을 기원하는「통일사(統一寺)」▣
= 영흥도「국사봉(國思峰)」아래 아담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와“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이 깃들어 있는 사찰 이름도 이색적인
「통일사(統一寺)」가 있다 =
- 통일사는 6.25 한국전쟁때 학도병(하사관)으로 전사한 남편의 넋을 기리기 위해 여승「최선규」스님이 1983년에 창건한 절이다,
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 지기를 기원한다는 이 절에는 태극기가 매일 게양되고 있다고 한다
- 스님의 남편인「서형석」씨는 1951.1.4후퇴시 학도병으로 서부전선에서 1개소대 병력으로 중공군 대부대 와 맞서 싸우다 전우들이 모두 전사
하자 자신도 장렬하게 자결 하였다고 한다, 그후 미망인이 된 스님이 그 한을 풀기위해 이곳 국사봉에 현 사찰을 짓고 항시〈조국통일〉기원
염불을 계속하고 있으며, 대지 70평,건평 20평의 소규모 사찰로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고 있다
▣ 고려 멸망의 한이 서린 국사봉(國思峰) ▣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에 위치한 국사봉(國思峰,156.3m)은 영흥도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로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개창 할쯤
고려의 왕족 일가가 영흥도로 피난하여 이 봉우리에 올라 “멸망하던 나라를 생각 하였다”는 유래에서「국사봉」이라 진해진다
- 국사봉 정상의 3층으로 된 팔각정자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 용유도,무의도,자월도 등 섬들과 팔미도 등대와 인천항은 물론 맑은 날에는 멀리
강화도 마니산과 당진화력발전소, 백령도와 해주의 수양산 까지 보인다고 하며, 정상 주변은 수백년 된 소사나무 군락지로 보호림으로 지정
되어 있다
- 국사봉에 이르는 산행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 부담없이 오를수 있으며,국사봉을 기점으로 주변은 해안지역에서 자라는
수령 100년 이상되는 고목의 분재같은 명품 소사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면서 꼬불꼬불 제멋대로 자란 이색적인 운치가 솓보인다,
▶중 식: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장경리해변에 있는「파도회조개구이」식당에서 ”석화 찜 및 회와 매운탕“ 정식으로 뒤풀이
▶뒤풀이후, 전용버스로 10분거리에 있는"십리포해수욕장"으로 이동, 십리포 해수욕장 데크길 트레킹(14:10-14:40)후 서울향발
▣『십리포 해수욕장』해변 테크길 트레킹 ▣
- 『십리포 해수욕장』은 진두에서 10리 정도 떨어져 있는 해수욕장이라고 해서"십리포"하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지며,
해수욕장 주변으로 팬션단지도 있고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최초 30분까지1,000원, 30분초과시 500원, 전일주차 만원)
여름 성수기에는 대부도-영흥도간 연육교가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고 한다,
- 또한, 해수욕장 해변 좌측 절벽 밑 수면위로 약 1km 구간에 테크 웰빙트레킹 코스가 시설되어 있으며,
해변언덕을 따라 몇백년 쯤 되어 보이는 명품 "소나나무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거리로 자리메김을 하고있다,
♣ "십리포해수욕장" 주차장 지킴이...
▶ 16:15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