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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가볍게 저의 소개를 하자면 저는 이번에 부산중등 합격한 졸업과 간호사면허 신청을 앞둔 4학년입니다.
처음에 공부시작할 때 다수의 합격발표와 합격수기를 통해 저의 방법을 찾아가고, 또한 심적으로 많은 격려와 도움을 받아 저도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를 위해 저는 1년 학교다니면서 준비, 점수는 전공 59, 교육학 16.33, 2차 96.93 총점 172.26점 입니다.
우선 꼭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1. 합격수기는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극히! 개인적인 내용들입니다. 제가 이시기에 무엇을 했다고 안심할 필요도, 불안해 할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저는 합격수기를 보고 '아...난 이시기에 이런거 하나도 못했는데...'하면서 자괴감들었던 적도 있었어요 ㅠㅠ 그럴필요 전혀 없습니다.
2. 본인의 기준에 맞는 것만 취하고 아닌 것은 버리시면 될 것 같아요. 합격수기도 하나의 자신의 방법을 찾아가는 수단이기 때문에 저도 그 수단을 많이 이용해서 꼭꼭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3. 하루에도 열번씩 감정변화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저도 그랬구요.
4. 암기한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2월 2일에 '내가 1년동안 뭐했나'라는 생각을 들 정도였습니다... 다른 합격생들, 수험생들도 똑같다고 해요...
5. ㅎㅁㅇ카페같은 곳에 "단권화된 ㄱㄱㅇ선생님 책 사고싶다...혹은 뭐...합격생 서브노트 사요.."이런글을 보고 사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저도 스트레스를 받았구요 ㅠㅠ 괜히 혼자 ㅠㅠ 스트레스는 받았으나, 결국 단권화된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본인 것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기에 선생님들께서 합격하신 것이리라 믿고 나는 나의 길을 가리라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6. 저는 8시 50분 기상, 10시~10시반 도서관 도착하였습니다. 아침에 도서관에 반드시 일찍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늦게가면 늦게 집에 가면 되고, 늦은시간까지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7. 10월 전까지는 주말에 하루정도는 꼭 쉬었어요. 저에게도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고, 장기전이라고 생각해서 약간 죄책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쉬었어요. 힘드니까요 ㅠㅠ너무나
8. 저는 모의고사 789월것 성인 아동빼고 다 풀어봤어요. 그게 마지막 모고가 될줄 몰랐어요 ㅠㅠ 정말 ㅠㅠ 더 풀고 싶었는데 ㅠㅠ 돈도 많이 아깝게 많이 못풀었어요 모고를 ㅠㅠ 그래서 모고 다 못보신다고 절망하지마세요!
9. 인강 진도 못따라가도 합격할 수 있어요. 끝까지 포기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본인의 스타일을 믿으면 됩니다.^^ 그것이 최고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우선 저는 3학년 2학기 말 11월즈음에 2016대비 이론강의를 시작하려하였으나... 강의는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실습과 학점관리로 제대로 강의를 들을 수 없어서 3-2학기 기말이후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 보다는 공부방법 위주로 말씀드리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부방법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공부터 말씀드릴게요. 전공은 59점이었습니다.
1. 기출분석은 안했어요... 아니 못했어요.
사실 저는 문제를 풀 떄 무조건 이론공부를 다하고 다 암기한 상태에서 하겠다!!라는 집념이 있었는데... 끝이 없었습니다. 절대로 그 많은 범위를 초시인 제가....11월 전에 다 외우는 것이 불가능하여... 기출분석을 하고 싶었는데 못하였어요. 안하려고 안한 것 절대 아니에요 ㅠㅠㅠㅠㅠ 그런데 생각해보면 기영쌤 문풀과 암기카드 자체가 기출문제기반이기 때문에 굳이 안해도 기출을 여러번 반복하게 되는 것이더라구요! 그리고 기영선생님 이론서보면 언제언제 나왔다는 것이 나와있어서 여러번 책을 보게 되면, 작년에 저혈당이 나왔으니, 만약 가장중요한 당뇨 중에서 나온다면 아예 큰 합병증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 중 대혈관 합병증이나 발간호 보다는 케톤산증이 나올 확률이 높겠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막판에는 공부를 했던 것같아요. 그래서 기출분석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할 시간 없다 ㅠㅠ라고 하시는 분! 괜찮습니다. 암기카드라도 확실하게 돌리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 상반기는 우선순위X 하반기 우선순위만
저는 상반기에는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이런게 나와?라고 할 내용까지... 모든 내용을 다 쓰면서 완전히 이해가 될 때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기영선생님이 기입형으로 나온다고 한 것까지도 서술로 쓸만큼 요령없이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문풀을 풀때는 무조건 기영선생님 책의 문장이 아니고, 다른 단어나 저만의 언어가 나오면 틀렸다하고 다시 기영선생님책으로 되도록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키워드 싸움이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도 안전하게 외우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결국 하반기가 되면 시간이 촉박하고 중요한것만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마이너한 내용은 상반기에 봐두지 않으면 나중에 눈에 발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마이너한 내용이라도 제대로 암기하고 나중에 눈에 바르는 것과 처음부터 슥 보고 다시 반복하는 것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약간 피라미드? 형식으로 공부한 것같아요. 처음에는 탄탄하게 지반을 쌓고 나중에는 날카로워진 눈과 김기영선생님이 알려주신 우선순위를 통해 중요하고, 나올 확률이 높은 것을 우선적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중요한 것도 엄청 많습니다....ㅠㅠ) 특히 저같은 경우에는 속응형 학습자이기 때문에 단 1년만으로 실수를 많이 하는 저의 특성이 변화하지 않아서...이 시험이 실수싸움이라고 하기 때문에ㅠㅠ 저는 실수를 할지라도 남들보다 더 맞추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같아요. 실제로 이번 시험에서도 실수만 7~10점 되는 것같았어요. 저와 비슷한 유형의 선생님은 저의 방법도 한번정도는 고려해보셨으면 해요.^^
3. 별3개(암기카드내용 + 기출은 안되었으나 나올가능성이 큰 것) 는 김기영샘 책 그대로 자동화하기 위해 노력
별3개 중에서도 특히 논술형에 나올 수 있다고 하셨던 부분들은 완벽한 이해 후 글자 하나 안틀리고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외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쓰고, 말하고해도 잘 안되었습니다. 너무 짜증나고 싫어서 침대에 누워서 중얼중얼 거리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자동화가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특히 프리시드이번에 나온 것도 진짜 1단계부터 5단계까지는 진짜 달달달달달, 베커와 펜더의 모형도 같이 그런식으로 외웠습니다. 아동,성인,여성,정신 각 과목에서 기영선생님이 논술가능성 있는 것들은 다 말씀해주시니까 꼭꼭 자동화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은 그냥 누워서 눈감고 중얼중얼하는 행동들이 도움이 많이 된 것같아요!
4. 나만의 구조화된 서브노트 2권 : 선이해 후 암기, 백지노트를 기반으로 한 예쁜 그림노트1권과 더러운 구조화 노트
연구에 의하면, 사람은 외울때 줄글 그대로 외울 수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머리에서 부호화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는 구조화, 즉 하나의 덩어리가 되어야 그 덩어리 자체를 사진처럼 외우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기영선생님의 구조를 기반으로 다시 재구성을 하기위해 우선 강의를 듣고 다시 복습하면서 범위를 나누어서 1회독을 하고, 책을 덮은 후 읽은 범위의 내용을 백지에 떠오르는 대로 썼습니다. 그렇게 안보고 작성하여 나온 구조가 저의 머리에 들어있는 구조이기때문에 그것이 저의 서브노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림을 그리거나, 하나의 덩어리를 나누는 것을 좋아해서 처음에는 글을쓰는 것과 더불어 그림을 그려서 서브노트를 만들었어요. 특히 아동, 성인, 여성에 효과가 좋았고, 저는 심각하게도 정신, 지역도 그림을 그려가며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치명적인 실수는 깔끔하고 예쁘게 하고자 한 것이 큰 실수가 되고,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처음에 만든 서브노트는 다시보면 마음에 안들어요 ㅠㅠ 공부를 할 수록 구조화 자체가 점점 정교화되기 때문에 계속 마음에 안들어요. 그래서 서브노트는 다시 본다라는 마음보다는 이를 통해 복습하고, 구조화를 해본다!가 중요한 것같아요. 그러니... 더러워도 연필로 대충만들기를 추천합니다....그래도 효과는 확실하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처음에 이미지화를 시키면서 쓰면서 공부한 덕분에 하반기에는 그냥 키워드만으로 구조화를 시켜도 이미지가 떠올라 팍팍팍 기억에 남았어요. 그리고 서브노트 2권으로 구조화가 정교화 된 이후 !!5로 넘어갑니다.
그림을 이용한 노트에요. 이렇게 볼펜으로 막 할 이유 없었는데 ㅠㅠ 그래도 머리에 구조화는 잘 되었어요!
5. 새책을 샀습니다. 2017 대비 개정판으로요...(저는 공부를 2016대비책으로 했습니다.) : 이 시기가 거의 10월 말입니다.
저는 형광펜을 여러개쓰고, 엄청나게 책을 더럽게 씁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새책을 사서 날카로워진 눈으로 샤프를 들고 책을 읽으니, 제가 서브노트를 통해 구조화한 것들이 바로바로 떠오르더라구요. 확실히 백지노트의 기반으로 만든 서브노트라서 그런지 기영선생님의 책에 바로바로 제가 구조화했던 그것 그대로 다시한번 책에 연필 혹은 검정볼펜으로 순서를 바꾸거나, 옆에 적어두었습니다. 자신의 구조화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지요. 그리고 형광펜을 들고 노랑색은 기출이나 매우중요한 키워드, 하늘색은 기출은 아니지만 중요하거나, 제가 틀리는 것, 파란색은 자신의 판단하에 시험에 나올 듯한 것들을 나누어서 마지막에 이론서를 돌리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어차피 암기는 마지막 한달, 삼주부터가 진짜 싸움이라고 생각했어요. 구조화와 중요도 구분을 마지막에 준비해두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지막에 슥슥슥 책을 돌릴때 노란색, 파란색으로 칠한 키워드만 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것은 두번의 서브노트를 거친 후에 나타난 책 바로 옆에 구조화를 확인한 사진입니다. 이론서의 그림을 많이 활용했어요.
지역사회간호학도 그림을 많이 이용했어요! 이미지화를 통해 머리에 하나의 그림으로 딱!각인이 되었고, 보충적으로 글을 꼼꼼히 외었던 것같습니다.
더러운 구조화 노트의 경우에는 너무 더럽고 굳이 안봐도 바로 이론서를 보면 구조화내용이 떠오른 상태라서 1차끝나고 바로 버렸어요...ㅠㅠ
6. 자신만의 구조화 방법을 개발하기.
저는 그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예를들어 신경성 식욕부진의 진단기준이라고 하면 신경성/ 식욕부진으로 나누고 신경성이라는 틀안에 컨텐츠는 1. 완벽을 추구 2. 왜곡된 신체상 과같은 즉 신경적?뭔가 정신적인 느낌의 녀석을 넣었어요. 그리고 식욕부진이라는 틀안에 저체중이라던지 억제성유형이라던지 뭐 그렇게 알기 쉽게 진단명자체나 그 병명 자체에서 어떻게든 해보려 했던 것같아요! 그리고 순서를 정해두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서 산모의 신체변화라면 온몸의 시스템에 변화가 오니까 구조화 할때 그 어떤 병이나, 변화도 사람하나 그려놓고 신경감각심폐소화비뇨생식근골격내분비라는 순서를 정해놓고 하면 규칙이 생겨서 잘 외워지는 것 같아요.
7. 약물 외우기
약물의 기전의 경우에는 병태생리와 함께 연계하여 병태생리를 한번 더 외우고 더욱 풍부한 답안을 위해 병태생리를 함께 쓰면서 공부했어요. 그리고 부작용의 경우에는 어떠한 계열의 부작용인지 분류해서 책에 적어놓고 공부하고자 했어요! 예를 들어서 LITHIUM이면 LITHIUM이라는 약 자체의 내용 즉 나트륨계열이거나... 맛, 내분비계열, 교감신경계열의 작용은 그냥 NE라고 적었어요.^^ 그런식으로 덩어리를 나눠서 하면 나중에는 덩어리만 생각나면 안의 내용들은 다 나오게 계속 외우고 또 외우면 된다고 봤습니다.
8. 형광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나중에 학교보건파트에 들어가면 법이 되게 안외워져요 ㅠㅠ 특히 저는 교육장 교육감 교장 신고 보고 이런게 참 싫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는 형광펜으로 색깔을 다르게해서 구분하면서 칠했어요!
그리고 식이도 저칼륨 고칼륨 좀 어렵길래 ㅠㅠ 그것도 색을 나눠서 공부했어요! 뒷장에서도 이게 나오면 똑같이 했어요!
학교장은 파랑 교육감은 진파랑 교육장은 회색 이런식으로 했어요!
고칼륨은 빨강 (고기류가 많아서) 저칼륨은 노랑 이런식으로 하면 시각적이고 감각적으로 할 수 있어서 즐겁고 좋아요.^^
전공은 여기까지...하고
교육학은 16.33점으로 무난한 점수를 받았어요!
교육학은 열심히한다고 했는데 ㅠㅠ 1,2월강의 5,6월강의밖에 못 들었어요ㅜㅜ. 강사님은 이/선/화 선생님이었고 ,모의고사도 듣고 싶었는데 제가 계속 이론을 까먹고 모고를 쳐도 의미없겠다 해서 ㅠㅠ 모고도 못봤어요 ㅠㅠ 기본이론으로 바탕을 세우고, 5,6월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키워드를 중점으로 외워나갔어요.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모고를 안쓴 실력은 결국 1번을 유추조차 제대로 못하는데서 탈로 나더군요.흑흑 모의고사 꼭 써보시길 바랄게요. 실전감각도 중요한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처럼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지 못하셨다면 최선을 다해 이론을 외울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1. 1~2월 강의 듣고 서브노트 만들기 (이걸..아주...5월까지 교생실습할때까지 했어요....ㅜㅜㅜㅜ)
선생님께서 처음에 목차표를 주십니다. 그 목차표를 처음에는 그대로 활용하여 저만의 서브노트를 만들었어요. 그림으로요...^^ 하하하 그래도 처음에 딱 그림으로 만드니 나중에는 굳이 그림을 안봐도 되서 만들어 놓고 난 뒤에 거의 안봤어요... 그래도 만들면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어떤방식이던 자신이 스스로 구조화해서 머리에 넣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서브노트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1,2월 강의는 매우 꼼꼼하고 깔끔해요. 그리고 교사의 의의 같은 것을 항상 생각하게 해주셔서 논술에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었고, 2차면접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2. 5~6월 강의 듣고 기출문제 분석 (이걸 9월말에 마무리했어요...)
이선화선생님께 많은 질문과 상담결과... 3~4월은 안듣고 5~6월만 듣게 되었어요.
기출문제는 객관식을 대충 슥슥 풀어보고, 주관식은 키워드만 적어놓고 조금 예습을 하고 들어서 보다 유의미한 학습을 할 수 있었어요. 키워드만 적어 놓고 듣는 것 매우 추천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파악이 됩니다. 그리고 객관식 문제의 보기를 보면 굉장히 좋은 키워드들이 많아요! 그대로 외우기를 추천합니다. 안전하게 감점당할 요소를 배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선화선생님께서는 암기할 키워드와 기억해둘 것 읽어볼 것을 잘 구분해주시기 때문에 기출분석도 꼼꼼하게 해 나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더러운 서브노트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그 더러운 서브노트는 이제 이선화선생님이 출간하신 서브노트를 보게 되면서 없어집니다.
3. 11월 초 이선화선생님이 출간하신! 서브노트 특강
서브노트 특강은 중요도를 다시한번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틀을 또잡고 진짜 암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서브노트를 중심으로 외워나갔습니다. 저의 서브노트는 접어두고, 이선화선생님의 정확한 용어와 문장을 보며, 제가 기억한 구조화내용을 옆에 적어나갔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또 서브노트가 더러워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중요도를 알기가 힘들어서 결국 마지막 처방으로 눈의 피로를 막기위해 항상 파랑 하늘 노랑펜만 사용하다가 눈에 띄게 하기 위해 빨간펜을 사용했습니다! 자신이 못외운 것 중요한 것을 빨간펜으로 마지막에 적어놓고, 마지막에 쑥 보는데 활용했습니다. ^^ 이선화선생님의 서브노트를 보고 자신의 구조화한 내용을 옆에 적어두는 것이 크게 효과가 있어 추천합니다.^^
4. 마지막 확인으로 이선화선생님이 처음주신 목차의 빈칸에 키워드를 쓰며 문장을 머리속으로 완성하기.
목차 순서는 본인이 바꾸고, 칸이 모지라면 제가 이면지에다가 백지노트로 썼습니다. 이 과정을 두번하고 시험 보러 갔어요.
마지막으로 2차 면접은
1차 끝나고 1주일쉬고 스터디를 구하고, 저는 남자 유/ㄴ/승/현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교 모의고사 기말은 최소한으로 핵심수준을 공부하고, 2차에 몰입하고, 국시 2주전에는 관리학, 기본, 성인 수술파트, 법규를 순차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스터디를 구해서 좋은 분들을 만나서 알차게 스터디 할 수 있었어요! 초반에 발표전에는 스몰스텝으로 행복한 교육에 대해서 요약을 해오고, 서로 이야기 해보고, ㅇㅅㅎ 선생님 책 기반으로 문제를 내고 한문제씩만 구겨서 뽑고, 앉아서 그자리에서 그냥 가볍게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정도 만났어요. 그리고 답안 구성시에 ㅇㅅㅎ선생님답안은 참고만 하고 제 답안으로 포스트잇으로 덮었습니다. 답안이 실제로 그렇게 잘나오지는 않았지만.... ㅠㅠ 연습시에는 답안+교육학이론+시책을 골고루 넣으려하였고, 이렇게 책을 단권화하였습니다. 중간에 ㅇ/ㄱ/ㅂ 선생님 책도 사서 중간에 참고 하였습니다. 1차 발표가 난 이후에는 슬프게도 스터디에 한분을 충원하게 되었고, 또 다시 새롭게 열심히 하였고, 실전처럼 4문제를 2세트 만들어가서 한 사람당 2번의 면접연습을 하였습니다. 발표난 이후에는 조금 바빠져 ㅇㅅㅎ선생님 책을 못돌리고 그냥 스터디한 것 외우고, 그것을 단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점점 문제 자체를 외우는 것 같아져서 저희가 문제를 따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았고, 방향이 좋았습니다. 작년 합격선생님께서 방향잡은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희는 구상을 8분잡고 연습하여 실전에서 크게 도움 된 것같아요!
그리고 면접 당일에는 추워서 안에 흰색 히트택을 입으시길 추천해요. 그리고 번호는 뭐가 걸리던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래요! 그러면 긴장이 풀려요. 저는 마지막 번호를 뽑아서 ㅠㅠ 슬프게 진짜 부산정보고에서 거의 마지막에 나왔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그때 처음에는 좀 많이 멘붕이었으나, 1분후에 "그래 원래 에이스는 마지막 마무리 투수지. 주인공은 마지막이야 하하하" 하며 이상한 긍정 논리를 펼치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더니, 긴장도 풀리고하였습니다. 부산정보고는 생각보다 의자가 높았고, 시계는 측면에 있습니다. 그래서 얼굴 돌려야되요...ㅎㅎ 그리고 타이머를 인사하기 전에 눌러버리셔서 ㅎㅎ 당황했어요. 내년 부산 응시하시는 분들은 꼭꼭 참고하셨으면 해요!
마지막으로 혹시 모를 4학년 학생들을 위해 공부시간을 적어둘게요...
1. 방학은 거의 10시~10시 도서관이어서 집중타임은 아마 8~9시간으로 예상됩니다.
2. 실습 때도 어떻게든 공부해보려 했어요 ㅠㅠ 과제는 노가다?가 좀 커서 12시~1시쯤 시작하고 그전까지 공부했어요. 최대한 빨리 끝내고 잠을 자려고 했어요. 거의 잠 못잔 날도 많아요.ㅠㅠ
3. 10월 말부터는 8시50분 기상, 아침 식사후 걷고 10시에 공부시작하고 새벽2~3시까지 했어요 ㅠㅠ 그떄는 누구나가 미친듯이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조절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 같아요 ㅠㅠ 몸도 마음도 다 무너져요 이 시기는...
4. 졸업논문 쓸때는 초반에 열심히 참여 하고, 문헌고찰하고, 후반에 조원들에게 조금 배려를 받았습니다. 논문미리미리 하세요 ㅠㅠ
추가수정 ) 스터디는 따로 못했어요... ㅠㅠ 제 공부가 버거워서... 스터디 못하시는 분들은 공부한 내용을 혼자 말하거나 눈감고 목차외우기 하면 될 거같아요! 그리고 2학기는 실습끝나고 나서는 3일만 학교를 가면 되서... 나머지 4일을 충분히 활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잠은 6시간은 자려고 노력했어요. 학교성적은 어느정도 포기를 했어요... ㅠㅠ 최소한 졸업에 필요한 만큼하려고 했고, 국시와 임용에 나오는 과목만 제대로 집중, 공부했어요.
어찌하다보니 굉장히 길어져버렸네요 ㅠ
합격수기가 부디 도움이 되었기를.....바랍니다.... ^^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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