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013년 제주 근무시에는 제주 올래길도 완주하고 고사리 꺽기도 하곤 했습니다.
제주 고사리 철은 4, 5월 입니다만. 이 시절 제주를 찾는 육지 사람들은 원래 제주 고사리가 유명도하고 호기심에 체험도 하고픈 생각은 있지만 막상 어디로 가서 어떻게 하는지 망스려 질 수가 있습니다.
위선 큰 슈퍼에 가면 고사리 앞치마라고 있는데 이걸 사세요 값도 쌉니다. 혹시 뱀이라도 나올지 모르니 목이 긴 신발과 긴바지 면장갑을 준비하면 됩니다.
그리고 고사리를 채취 할때는 손으로 꺽기만 하면 됩니다.
제주는 고사리 채취 장소가 많다고합니다. 아래 지도는 현지인의 소개로 재미 봤던 곳이라 소개하니 참고 하세요<아래 고사리 채취 장소는 봉개동에서 표선가는 97번 도로 명도암 입구 사거리에서 명림로로 가면 됩니다>
명도암입구 사거리에서 주차 할수 있는 장소 까지 약500M 거리
주차는 어린이 교통공원 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당시 약 2시간 동안 아내와 함께 꺽은것
첫댓글 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대단합니다.
오늘 고사리도 꺽고,오름도 오르려고 1100도로로 영실까지 같는데...
고사리 보다 꺽는 사람이 더많터라고요.한줌은 꺽어왔지만. (홍원자/중문)
주말마다 산록도로 주변은 고사리객으로 몸살 앓을 겁니다
대단하십니다..요즘 서귀포시내버스 앞면에 고사리축제 행사 현수막 달고 다니던데...고사리철입니다 뱀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디서 낼름낼름 거리며 다닐지 몰라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고사리 대목이네요~^^
고사리를 캐 와도 되는건지 몰랐습니다. 이방객들에게도 이렇게 허용이 되는군요.
고사리 장마도 처음 들어봤고,
고사리 앞치마도 처음 보고,
제주 고사리가 매우 친근해진 느낌입니다.
위와 같은 자상한 설명에 마음도 따뜻해 지는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봄 제주 방문땐 경험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
ㅋ 고사리는 캐는게 아니고 봄철에 돋아나는 부드러운 새순을 꺽는답니다. 좀 지나면 억세어 먹기 곤란해집니다.
앗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ㅋㅋ
있으면 먹기만 했지 잘 몰랐습니다.
그간 무심했던 고사리도 이젠 반가워졌습니다^^
고사리 무침에 막걸리 한잔 생각만 해도 좋은데요..
제주도에도 고사리가 있군요 ^*^
쓰지나 말지 무식한 1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