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과 사르밧 과부의 믿음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몸
기도/ 맡은 이
오늘의 말씀/ 열왕기상 17장 8-16절
암송할 말씀/ "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15-16절)
[말씀나누기]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아내 이세벨을 따라 우상을 섬긴 일로 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를 그에게 보내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없을 것이라고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가뭄이 심해지자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사르밧에 사는 과부에게로 가서 지냈습니다.
사르밧 과부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첫째, 생명을 내어주는 믿음입니다(8-12절)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엘리야는 사르밧으로 가서 나뭇가지를 줍고 있는 한 과부를 만났습니다. 그는 과부에게 물을 청하면서 떡 한 조각도 부탁했습니다. 그의 요청에 과부는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라면서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떡이 있기는 커녕 마지막 남은 가루와 기름으로 음식을 만드어서 아들과 함께 먹고 그 후에는 죽으려 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사정이 절박했던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에게 떡을 대접한 것은 자신과 아들의 생명을 내어주는 일이었습니다.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믿음이었습니다. 우리도 생명을 내어주는 믿음으로 이웃을 섬기고 대접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둘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입니다(13-15절)
엘리야 선지자는 사르밧 과부에게 "마지막 먹을 떡을 먼저 나를 위해 만들어 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해 만들라"고 했습니다. 이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명령입니다. 마지막 떡을 만들어 선지자를 대접하면, 과부 자신과 아들은 더 이상 먹을 것이 없는데 '그 후'를 언급했습니다. 성경은 엘리야가 명령과 함께 약속도 덧붙였음을 증언합니다. 하나님이 가뭄을 그치게 하실 때까지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하시리라는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이 약속을 믿고 명령에 순종하여 선지자에게 떡을 대접했습니다.
쉽게 이해할 없고 순종하기 어려운 명령일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면 복이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도 이런 순종을 원하십니다.
셋째, 마르지 않는 복을 받은 믿음입니다(16절)
엘리야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을 때, 사르밧 과부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분명히 마지막 가루로 떡을 만들어 선지자를 대접했는데,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자꾸만 다시 채워져서 그 후로도 계속해서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목숨을 다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음으로 가루통과 기름병이 마르지 않는 복을 받았습니다. 순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순종하고, 믿기 어려운 형편에서도 믿고 따랐기에 받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믿음이라는 통로를 통해 임하며,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고, 명령에 힘써 순종할 때 마르지 않는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뭄으로 죽음의 문턱에 이른 가난한 과부와 그 아들을 기억하시고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생명을 걸고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놀라운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상황과 형편을 뛰어넘는 그의 순종과 믿음을 본받아 삶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해야 합니다.
말씀행하기
묵상질문
1. 주님을 위해 내가 가진 귀한 것 중 무엇을 드렸습니까?
2.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일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3. 말씀에 순종하여 어떤 복을 받았습니까?
삶에 적용하기
어려운 형편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