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08(日)
어제부터 기다리던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오늘은 이천에 있는 국립이천호국원(國立利川護國院)에 안장돼있는 장인,장모(丈人,丈母)를 뵈러 오전8시 나홀로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섰다.경기도 광주방향으로 가다가 곤지암쪽으로 백마터널이 개통된길로 나가니 롯데캐슬아파트옆이 나온다.아?前에 백마산으로 산행했던 초입이네!아련히 그때의 山行을 되새김하며 곤지암톨게이트 진입하여 일죽인터체인지로나와 5分정도 가면 국립이천호국원이 나온다.2008年준공된곳으로 하늘아래 병풍처럼 둘러있는곳에 아늑하게 자리잡고있는 현충문이 나를 반갑게 맞아준다! 올라가는길 옆 가로수에는 이팝나무로 식재되어있고 단지주변엔 붉게 물든 단풍잎이 망자(亡者)의 마음같은 생각이 스치면서 숙연해지는 마음이 든다.이팝나무는5-6월에 정결한 흰색의꽃으로 열매는10-11월 검은보라색이다.조용하고 산책길이 매우 훌륭하여 후대들의 교육장소로도 손색이 없겠다.
가보신분들도 있겠지만 못보신분을 위하여 사진과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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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국립이천호국원 탐방!
김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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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9 13:3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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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종구야 우리 장인어르신 도 그곳에 계셔 19블럭
그럼 얼마전인가 보네? 우린 13구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