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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스퀘어 광양점 테라스몰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난 6일 프리오픈 형식으로 오픈한 LF스퀘어 광양점은 285개의 매장 중 250개를 열고 방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그랜드오픈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일 오픈할 예정이다.
LF스퀘어 광양점은 지상 3층, 연면적 10만1138㎡이고, 영업면적이 7만1634㎡의 복합소핑몰로 호남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이다. 회사측은 연간 5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해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F스퀘어 광양점의 총 매장수는 285개이며, 이중 2개 점포를 제외한 283개 매장이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광양지역에서는 패션의류업체 총 86개 중에서 31개 업체가 입점하거나 행사 참여 매장 형태로 입점했다. 입점하지 않은 나머지 55개 업체는 입점 의사가 없는 업체가 31개, 입점을 지속 추진할 의사가 있는 업체가 14개이고, 나머지는 폐업이나 업종 변경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LF측은 전체적으로 지역 상인이 100명 이상이 입점했고, 나머지 입점의사가 있는 업체는 계속해서 상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F스퀘어 테라스몰로 명명한 것은 축구장 크기의 정원을 바라보는 테라스를 각 층마다 설치해 테라스매장을 메인 컨셉화 했다. 로마 콜로세움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한 지상 3층 건물에서 2층과 3층에 탁 트인 전망의 대규모 테라스를 조성, 유럽의 유명 리조트에서만 접할 수 있는 여유로운 테라스 카페, 레스토랑을 집중 배치했다.
패션브랜드 뿐 만 아니라 대형 몰딩 브랜드에 맞는 외식, 오락시설, 생활문화 이슈 테넌트들을 적극 유치하여‘CGV 멀티플렉스’7개관, 대형서점‘북스 리브로’, 대한민국의 이케야‘한샘 플래그샵’등 그동안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대형 복합쇼핑몰을 완성해 유통시설에 대한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LF스퀘어는 이번 개장은 앞두고 지난달 29일 광양시와 지역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LF스퀘어는 골프장, 호텔 등 대규모 투자, 현지법인화, 예구근린공원 조성, 지역발전기금 출연 등을 약속했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약계층 창업 지원 등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자신한다”
안형주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지점장
-프리오픈한 소감은?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오픈해 너무 기쁘다. 그동안 도움을 주신 광양시민, 특히 덕례리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많은 일로 시민들과 자주 만나다 보니 지금은 주민들과의 관계가 꼭 형제 같다.
-지역상인들의 참여는 얼마나 되는지?
31개 업체가 입점을 했고, 아직도 몇 개 업체하고는 조율 중에 있다. 지역민 신규 입점 업체와 포함하면 약 100명 정도가 입점했다.
-그랜드오픈은 언제하나?
오는 20일 영화관과 함께 완전 오픈한다. 아직은 테라스몰 컨셉의 모습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 서운하지만 완공되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로마의 콜로세움 건축구조와 계단식 테라스 구조를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운영 계획은?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다. 지역과 관계를 유기적으로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켜봐 달라.
광양뉴스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