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클럽의 같은 멤버가 여러 타 클럽과의 경기에서 라인 인,아웃으로 거의 매번 시시비비를 하고 있다면, 테니스 동호인 경기
룰 자체가 셀프?!,,,, 참어렵네요.
테니스경기가 신사의 게임이라는 경칭은 버려두고라도 `양심`은 가슴에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씁쓸한 면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더더구나 관내대회이니 서로 이웃들하고 살면서 얼굴빛도 있고 한데.
신사의 경기든 뭐든 어차피 시작했다면 결과가 있어야 함은 당연한것인데,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뭐 죽고사는 부분도 아니고 여가활동이나 취미로 건강으로 시작한 운동에,,, 참다운 승리의 기쁨이 뭔지 한번더 생각해 봅니다.
물론 공이 빠르고 하다보니 보는이의 시각이나 각도에따라 달라질수 있다는 전제를 명시하더라도 말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거의 매번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는겁니까?
테니스를 접한 시간들이 다들 제각각이겠지만, 상대의 멋진 플레이를 인정해주고 게임결과에서 점수로는 이겼더라도 그 게임을 함께해준 코트 건너편의 상대를 배려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호인 경기에서 오심은 경기의 일부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프로대회(게임)는 선수들 자신이 믿고 맡겨놓은 심판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동호인대회(게임)는 셀프라는 미명하에 오심이 경기의 일부로 치부되기보다는 양심선언?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첫댓글 우째 이런일이 ?
가장 매너 좋은 종목 테니스
상대방을 배려 하므로 빵, 영, 제로 대신에 러브를 쓰고 있는 스코어, 사랑합니다 테니스만의 매력이 아닐까요
그런데 안타까운 경기, 있어서는 안될 경기,
그것도 결승전
양코트에서 동시에 라인 시비로 경기 도중에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
테니스를 사랑하고 즐기는 한사람으로서 모든 테니스인과 함께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되지 않나 소망을 가져 봅니다
게임은 잠깐이지만
즐테는 오랬동안 해야되고, 멋진 매너로 재미난 겜을 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