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의료광고법
제56조 제1항을 준수하며
올바른 의료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수목요양병원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광고심의 불필요한
단순 의학적 정보 글임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암 환자의 건강을 돕는 음식 5가지
<식단 필수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부천에서 암 환자분들을 만나 오고 있는 수목요양병원입니다.
암을 진단받고 치료 하는 과정에서 '식단'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올바른 영양 섭취는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하고요.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 후 발생될 수 있는 부작용을 완화하며,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도대체 뭐가 좋은 건지 복잡하게만 느껴지실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억하고 실제 식단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딱 5가지로 요약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암환자 음식 '5가지'만 기억하세요
1. 녹황색 채소(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특히 브로콜리와 케일에는 설포라판(sulforaphane)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요.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기능을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염증을 줄이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연어와 고등어 같은 생선에는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아사이베리 등)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암세포의 성장 억제를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유익한 역할을 하므로 암 환자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죠.
4. 강황 (울금)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curcumin)은 강력한 항염증 및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항암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강황을 음식에 첨가하여 먹는 것 외에도
따뜻한 강황 차 형태로 섭취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식단 구성 시 활용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5. 견과류 (호두, 아몬드, 브라질너트 등)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암 환자의 체력 유지와 면역력 강화에 유익합니다.
특히 브라질너트에는 셀레늄이 풍부하여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염증 감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식품이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죠.
여기까지 암환자의 치료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단,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몸에 무리가 되어 독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녹황색 채소가 몸에 좋다고해서 녹즙을 많이 드시고 간수치가 높아져 병원을 찾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더불어 암종이나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의 종류가 달라질 수도 있죠.
따라서 자신의 몸 상태와 하루 적정량에 알맞게 암환자 음식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정에서 식단 관리가 힘들다면 암요양병원 등에서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암환자 음식, 식단 관리 도움이 필요한데..
어떤 걸 알아봐야 할까요?
암환자 음식 식단 관리에 도움을 받고 싶은 분들이라면 3가지는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항산화 성분과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배합으로 식단을 구성 하는지
✔️ 환자가 소화하기 쉬운 조리법을 활용하는지
✔️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지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항암식단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모두 좋은 게 아닙니다.
약을 쓰더라도 각 환자의 증상을 살피는 것처럼 음식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위암환자 음식의 경우에는 보통 종양이 있는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평소의 식사량을 소화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위암 환자의 식단을 관리한다면 여러 회차에 나눠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식사 횟수를 조정해 주는 것도 필요하고요.
더불어 소화 기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삶거나 찌는 식의 조리법을 활용하여 음식을 준비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암환자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도움을 받고 싶다면
꼭 개인별 맞춤 식단 제공을 해줄 수 있는 곳인지 알아 보는 것을 권장드리겠습니다.
암환자 음식은 건강을 회복하고 재발을 막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꼭 치료 전후로 관리해 주실 필요가 있다는 점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에 오늘 알려드린 정보가 올바른 식단관리를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수목요양병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든 치료는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