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11월 28일 갑상선 전절제 수술 후 첫 외래를 기다리고 있는 환자인데요. 임파선 전이까지 된 상황입니다. 아직은 진단서를 받지 못했지만, C77 코드를 받는건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의사선생님도 가능하다고 하셨구요.) 보험금 청구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보험은 실비1(LIG손해보험, 2009년3월 가입),
암보험1(흥국화재, 2012년4월가입),
단체보험1(동부화재, 1년재갱신보험)
이렇게 가입이 되어있구요. 암보험과 단체보험은 원발암 개정 후 가입건이라 각각 암진단금의 20%, 30% 이렇게 받는걸로 알고 있고, LIG 실비보험은 그 전 가입건이라 약관에 원발암 명시가 없어 일반암 진단금을 받을 수 있을거라 판단이 되는데요.
문제는 제가 LIG 실비보험 가입 당시, 가족의 부탁으로 은행에서 방카슈랑스로 들었거든요. 그래서 보험 전 알릴의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보험이 가입이 된 것 같아요. 문제가 되는 내용은 2008, 6. 10일 담낭절제술을 받은 사실(4박5일입원, 결석은 조직검사결과 암 아님, 단순 지방덩어리라고 들었음. 완전 절제로 후로 건겅검진상에도 문제없음)과 2004.10.1 녹내장의증으로 보험 가입시까지도 정기적인 외래와 안약투여(안압낮추는 약) 사실이 있었다는 겁니다. 물론 이것은 갑상선 암과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병력은 아지만 혹시나 문제가 될까 해서 문의를 해 봅니다. 실비보험에 가입 후 물론, 위의 병력으로 한번도 보험금을 청구한 사례는 없구요. 문제가 된다면 앞으로도 연관 질환으로 청구할 일은 없을겁니다.
참고로, 2012년 흥국화재 암보험 가입당시 두가지를 모두 고지했었고, 보험사에서는 담낭 절제술이라 완치(수술 사실후 3개월 후부터는 상관없다고 함.)기 때문에 따로 서류 제출 없이 담보로 받아주었고, 녹내장의증도 안압유지, 시야이상없음 등의 내용이 담긴 의사 소견서를 받고 담보로 받아주었습니다. 또한 2012.11월 경 녹내장은 의증에서 녹내장 아님으로 의사 판정 받았구요.
제대로 알아야 보험금 청구시에도 뭔가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거 같아서요. 늦게 보험 공부하니 당시에 가족부탁으로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가입한 것이 후회가 되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런 경우에 보험회사에서 애를 먹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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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lig손해보험 2009년11월가입 임파선전이(77코드받음) 그런데 판례 들먹이며 일반암으로 안준대요ㅜㅜ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답합니다ㅜㅜ
어디서 그렇게 말하던가요? 심사 나온 분이 그러던가요? 아님 콜센터? 약관에 나와있는데로면 당연히 지급을 해야하는게 맞는거고 일반암으로 안준다고 하는건 말이 안되는데....
네 심사나온 손해사정회사에서요
제 기록가지고 의료자문구한 자료까지 가지고와서 이게 결과고 판례보여주며 그러더라구요
머리아프네요 어디서 어떻게알아봐야하는지 막막하네요
일단은 란짱님도 엄포를 놓는게 좋으실 거 같아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대구에서 H회사가 이긴 판례가 있는 건 맞는데, 어디까지나 현재상황일 뿐이거든요. 지금 소송중인 건도 여러건 있는 걸로 알고 있고, LIG는 원래 지급 해주었던 걸로 알고 있구요. 안되면 손해사정인을 고용하던지, 아니면 소송을 하던지 여튼 가만히 있으면 안될거 같고, 일단 손해사정인을 고용하거나 소송을 할 수도 있다는 걸 먼저 이야기하시구요. 동시에, 금융감독원에 민원 글 하나 올리세요. 그럼 가만히 있어도 LIG에서 일단 전화는 오게 되어있습니다. 저도 똑같이 겪어야 할 일일 것 같은데, 란짱님께 정보좀 부탁드릴께요.
네 안그래도 지급안되면 다시 재청구할거고
손해사정인을 고용해서 할거라고 햇어요
민윈글 뭐라올려야할지...ㅜㅜ
약관 파일 첨부해서 일단 올리시구요. 현재까지의 상황을 다 올리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일단 금감원에 민원넣는것 만으로도 보험회사에는 그나마 조금의 압박을 가하는게 되니까, 어디서든 분명 전화는 올겁니다. 뭐, 그렇다고 바로 지급해줄지는 미지수지만 해볼건 다 해봐야죠. 힘내세요.
네 그래야겟네요
님도 꼭 승리하시길~!!!!
저는 LIG웰빙2008가입인데요 10/1 수술하고 20%만 준다고해서 보험 실사 끝나고 금감원에 민원넣었는데
민원넣기 전날에 보험사가 법원분쟁조정신청을 넣어 버렸습니다.
일반암 지급기준이 약관이 아니고 대구소송건과 올해 4월달의 금감원의 판결이라고 합니다. 참 기가 찹니다.
저는 이제 금감원은 물건너 갔고 법원 분쟁조정만 남았습니다.
분쟁은 잘 받아봐야 50대 50일건데 그럼 뭐합니까? 암 담보권이 날아가는데.
다들 모여 집단 소송이라도 할까요?
다른 보험사의 소송건으로 LIG도 좋다고 달려가는꼴이란...
lig는 준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당장 큰일이네요.
저는,2011년 든 삼성화#보험에서 원발암이니~어쩌고~약관에 없는 말만했더랬죠. 약관에 원발암 문구 어딨고 사람들이 보험들때~판례보고 드냐고!!!소비자 우롱하는꼴이라고 손해사정인,금강원,소비자고발센터에 고발한다고 이야기했어요.손해사정인 2곳에 알아봤는데 수수료가 비싸더라고요.여튼, 질리게 따지고 따져 보험서류 접수하고 이틀만에 일반암으로 받았어요. 이렇게 메이저급 보험화재에서도 준 판례가 있으니 달라고 따지세요!!!돈 없어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우리의 권리를 찾자는건데...~왜 다른 회사 판례를 거들먹거리는지 모르겠어요. 약관에 원발암 기준같은거 없음~~꼭,일반암으로해서 받으시고요. 희망을 가지세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위안이 되네요.ㅠㅠ 그런데 하나만 여쭤볼께요. 혹시 언제쯤 받으셨어요? 최근이신가요?
네ㅡ최근이에요. 요즘 보험회사들이 좋은말로 해서 안주더라고요. 소리지르고 귀찮게해야 주는데...저는,보상과직원을 잘 만난거 같아요. 힘내세요!!저같은,판례도 있으니...
어머..님 글 보다 희망을갖고 여쭤봅니다..저는 같은 회사 08년도 보험인데 오늘 대구 판결과 금감원올해 4월 분쟁조정신청 결과를 들먹이며 안된다 하더군요..어느 지점 인지..언제 받으셨는지 사실은 매우 궁금합니다.전화통화도 하고 싶은데 괜찮으시다면 쪽지나 답글주실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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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1일 전 가입 보험이지만, 보험사에서 두말 없이 입금해주지 않구요. 약관기준이 아니고, 올해 판례와 금감원 답변서를 근거로 지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지금 저도 싸움 중인데, 분명한건 이전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겁니다.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2013년 여름에 대구에서 소송 끝에 보험사가 승소한 이후부터 상황이 다릅니다. 그 소송 건도 2011년 이전 보험가입 건이고 c77코드 받았지만 원고패소했죠. 판결문을 보면 c73에서 전이된 암이므로 c77을 다른 암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되어있어요. 저도 은행 다니고 있어 보험에 관해서는 전문가는 아니라도 많이 알고 있는 편이구요. 제 말은 님의 때와 상황이 다르다는 겁니다. 단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보험 모르면 못받지만 알면 받는다. 이런 상황이 아니예요. 그렇다면 요즘들어 보험 못받았다는 댓글이.ㅈㅓ렇게 달릴리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