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가을김장 채소가 자라는 걸 보면, 흥이 저절로 난답니다.^-^ㅎㅎㅎㅎ

[꽃이좋아]

배추속이 요즘 조금씩고 속이 차들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 농장엘 들러 보앗더니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잘자라주고 있습니다만

3일전에 내린 단비가 아무래도 큰도움을 주었던가 보네요.^-^

생강밭위로 김장 무우를 두,두둑 그리 심어 두었습니다만,

무우청이 볼많하네요.^-^ㅎㅎㅎ

무우는 솎아주는 것도 한촉만 남겨두고 솎아주면 무우뿌리가 잘드는데

저는 부러 무우를 크게 가꾸질 않으려고 좀베게 한곳에 두촉씩 남겨두고선

저리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김장때 통무우김치을 담구려다 보니 무우 뿌리가 큰것은 그렇게 좋은 것많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동치미 무우 보단 약간 작거나 동치미 무우 정도면 통무우 김치를 담구는데 가장 적당해서

금년엔 부러 한곳에 두촉씩을 남겨두다가 어느정도 뿌리가 자라면 한촉은 마져 솎아주고

한촉만 자라게 그리 하려고 지금까지 저리 두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무우청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저리 키가 웃자라버렸습니다만,....ㅎㅎㅎ

가을김장 쪽파를 심어놓고서 한동안 가을가뭄이 심해

쪽파가 돋아나오면서도 비실비실하더니만 3일전에 단비로인해 어제 오전에

들러보았더니 쪽파가 생기를 찾아가는 모습이 이뻐서  북을 주면서 웃거름도 좀주고

그리 해주었습니다.^-^

참취꽃입니다만 요즘 농장엘 가보면 온통 가을꽃들이 얼마나 화사한지

제가 그리 가꾸면서도 저절로 감탄사가 나올정도입니다만,

참취는 농장에 전면적으로 그즘 퍼져서 무더기로 그리 꽃이 피어 있는데 다른농작물까지 피해를 주고 있네요.^-^

구절초꽃입니다만 작년가을에 두어촉 산행길에서 산채를해와

농장에 심어 두었더니만 저리 탐스럽게 자라면서 엄청나게 번져버리네요.^-^

금년엔 저정도 꽃을 피우겠지만 내년엔 구절초꽃도 많많치 않게 필 것 같습니다.^-^

오가피 나무 사이에 저리심어 두었는데 아무래도 오가피나무에 피해가 가진 않을련지

모르겠습니다.^-^

잡초나오는 것이 보기싫어서 기왕이면 화초를 그리 나무밑으로 심어두면 잡초는 자라질 못한지라

그리심어두었는데 아무래도 내년봄에 다시 정리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대추가 저리 붉으스레 익어 어제 털어온다는고 생각을해놓고선

다른일에 정신이 팔려 깜빡하고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서야 생각이나더라구요.^-^ㅎㅎ

오후에 다시가서 털어와야겠습니다만 어젠 저 혼자 농장을 다녀오는길이라

마음이 바쁘다 보니 깜빡해버린 것 같습니다.^-^

단감하고 저 똘감하고 두그루를 작년가을에 아파트로 오기전에 옮겨 심어 두었더니만

단감은 겨울나길 하면서 얼어죽어버리고 반갑지 않는 저 똘감만 살아 남아

똘감이 요즘 노랗게 읶어가고 있습니다만 별로 재미는 없습니다.^-^ㅎㅎㅎ

겨울까지 두고 있다가 언 감을 따올까도 생각중이랍니다.^-^ㅎㅎㅎ

농장에 더덕을 욕심껏 심어 두었더니만 요즘 더덕씨앗이 얼마나 많이

맺혔는지 저씨앗이 떨어지면 내년봄엔 엄청날텐데 그것도 걱정이 되네요.^-^ㅎㅎ

더덕은 줄기가 뻗어 올라가게 지지대를 세워주어야 뿌리가 곁가지가 생기질 않고 

곧게 뿌리를내린다고 하는지라 지지대를 몽조리 올봄에 세워 두었더니만

공기가 잘통해 씨앗도 엄청 맺혀버렸네요.^-^

천일홍꽃입니다만 천일홍꽃을 보면 가을생각이 먼저떠오를 정도로

요즘 한창입니다만 농장엘 들러 저렇게 화사하게 피어 있는 가을꽃들속에서

지내다 보면 몸도 마음도 얼마나 개운한지 모른답니다.^-^ㅎㅎㅎ

한동안 꿩비름꽃이 한창이더니 어제 오전에 가보았더니

요즘 조금씩 시들어 가고 있는 걸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앞전에 꿩비름곷이 한창일때  디카에 담아둔 이미지도 꽃방에 올리지 못했는데 벌써!!!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베란다에서 한창인 사루비아꽃 이미지도 한컷 올려봅니다.^-^ㅎㅎㅎ

앗참!!! 깜빡했을뻔했네요.^-^ㅎㅎㅎ

수수께끼 입니다.^-^

과연!!! 이미지속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이며

어떠한 열매일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미지는 부러 효과를 낸 모습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기분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꽃을 좋아하는 중년의 쉼터 카페로 바로오시기☞

[나 하고 놀자]

어머머머!!!,,,무우 배추가 어쩜 저렇게도 예쁘게 ,,부러우네요.지기님으 좋으시겠슴ㄷ.

[꽃이좋아]

나 하고 놀자님께서 그리 놀라시다니요. 요즘 한창자라고 있는지라 들러보면 재미가 솔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