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이승미 회장)
미용인생 33년, 인천시 미용명장이 된,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 이승미 회장
-미용계에서 오래 활동하셨는데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고객과 인연은 머리이야기로 희로애락을 함께 하면서 미용인생 33년 세월을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미용 이론학을 중심으로 실무를 연구하기 위해 미용장, 이용장, 평생교육사, 그리고 전통머리 1급자격증, 두피모발, 탈모, 가발 1급 자격증, 미용, 이용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2급 등 외에 건국대학교 미용조형디자인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기술력을 토대로 미용업을 경영하면서 2006년 CAT 세계대회 업스타일 부문 금상 입상을 시작으로 성장하였으며,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공모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하는 다수의 수상도 하였답니다. 인사동 라메러갤러리, 향암1종 미술관 초대작가 개인전 2회 등등 대수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끝없는 성장발전과 더불어 뷰티산업 전반의 넘어 미술작품 공예작품 다얀한 분야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민국전통문화예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도록 출판집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오늘날 이러기까지 문화예술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월만큼 주변 지인이나 동료분들께서는 쉬운 길도 있는데 늘 힘든 길을 선택하느냐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지만 살아가면서 지난날을 후회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목표지점을 흔들림 없이 계획대로 꿈을 이룬 늦은 나이 52세에 학문을 마치면서 늘 자신에게 “참 장하다”라고 스스로를 칭찬을 하면서 매사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명장이 되셨는데 소감
햇수로 5년! 탈락을 거듭하면서 2024년도 탈락되면 어떻게 하나 조바심으로 1차 서류심사 통과. 2차 실무 실사심사. 3차 면접 심사 과정까지 발표되는 주간까지 자가반성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홈페이지에서 익숙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33년 미용인으로서 자존심이 살아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굳이 소감을 말씀드린다면 미용 외길인생에서 성취감이라고 할까요?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고 늘 격려해 주신 고객님들과 지인, 동료,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미용인, 인천시 명장이란 칭호답게 실력을 겸비하여 낮은 자세로 봉사활동 영역까지 모범이 되어야 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겸손과 덕망, 그리고 모범뷰티인이 되어야 하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 소개
2017년 3월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 설립과 2020년 민간단체 한국전통문화 뿌리연구소 두 개의 단체를 운영하면서 전국공모전과 전통복식 (전통에서 현대까지) 미메시스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한 주도적인 행사 진행을 하여 왔습니다. 코로나19 시점에 필리핀 ctu대학 마스크 후원, 천연비누 1000개 사랑의 열매 후원, 지역사회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골고루 나눔 할 수 있도록 남동구청, 미추홀구청에 계절 김치 600인~900인분을 4년차 진행하는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평소 미용 철학
고객에게 진심을 다해 다가가는 미용인, 고객께 실력을 인정받는 미용인, 지불받은 미용요금에 책임감 있는 결과로 보답하는 미용인, 다시 찿아 오는 고객 만들기, 고객 상대로 실습하지 말 것 등의 자신만의 미용 신념으로 실무현장에서나 교육현장에서도 성실하게 수행하여 왔습니다.
-미용계에 계시면서 즐거웠거나 흐뭇했던 일
즐거웠던 일은 머리이야기, 고객 만남과의 세상이야기, 주부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상담 이야기를 현장에서 나눌 때 마다 마음의 위로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언제나 행복하고 미용일이 감사하고 즐거웠답니다.
흐뭇했던 점은 미용인으로서 머리와 한복의 복식이야기로 문화행사 때 전통머리를 재현하면서 알아가는 역사 이야기로 풀어 갈 때마다 그 기쁨은 배가되지요. 미용의 뿌리문화 출발선에서 전통머리를 실행, 전개시 함께 동참하시는 원장님들이나 학생 체험봉사자들의 와우~ 라고 환호성이 연발 나올 때는 참으로 흐뭇하답니다. 힘들어도 힘든 줄 모를 정도로 말입니다. 또한 매회 개최되는 전국 공모전은 다양한 작품, 작가님들의 속 이야기를 외면으로 표출 해내고 주제에 따른 공감되는 부분을 공유할 때 마다 큰 보람을 느끼게 되면서 더욱 열심히 진행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답니다.
-미용인들께 전하고 싶으신 말씀
미용 직업을 가진 미용인들은 나름 뷰티산업에서 최고의 자부심을 가지고 직무에 충실하시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전통머리는 특수미용으로 정확히 알고 실천하셔야만 헤어 역사를 의복인 한복에 이러기까지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 전통머리를 배운 분들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연계 매체를 만들어 갈 수 있기에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문화행사를 국. 내외로 15년간 오랜 세월 속에서 진행하는 데도 늘 어려움에 처하게 될 때가 있어 난감할 때가 많이 있답니다.
왜냐하면 헤어의 역사를 대변해 주는 전통머리는 한복의 차림과 계급 신분에 따라 다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잠시 스쳐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체적인 측면에서 겸손이 필요하고 자만을 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비록 삼국시대 전통머리는 미용샵에서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또한 부담감이 있는 것은 현실이지만 그래도 전통머리를 미메시스화 측면에서 뷰티아트와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컨셉 개발에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일들과 매출 증대가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
인천 해양도시의 문화 홍보 발전에도 연구가로서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며, 후진양성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타직종 명장님들과 화합된 장르를 함께 개발하여 미용 뷰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의 산업 발전 및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인천광역시 명장으로서의 체험 공간이 주어진다면 인천의 정서와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 및 해양문화도시를 좀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외. 국내인들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복식체험 현장 체험의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바람이랍니다.
<뷰티라이프> 2024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