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 매봉산(삼수령)에서 분기하여 부산 몰운대로 뻗어내려가는 낙동강 동쪽에 위치한 산줄기..
지도를 펼치고 그 길 위에 올라..
한걸음 한걸음을 이어가다 보면..
그 작은 한발의 미학이.. 사실은 작지만은 않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온다..
대간을 마치고 새로운 길 위에 올라서기를 이번이 4번째..
묵묵히 걷다보면..
흥부네 자식 늘어나듯 그렇게 완성된 걸음들이 하나 둘 늘어 갈 것이라 말씀주셨는데..
어느덧 4번째 길 위에 올라서니..
그 말씀이 조금은 실감이 되는 듯하다..
이번 걸음..
발이 닿는 곳곳.. 눈이 부시도록 새하얀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때로는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다..
머리에도 어깨에도 살포시 앉아주니..
손과 발은 죽을 듯 시리지만..
눈 만큼은, 마음 만큼은 기쁘기가 그지없고..
폐부 깊은곳까지 파고드는 그 향기가 벌써부터 그리워 지는 건..
아마도 첫 정맥의 그 길이 그리워서가 아닐까..
전북 장수에 기록적인 서설이 내렸던 그날..
영취산에서 시작한 금.호남정맥의 첫발이 너무나 행복했던 탓이 아닐까..
오늘은 또 다른 시작..
정맥 10차팀 선배님들과 함께
낙동정맥에 들어선다..
태백지역의 폭설로..
도로제설작업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갑작스럽게 구간을 변경하게 된 관계로..
낙동의 첫 발은 5구간 시티재에서 내딛게 된다..
24일 토요일 아침 동대구IC 부근에서 정맥 10차 선배님들을 만나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5번째 구간 /
시티재(안강휴게소)-와항재, 약 77Km
를 진행한다
낙동정맥 총 7구간 진행 예정이고..
정맥 10차팀은 낙동을 마지막으로 9정맥을 졸업하신다..
함께 걸음할 낙동길!!
선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
오늘도 즐거운 산행 시작!!^^
시티재에서 우측으로 올라.. 보이는 펜스를 따라 도로를 건너..
올라선 첫 봉우리.. 호국봉..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을 모시는 국립 묘지인 영천 호국원이 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 남침을 감행 후 계속적인 퇴각으로 밀리던 국군은 8월 왜관, 다부동, 신녕, 영천, 기계~안강, 포항 등지에 사단을 배치해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
적의 증원 부대와 보급로 및 퇴로를 차단하여 큰 승리를 이룬다..
영천 호국원에는 이 중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전적비가 있고..
이 전투는 6.25전쟁 발발 후 최초의 국군 대승!!
또한 낙동강 방어선의 붕괴를 막아 진격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는 전투라한다..
이런 자리를 지날때마다.. 늘 드는 생각..
철없을 땐 그저 공짜로 생긴 휴일 중 하나였는데..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그 분들 덕에..
지금의 나는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호국봉을 지나 어림산 향하는 길..
고도가 높아질수록..
제법 보여지는 눈 덕분에 표정이 밝아지고..
어림산을 지나며..
태백으로 가지 못한 아쉬운 맘을 잠시 달래어 보고..
남사봉에선..
종주산꾼님이 나눠주신 바나나 한조각으로 허기진 배를 또 달래어 본다..
관산의 까칠한 된비알을 오르며 얻은 근육통은..
무엇으로 달래어야 하나..
잠시 고민하며 걸음을 이어가는데..
옆에 계신 산야초 박사님..
와이투케이님의 눈에 똭!! 하고 들어온 나무 한그루..
목이버섯이 올망졸망 달려있다!!
양손 가득 따다 앞으로 내밀어 주셔서..
얼른 비니 속에 담는다!!ㅋ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향긋한 똥내음이 코를 찔러올 무렵..
만불산이 보이고..
만불산 가는 길..
이 똥내음의 주인공..
영축산 양계농장.. ㅎㅎㅎ
나도 방장님처럼 병든 닭 몇마리 얻어올 수 있을까..싶었지만..
털을 뽑을 줄 몰라 패스~ 하고..ㅋㅋㅋ
만불산을 내려와 아화고개에 도착한다..
뛰어지부장님께서 셀프로 극찬하시는..
뛰어표 특제 떡국을 한사발 뚝딱하고!!
귀신잡는 해병대보다 더 귀신 같은 대단한 클럽 선배님들과 다음 들머리로 향한다..
사룡산 들머리를 찾아 오르는데..
눈발이 조금 굵어진다.. 싶더니..
바람까지 거세진다..
옷깃속으로 파고드는 찬바람이 싫어 부지런히 걸어보는데..
안개도 점점 짙어진다..
눈도 내리고..
안개까지 심한데..
잡목까지 거추장스러우니.. ㅋㅋㅋ
역시 제삼리 산행은 엄지척!!
별이 다섯개!! ☆☆☆☆☆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강이다!! ㅋㅋㅋ
음..
대한민국 최강이면.. 세계 최강인거 아닌가??ㅋ
K-POP, K-FOOD에 이은 K-종주, K-익스트림!!
최강 J3클럽!!ㅋ
제삼리는 사랑이쥬~~~ㅋ
그리고..
선두에서 러셀하시며 길 터주신 준대장님과 선배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음.. 사실은.. 고생아니시죠??
정말 기깔나게 즐거우셨죠??ㅋㅋㅋ
짐승같은.. 아니고!! 선배님들은 정말 짐승 그 잡채!! ㅋㅋㅋ
아직도 내 앞에서 사람인척 연기하시는 몇몇 선배님들과 함께..
드디어.. 사룡산!!
나는 춥고 손도 시리고..
이제 슬슬 졸음도 오는데..
역시 이곳에 사람은 나 하나 뿐 인듯하다!!ㅋ
대부산으로 곧장 달려가시는 짐승 선배님들!!
더 이상 저한테 약팔기 없기!! 입니다!!ㅋ
방장님께서는 육룡이 나르샤~~
용의 해를 맞아 전주 모악산으로 가셨다는데..
우리는 사룡이 나르샤~~~ ㅋㅋ
안개 자욱한 밤중에..
소리도 없이 달려나가는 산 귀신들.. ㅋㅋㅋ
맞은편에서 만나면 무서울 듯..ㅋㅋㅋ
오늘따라 시그널도 머리를 풀어헤친 처녀 귀신같고..
주변이 온통 새하얗고.. 음산하고 으스스한게..
딱~ 내 취향이다!! ㅋㅋㅋ
전설의 고향을 한편 찍어야 했는데..
하품도 나오고..
무엇보다.. 종일 맞은 눈/비에 옷이며 가방이며 신발까지 흠뻑 젖어버려서..
낼 아침 신문 1면에 나오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내려가야..ㅋㅋㅋ
당고개에 내려와 꿀보다 달디단 휴식시간을 갖고 나서..
뜨거운 육계장에 밥도 한술 말아 먹고..
정비를 마치고..
밤새 내린 눈.. 설램과 기대를 안고..
단석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에 선다..
웰컴 투 겨울왕국!!
말해 모해!! 입만 아푸지!!ㅋㅋㅋ
제가 배 아프시라고 사진 많이 찍어 왔습니다^^
신라에 삼국 통일을 꿈꾸는 김유신이 있다면..
정맥 10차팀엔 곁봉 정복을 꿈꾸는 와이투케이님이!!ㅋ
경주 오악 중 하나인 단석산에서..
잘 아시는..
창원의 엄청난 대들보(사실은 ×××이라 쓰고 싶지만..)
폴라리스님 와이투케이님 산꾸니님과 함께.. ㅋㅋㅋ
종일을 보아도.. 종일을 걸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순백의 꽃 길..
다가올 봄이..
조금만 더 늦장을 부렸으면 좋겠다 싶은 이 계절..
준희 선배님의 700m봉 산패가 걸린 이 곳..
정신없이 달려오느라 무시해버린 배꼽시계를..
이제야 확인하고..
허기를 달래려 다들 빵 한조각씩 입에 물어 본다..
호미지맥 분기점.. 삼강봉..
나뭇가지가 바닥에 닿을 만큼..
가지마다 얼음꽃, 눈꽃 한아름 달고 있는..
삼강봉으로 가는 마루금의 멋진 겨울 나무들..
주렁주렁 달고 있는 눈송이가..
조금 애처롭기는 하다만..
내 눈엔 너무 예쁘기만한데..
미안해서 어쩌나..ㅜ
숨은 그림찾기!!
사람 하나에 짐승 여섯!!ㅋ
와항재가 가까워 온다..
기다리던 날머리인데..
왠지 모를 서운함이 밀려드는 건 나뿐이 아니겠지..??
때로는 생각을 비우려 걷기도 하고..
걷다 보면 많은 걸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
때로는 마음을 비우려 걷는 길에서..
걷다가 마음 속 가득 무언가를 채워오기도 한다..
나쁜걸 버리고..
좋은걸로 가득 채워 돌아가는 길..
그렇게 어느덧 울주군의 해발 1034m 고헌산 동봉..
그리고 머지않은 곳..
경주의 제일봉!! 해발 1035m 고헌산 서봉
왜 그동안 경주 제일봉을 단석산이나 토함산으로 알고 있었을까..
고헌 동봉 덕에 빛을 보지 못한 탓..??
심지어 고헌 서봉이 해발 고도도 더 높은데..
와항재로 하산하며..
와항재일까.. 외항재일까..
이 고개는 백운산,고헌산,문복산 가운데 범곡천을 사이에 두고 두 산줄기의 모양이 기와의 곡선과 닮아 기와목으로 불렸으며, 와항재 아래 경북 경주시 산내면에 와항리라는 이름의 마을이 있다고..
(상기 내용은 배방장님 낙동정맥 산행기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산길..
앞으로 10차 정맥팀과 함께 걸을 길도 기대 만땅!!ㅋ
함께 걸음해주신 정맥팀 선배님들과..
이해와 배려로 함께 걸을 수 있게 해주신..
뛰어지부장님, 준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5구간 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폭설로 구간변경을 해도 눈이 많이 왔나보네
수고했어 ^^
덕분에 엄청엄청 재미있었습니다!!
대장님도 봄이 와 버리기전에..
즐거운 눈꽃산행 맘껏 즐기셔용^^
뛰어갈거다 형님은 안그래도 다리가 짧은데
산행하시는데 남들보다 2배 더걸으신듯합니다..ㅎ
보폭이 짧아서 앞에서 러셀해도 무의미할정도로...
수고하셨습니다..
눈은 북극이나 남극쪽을 추천합니다..
지맥님~^^
보내주신 참외가 너~ 무 달아서요!!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두승지맥 걸으며 창원 정맥팀 눈이 많아 취소하지 않았을까 했더니 청명이 진행은 하되 거리를 줄였을 거라 했는데 코스를 변경해 갔으니 둘 다 틀렸고 탁월한 결정 하셨네요.
물 흐르듯 매끄러운 문맥과 재치 넘치는 어휘구사 능력이 탁월하시네요.
창원 쪽에 유독 무지막지한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힘나는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대단하신 선배님의 응원과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저짝에서 서쪽에서 정맥 하시더니 이제는 동쪽 지방으로 이동해서
낙동을 즐기시는군요
예전에 밀양이나 경주,청도쪽으로 산행 하면서 참 많은 걸 공부했는데
나이가 드니 눈이 침침한 만큼 기억력도 사라지는군요
수고 많으셨고 눈길에 자빠지지 않고 잘 다녀오신듯 합니다.
방장님께서 혹독하게 키워주신 덕분에..
자빠링 한번으로 산행 마쳤습니다!!ㅋ
우신~~~ 진짜로 귀신이 여기 있었구여~~~
아이젠 하지않고 미끄러지지도 않고 멋진길 걷는 모습 감탄했어요
아직도 눈길 걸으며 힘들어서 얼얼한데
산행기까지 멋지게 날려버리니~~
쫑알쫑알 감탄사 음악에 즐거운 길이였어유
고생 많았구 담길에서 또 자미나게 걸어보아요
늘 살뜰하게 후배들 챙겨주시는..
희야고문님!!^^
다음 걸음도 잘 부탁드립니다^^♡
남사봉에 정상목이 새로 설치되었네요.
제가 지날때는 귀여운 돌멩이에 글쓴 것이었는데..
짝꿍은 어디에 두고 혼자에요?
암튼 10차팀과 낙동 한구간 재미나게 보냈군요.
아랫동네인데도 역시 눈이 많았네요.
멋진 설경에 수고 많았습니다.^^
아쉽지만.. ㅜ
짝꿍님께선..
개인사정으로 당분간은 함께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ㅜ
혹 시간이 지나 다시 함께 걷게 된다면..
그때 다시 신나는 산행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남사봉 돌멩이는.. ㅋㅋ 못 봤는데.. ㅋㅋ
타키님이 이렇게 수다스러울지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처음으로 10차 정맥팀과 함께 걸어 기대반 우려반 이었는데 너무 잘 걸어서 설태때의 흑역사는 깨끗하게 지워진듯 합니다.
앞으로 계속될 낙동길이 타키님 때문에 한껏 더 푸짐해질것 같은건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타키님의 질긴 눈과의 인연때문에 낙동으로 눈을 끌고 내려왔나? 생각하는건 너무 오버이려나?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자욱한 안개.. 발목이 푹푹 빠지는 눈밭에서..
길 찾고 러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너무너무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일때문에 산에 여러번 갔는데 여기 있는 분들은 진짜 대단 하네요
얼른오셔요!!^^
얼마나 재밌게요!!^^
얼마남지 않은 겨울을 온몸으로 맘껏 즐겨요!!^^
ㅋㅋㅋ
일땜에 가시는 산이랑은.. 또 다를지도 모릅니다^^ㅋ
정맥 10차 최강팀들과의 낙동정맥길
힘찬 출발 응원드립니다.
눈산행 이제 곧 봄이 올테니
더 많이 즐기시고 멋진 선배님들과 즐겁고 건강한 이어가세요.
한구간 수고하셨습니다.
금호남길이 자꾸만 눈에 밟혀서..
그날의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났던 걸음이었습니다^^
계획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게 잘 이뤄지시길 응원합니다!! ^^
힘들지만,아름다운 산행길에 박수를 보냅니다.
부산지부님들의 모습에서 자부심이 생기네요.
대리만족 같은 뿌듯함이ㅎ 얼마 남지않은 낙동정맥길
마무리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핫팅!
부산지부님들 참 대단하십니다!!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를 아끼고 격려하시고..
정말로..
찐한 의리가 느껴졌습니다^^
부산지부님들 퐈이팅!! 입니다^^
사룡산가다 식겁했는데ᆢ
꼬랑지 따라 가다가 다 놓치고 마지막으로 하산했지요 ᆢ 다음에는 나좀 델꼬가줘요 ㅎ
내 영상에 배우 시켜주께요 ^^
이튼날 단석산 갈때는 봄날의 목화밭 걷는냥 즐거웠지요 아마도 그러시다 보면 물운대에 가시게 될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천만유투버!! 뛰어갈거다TV!!
좋댓구알!!👍👍👍
#J3클럽 #익스트림 #종주산행 #백두대간 #9정맥 #태극종주
멋진 타키님 수고하셨읍니다 ~
암튼 아이젠도 안하고 눈길을 살방살방 가는 모습에 놀랬읍니다
멋진 모습으로 몰운대까지 혼자만 가시지 마시고 잘부탁합니다~
ㅋㅋㅋ 선배님~
늘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 걸음도 잘 부탁드립니다^^♡
산행기로 만나던 타키님과 함께
산행을 하게 될줄을~~~
'젊음'과 '밝음'을 탑재한 청춘과 함께
산행을 하니 9정맥팀 분위기도 많이
밝아졌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과 활달한 성격으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 J3에 새로운
여전사로 등장했네요.
커피 한잔 마시며 대간기를 감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멀리서 훔쳐보던 선배님들을 직접 뵈니..
제가 더 꿈같은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앞으로 함께 할 걸음도 잘 부탁드립니다^^
눈길 아이젠도 없이 여유있게 한구간 넘으셨디는 것을 산행 후 알았네요
마지막 날머리까지 즐기며 산행하시는거 보니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은 정맥길도 무탈하게 이어 가시길 빕니다
ㅋㅋㅋ 오든말든 선배님!! ㅋㅋㅋ
세상 무심한척 하시면서 챙길건 다 챙겨주시고!!
ㅋㅋㅋ덕분에 즐겁게 걸었습니다^^♡
멋진 선배님들따라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 만드시고^&^
와!! 지부장님이시닷!!ㅋㅋㅋ
역시 J3는 내리사랑!!^^
선배님들 덕분에 무탈한 걸음되었습니다!!
지부장님~ 조만간 또 뵈어요^^♡
꽃길을 멋진분들과 함께 하셨군요.
난 심보가 고약해 배가 아파옵니다. 다음에도 멋진 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대장님~
정맥 안 가십니까??ㅋㅋㅋ
대장님 가시는 길도 늘 응원합니다^^
@타키(김수정) 수도권 왕따 됐어요
나랑 안 논답니다 ㅠㅠ
봄이 오는 길목
겨울 끝자락 추위가 몰고온 눈길에
고생 하셨네.
호남 다음으로 긴 낙동길 10차팀과
멋진정맥 만들어 가세요..옹
댕기머리 따고
어두운밤길. 눈길
안전하게 산행 하셨군요 ~~~~~~~~~~~~~
봄이 오는길목에서 안전한 정맥길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