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땅의 투자는 땅쏙에 묻고 10년후에 케내는 것..
땅에 묻는다는 얘기는 가장 부담이 없는 투자방법은 역시 여유자금을 활용하는 것으로 이럴 경우 투자금액은 최소로 하고 투자기간은 장기게임으로 가야 한다는 말이다...
이같은 방법은 리스크 즉, 실패율을 줄이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이나 일부 투자자들이 많은 돈으로 땅을 사는 것이나 대출을 받아 토지투자를 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으며 대출이자 부담이 투자에 대한 인내심을 꺾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며 투자액은 재산액의 3분의1 이나 4분의1 정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토지 투자는 무조건 단 하나 수익창출이기 때문에 롯또처럼 소액투자로 안전성을 끌어올리고 수익을 최대한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부창대교 얘기를 하나 해보자..
두서너달전 수도권(수도권 제1외곽-별내-의정부-연천)지역 답사여행을 떠널때 버스안에서 당시 눈에 띄는 물건이 전북 고창에 나왔음을 얘기한적이 있다..
비록 뻘이지만 바닷가이고 바로 옆은 고창골프장이며 동호해수욕장이 인근에 있는데 부창대교 계획이 있으며 고창군의 갯뻘체험장 개발이 본 토지 앞에서 있으니 갯뻘체험과 골프장용 펜션형 LOxx형으로 1.800평정도(평당11만원)인데 2억으로 오피스텔등 장기투자상품보다는 나을거라고...
희망하셨던 몇분들 중에서 유독 한분만 높은 관심갖으셨고 마침 친정 어머님이 땅을 보실줄 아신다고햐셔서 2분이서 답사다녀 오시라했더니 오셔서 하는말씀..한적하고 다리가 언제 놓일줄 모르고..영 눈에 안찬다고 하셨는데..
그로부터 20여일 정도 지나서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전주를 방문하시고 지역현안을 듣는중 부창대교의 실시설계를 지시하셨고 이에따라 회원 한분이 연락오셔서 현지에 연락해 봤더니 벌써 평당 15만원에 나간지 오래전이라나...
땅이란...
이미 내눈에 보였을 때는 내것이 아니다....
둘째, 만만디 정신이다.
부동산투자는 단기 5년정도 장기 10년정도라는 속언을 잊지마시라...
부동산 투자에 나선다면 최소 4~5년 이상을 생각해야 하는데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는 4,5년에 한번씩 돌아오고 부동산 싸이클상 중기순환에 해당되기때문이다.
이같은 여유 시간이 없다면 땅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땅 투자를 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으며 갑자기 가격이 오를 땅은 없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나는 비록 우리 '황막사'회원님들에게 작년 봄부터 1년사이에 최소 100여분에게 1년사이에 최소 30%에서 최고는 5~7배까지 수익률을 올려드렸지만....항시 하는 말..
소액으로 하세요....최소 5년이상 10년을 보세요...라고 노랠부르지 안했는가?
이처럼 긴 시간에 투자를 하는 생각은 올바른 토지투자의 지름길로서 짧은 시간을 보고 단타투자를 생각한다면 다른 투자처, 타 상품을 물색하라고 질타(?)하질 아니했는가...
단타를 보고 들어갔다면 아마 강박관념 때문에 일상생활도 불편할 것이며 땅 투자에서는 `긴 장고(長考) 끝에 악수가 아닌, 호수(好手)'를 둘 수 있다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
셋째, 땅 투자란 오늘이 아닌 미래를 보는 점쟁이 눈을 갖어야---
매입하고자 하는 물건지 소재 시청이나 군청의 담당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데 읍면 동사무소도 방문하고 세부 정보를 활용해야 하며 이와 함께 개발사항을 담당 공무원을 통해 꼼꼼히 알아내야 한다.
전화로 문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는데 전화의 경우 질문에만 대답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군의 개발정보를 얻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방의 분권화와 지자체의 힘이 커지면서 지역 홍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내용은 필수이며 다만 초보자인 경우 이의 분석은 사실살 불가하다..
근자의 작년 100여분에게 상담한 내 경우에서보자면 부동산을 잘 아시는 분들은 거의 나를 쫒아오질 아니하였으나 대부분들 부동산의 일자무식(?)한 분들만이 뒤를 따랐다.
경매는 과거를 분석하는 일이지만 땅은 미래를 보는 쪽 집게 눈을 가져야한다고 누누히 강의시간에 강조하질 아니했는가?
아무나 점쟁이가 되기 힘들듯 아무에게나 땅은 자신의 미래를 보여 주질 아니한다...
사례를 보면 새만금에서 군산-부안-김제순서의 땅값에다가 개발가치 또한 군산-부안-김제 순서였으며 버스로... 승용차로 얼마나 많은 분들이 나와 함께 답사를 가봤는가...
그런데 보입디까? 내가 설명해도 이핼 합디까?
오히려 부동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거의 쫒아오질 아니하고 다른곳으로 가버리셨죠....
그리고는 이제 다시 나타나시고는 맨 뒷줄에 슬쩍 앉아 계시고---
잡학개론---시세 파악하기
부동산은 정가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민한 감각으로 충분히 살펴야 하는데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는다면 폭리의 희생양이 되기 일쑤로서 나도 가끔은 당하며 보통 이장이나 동네 상점 주인 등을 만나 시세를 파악하는 방법도 또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이미 오래전 얘기로서 이미 동네 이장은 무허가 땅 소개업자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중개사무소 역시 문의해봐야 하지만 투자를 원하는 곳에서 떨어진 지역 역시 시세를 알아보며 비교해보는 것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
서울교대 '토지최고위 과정'에서 이를 강의하지만 이것도 철칙은 아니다...
좀전 파라과이에 한골 넣었는데...이만 다음에 계속하여 글을 정리하겠습니다,.
어---김민우가 또, 한골 넣었습니다.
첫댓글 에고고....이른새벽에 축구보시랴...글쓰시랴...다역을 소화해 내시니 역시.....^^
교수님은 언제 주무시는지? 철인~~~~
그러게요 교수님은 언제 주무세요? 어쩌다 밤늦게 카페접속하면 계시고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접속해보면 가끔 접속하시고. 많이 배우고 경험하겠습니다.
결국 3:0 으로 이겨서 8강 진출했어요.. 김민우가 2골 넣었지요..^^
11만원 ->15만원 다시 시장에 나오면 최하가 30만원 부터 출발 이군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열정이 대단하세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저같은 초보에겐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의 말만 듣고 덜컥 샀는데, 지금은 팔리지도않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지요. 그땐 이런 까페를 몰랐을 때 였죠. 여기에 오시는 많은 분들은 저 같은 실수 안하실겁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혜안을 가지셔서 앞서가시는 교수님~감사드립니다 ^^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땅을 사보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여~^________^....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글감사드림니다 잠도안주무시고 올려주셨군요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겠습니다. 저는 눈 떠보니 새벽 5시... 뉴스 보고 억울해서(?) 울뻔 했네요. ^^;
감사합니다...열정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교수님은 항상 고기를 잡아 주는게 아니라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유홍준교수가 문화유산답사기 첫머리에 이렇게 썼지요......"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아는만큽 보인다" ....늘 가슴에 새겨야 할 말인것 같습니다....늘 감사합니다..교수님~
말씀 가슴에 새겨서 늘 잊지 않도록 하겠읍니다. 아는 만큼 보이므로 스스로를 갈고 닦음에 게을리 하지 않겠읍니다. 지혜로운 눈을 갖기를 열망합니다.
교수님에 좋은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교수님...감사합니다.머리로는 안다고 하면서도 늘 판단력이 부족해서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한 말씀.. 한 말씀.. 다시 새겨봅니다.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내눈으로 보지말고 최고의 눈으로 보자! --늘 마음에 새기는 말입니다. //
좋은말씀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항상 고생 많으시죠? 아시다시피 부동산의 비극은 눈은 있으나 쩐이 없는 자와 쩐은 있으나 눈이 어두운 자 들이 만드는 연극이지요. 먼지 풀풀 휘날리는 신작로에서 지나간 버스에 손 흔들고, 죽은자식 不0만지는 사람들 많지요. 놓친 고기가 커 보이고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유치한 사고에서 못 벗어난 사람들 얘기지만요. 오늘도 몽매한 대중을 위하시느라 애쓰시는 노고가 헛되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