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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5:15-19) 2017.8.6 주낮 은평
-지난 주간 인간극장에서는 경북 영양, 두메산골에 사는 77살 되신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가 소개 되었습니다.
-제목이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입니다. -할머니가 23살 때, 대구에서 그 산골로 시집을 왔습니다. -그러나 그 산골에서 찢어지게 가난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나무 껍데기로 만든 옷도 입어 봤고 보리죽으로 몇 년을 연명하기도 했습니다.
-6남매를 키웠는데 죽어라고 일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신랑은 늑막염을 앓고 있었습니다.
-신랑이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너무 산골이라 병원을 갈 수가 없으니까 할머니가 직접 주사를 놨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를 먹여 살리려 하루 종일 일해야 했습니다.
-이제 할머니 허리가 90도로 꺽였어요. 그러나 지금도 하루 종일 일해요. 비탈길을 오르면서 콩을 심고 풀을 뽑아요. 54년 동안 변함이 없어요. 놀러가지도 못해요.
-지금도 90도 굽은 허리로 할아버지를 위해 삼시 새끼 식사 준비를 하셔요. 오직 할아버지의 건강을 위하여.
-도대체 54년 동안 저 고생을 버틴 77살인 서정선 할머니의 정신은 뭘까?
-할머니의 입에서 이런 말이 튀어 나왔어요. ‘불쌍해서’였어요.
-늑막염을 앓고 고생하는 신랑이 불쌍해서. 찢어지게 가난한 이 가정이 불쌍해서, 그래서 주사도 놓고 약초도 캐고,
-내 한 몸 다 녹여서 이 가정을 살리자, 그것뿐이었다고 해요.
-불쌍해서, 할머니의 정신입니다.
-할아버지는 어떨까요?
-77살 동갑인 김용갑 할아버지 입에서 툭하면 나오는 단어는 ‘미안해요’였어요.
-할머니를 생각만 해도 미안해요. 할머니가 아니면 나는 죽음 목숨이라고,
-저는 77살인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애를 보면서 화목의 비결을 확인합니다.
-화목의 비결은 간단해요. -두 개의 단어를 발견할 수 있어요.
-할머니의 입에서 나온 불쌍해서, 할아버지가 불쌍해서,
-내가 없으면 안되니까, 저 부족함을 내가 채워 줘야지,
-할아버지 입에서 나오는 단어는 미안해요. 존댓말
-이런 결론을 내려 봅니다.
“불쌍해와 미안해가 만나면 화목을 만드는구나.”
-그 할머니가 불쌍해서, 내 인생 다 녹였다고 할 때,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막 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소금을 두고 화목하라. 소금처럼
-소금은 자신을 녹여요. 내가 없어져요. 그리고 맛을 내지요. 다른 사람을 살려요. 소금을 두고 화목하라.
-그 할머니의 삶이 소금을 설명하시는구나. 그래서 화목이 만들어졌구나.
-우리의 입 속에, 우리 가정에 불쌍해서, 미안해요가 살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 같은 사람 만나서, 나 같은 부모 만나서, 괜찮은 자녀였더라면,
#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데보라 테넌
-가족끼리 가정 안에서 서로 상처 주는 일에 대해서
-널 사랑해서 하는 말이다? 그럴 줄 알았다?
-또 시작이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너 잘되라고 하는 말?
-한마디로 가정에서 상처 주는 말은 너무 공격적이예요. 비판적, 가족이니까,
-너무 쉽게 말해서 이게 상처가 돼요. 이러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화목이 깨져요. 가정이 화목하지 않으면 모든 삶에 영향을 끼쳐요.
-불쌍해, 미안해가 살고 있는 가정이라면, 이럴 수가 없어요.
-가시 같은 말을 하지 말고 연고 같은 말을 하라, 아픈 곳에 연고를 발라요.
-가정에서는 화목하게 만들려면, 무조건, 맞장구 쳐 줘요. 부조건 잘했어요.
-그렇구나. 그렇겠다. 속이 뒤집어 져도, 화목이 우선이예요.
-만약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너를 공격하고 너를 비판하고, 너가 잘못됐다? 그래서 고쳐질까요? 어림도 없어요. 상처만 남아요. 그러니 너를 이렇게 고쳐라, 네가 이렇게 잘못했다, 공격하지 말고
-내 마음을 전달해요. 네가 그러면 엄마 마음이 아프구나. 네가 그러니까 아빠가 힘이 빠지는구나. 아빠가 그러시면 내 마음이 너무 어두워져, 내 마음이 슬퍼요,
-내 마음을 전해요. 내 마음 전달법입니다. 이건 연습하고 훈련해야, 반복해야
-그래야 상처를 주지 않고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요. 전문가들의 해법이지요.
-오늘의 주제는 화목입니다.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 걸까요? 왜 화목일까요? 그 이유는 화목이 깨지면 다 깨져요.
-화목이 최우선인 이유를 주님이 친히 말씀하십니다.
#마5:23-24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리려다가 형제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게 생각났어요. 그럼 예물을 놔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형제에게 사과하고, 형제의 마음을 풀고 난 다음에, 그리고 와서 예물을 드려라.
-그래야 하나님이 그 예물을 받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형제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을 하고 드리는 예물은 무효다.
(예)제가 교직에 있을 때, 아침 첫 시간이면 아이들 얼굴을 살핍니다. 컨디션이 어떤가? 마음이 안정되어 있는가?
-어느날, 공부를 꽤 하는 아이가 불안해요. 집중이 안돼요.
-그래서 조용히 불러다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엄마 아빠가 싸웠대요.
-전문가들의 지적에 의하면 엄마 아빠가 싸우면 아이들은 전쟁터에서 총알이 머리 위를 지나가는 것 같은 두려움과 불안을 느낀대요. 화목이 깨지면 다 어두워져요.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누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화평케 하는 자, 화평을 만드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잘 살필 것입니다.
“나는 화목을 만드는 사람일까? 아니며 다툼을 만드는 사람일까?” 나는 피스 메이커일까? 트러블 메이커일까?
-확실히 그래요. 어떤 사람이 나타나면 기분이 좋아요. 반가워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면 어두워져요. 목사님들 만나도 그래요. 그 분 만나면 마음이 답답해져요.
-어떨까요? 나는 화평을 만들 줄 아는 하나님의 아들일까요.
# 존 더글러스 목사님이 이런 재미있는 책을 썼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7가지 습관”
-이게 전도지요.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요. 가족들이, 친구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요. 야, 너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
1- 존중입니다. 그를 귀하여 여겨요. 그는 소중한 사람이잖아요. 그가 있어서 내가 힘을 얻어요. 그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잖아요. 그를 높여요. 그를 반가워해요. 그러면 그가 나를 좋아해요. 좋아할 수 밖에 없지요.
(예)어느 분이 데이트, 택시를 태워 보내면서, 기사님에게
-이 여자분 저에게 가장 소중한 분입니다. 부탁합니다. 그래서 결혼? 그런데 속아?
(예)어느날 방송국에 가면서 생각했어요. 방송국에서 가장 눈에 뜨이지 않지만 수고하는 분이 누굴까?
-주방에서 음식 만드는 집사님들, 그분들에게 아주 간단한 걸 사다 드려요. 알아 드리는 것, 존중해 드리는 거지요.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언젠가 점심 식사를 하는 데, 제 식판에다 고기를 두 배로, 듬뿍, 그분들이 저를 반가워하세요.
-왜요? 제가 그분들을 존중했거든요.
-특별히 멀리 있는 사람보다 가까이 있는 가족들, 존중
-강아지부터 찾지 말고요.
(예)어떤 할아버지가, 서울 아들네 집에 와서 이틀 지내다, 실망
-며느리가 아들, 딸부터 찾아 1번, 그리고 2번, 강아지, 3번 남편, 4번이 화초, 5번이 시아버지, 어느날 할아버지가 쪽지
“3번, 아들보거라, 5번은 시골로 간다.”
-우리교회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는 존중하는 것을 사명으로 아는 교회지요. 누구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자를 존중
-존 더글러스 목사님은 말씀하십니다.
“1%만 존중해 줘도 99%의 마음을 얻는다.”
2-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습관 미소를 지어라. 백만불 짜리 미소로 마음까지 녹여 버려라.
-살짝 웃어요. 입을 살짝 열고, 입꼬리를 살짝 올려요.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지만 가족들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이게 마음을 얼마나 훈훈하게 하는 걸까요?
-아이들에게도 훈련시켜야지요. 인사해라, 미소를
3-이름을 불러 주는 습관, 부드럽게, 친밀감을 느끼며
-김추수 님의 시처럼, 내가 그를 불러 주기 전에는 그저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예)목사님들과 이마트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떠들었어요. 그런데 에스컬레이트가 끝나는 2층, 바로 옆에 악세서리 파는 분이, 저를 빤히 쳐다 보더니, 한용구 목사님?
-으와, 아니 어떻게? 극동방송요? 조용히, 조심하자.
-제가 그때 얼마나 겸손해졌는지 몰라요.
-기도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영적인 작업이지요.
4-관심입니다.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습관이 관심,
-어, 얼굴이 환해지셨네요. 어, 참 좋아보이시네요.
-오늘 점심 정말 맛있었네요. 찬양대 찬양 은혜스러웠어요.
-관심이 사람을 살려요. 누가 결석하셨나? 살펴서 문자라고 보내 드리면요. 잘못하면 가족끼리도 무관심할 위험이 있어요.
(예)어느 교회 등록하지 않고 교회를 다니던 분이 너무 힘들어
-카페에 누가 알아줄까? 제가 요즘 너무 힘들어요. 저를 잘 모르실 거예요. 조용히 교회만 다녀요. 그렇게 적었는데
-이튿날 보니까 댓글이 수십개, 그러세요. 기도할게, 응원,
-눈물이 주루룩, 관심을 가져주니까요.
5-칭찬요. 좋은 점을 발견해서 확인해 줘요. 나는 소중한 존재구나, 존중 받음을 느껴요. -밥을 거르지 않는다면 칭찬도 거르지 말라. 가족끼리
(예)어느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간호사 한 분이, 손님, 목소리가 참 좋으시네요. 무슨 일 하시나요? 차차 알게 되시지요.
-그런데 하루 종일 기분이 좋더래요. 음성이 좋다고
-수고를 알아 주고 희생을 읽어주면 나를 좋아해요.
6-경청하라. 잘 들어줘라. 맞장구 쳐 주면서 그래, 그렇구나 맞아, 그래야? 오, 감탄하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야! 고개를 끄덕이라
-미소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아하 그래요. 어떻게 안좋아해요?
7-설득하라.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 줘요. 그리고 그 마음을 사요.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희생 밖에, 좀 손해 봐야,
-그래야 화목을 만들어요, 화목해야 살아나요. 힘이 생겨요.
-오늘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 우리의 사명이 화목을 만드 일이예요. 예수를 잘 믿는다면 화목을 만들고 화평을 만드는 피스 케이커가 되야지요.
-화목이 우선이다. 내 기분보다, 내 생각보다, 내 이기적인 생각보다 화목이 최우선이다.
-첫 번 째 화목은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하나님과의 화목입니다. 하나님과 멀어졌던 우리가 화목하게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과 친밀한가?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좋아하시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얼마나 좋아하는가? 이걸 질문하고 확인해야지요. 이게 우선입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심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을 주시려고, 우리는 우리의 공로나 의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해요. 오직 십자가의 의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요. 그래야 화목해요.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러요. 화목하면 통해요.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해요. 우리의 찬송이 통해요. 기도가 통해요.
-제가 늘 기도하는 제목 중에 하나가, 우리 성도님들이 하나님과 친밀해서 기도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셨어요.
-이걸 체험하기를, 아니, 나 같은 사람의 기도도 들으시네, 감탄하고 감격하기를
(예)나다나엘이란 제자는 예수님을 믿지 못했어요.
-그런데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다. 너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구나. 으와, 이순간, 주님이 내 기도를 들으셨구나 나를 아셨구나, 당장 엎드렸어요. 제자가 됐어요.
2-두 번 째 화목의 비결이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성도 여러분, 화목하려면 과거를 묻지 마셔야 해요.
(예)보세요.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 도망친 베드로를 쫓아가시지요. 그리고 조반을 차려 놓고 밥 먹자, 한 번도 너 나를 왜 부인했지? 너 기도 안해서 그래? 과거를 묻지 않으셨어요.
(예)탕자가 돌아왔어요. 아버지가 한 번도, 너 유산, 그 많은 돈을 어디다 허랑방탕했느냐? 한 번도 묻지 않으셨어요.
(예)간음하는 현장에서 붙잡혀 온 여인을 사람들이 돌로 치려고 했어요. 주님이 땅에 글씨를 쓰시고,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 다 사라졌어요. 그들의 과거를 묻자 마자,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주님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세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오늘 우리가 이렇게 당당하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예배의 근거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나와 잘 지내는 연습 - 빅터 플랭클 이론을 중심으로 설명한 책입니다만
-나와 잘 지내려면,
-내 자신과 화목하라, 내가 좋아야지요. 하나님이 사랑하셨으니
-부족한 나를 인정하라. 부족함이 누구나 있어요. 내가 나를 받아 들여요. 나? 부족한 사람이예요. 그러나 주님이 나를 십자가로 사랑하세요.
-그러나 괜찮은 나도 있다. 누구에게나 괜찮은 내가 있어요. 이걸 크게 생각하고 내 자신과 화목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를 볼 줄 알아야,
-과거를 묻지 말아야, 내 자신과 화목할 수 있어요. 자존감을 높일 수 있어요.
-누가 뭐라하든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데요. 자부심
3-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가진 우리가 화목을 만드는 비결
#고후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이게 십자가 위에서 화목제물이 되신 주님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모든 책임을 주님이 짊어 지셨어요. 십자가로,
-그리고 심지어 이렇게까지 기도하셨잖아요. 십자가 위에서 주님을 못박고 조롱하는 군중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어요.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몰라서 저럽니다.”
-알면 저럴 리가 없어요. 몰라서 저래요. 이게 주님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종종 우리의 옹색한 마음을 주님의 이 마음으로 바꾸어야지요. 몰라서 저럽니다. 저도 몰라서 이럽니다.
-그리고 모든 책임을 주님이 감당하셨어요.
(예)아브라함을 보면, 아브라함이 실수를 합니다. 부인 사라를 누이라고 속여서, 바로가 사라를 데려가요. 아브라함이 잘못
-책임은 하나님이 지셔,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셔,
-최용덕 간사님이 만드신 참 감동적인 복음 성가가 있지요.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이런 노래를 만들게 된 배경을 간증해 주신 적이 있지요. -함께 일하는 형제로 심하게 다투고 말았어요. 속에서 니가 먼저 손 내밀고 화해하라? 화해하라, 안돼? 해라 안돼?
-그런데 한 밤 중에 그 형제가 먼저 와서, 잘못했습니다.
-그때 간사님의 마음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아,
내가 먼저 손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오 간교한 나의 입술이여 오 더러운 나의 마음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 볼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 있네
어찌 할수 없는 이마음을 주님께 맡긴 채로
-성도 여러분, 어떤 문제든지 원인을 내게서 찾아야해요.
-아이가 속상하게? 내게 원인이 있어요. 어려운 문제? 내게 책임이 있어요. 나라가 복잡해요? 우리의 기도가 부족해요. 내게서 원인을 찾아야 화목해져요.
(예)아주 짤막한 글을 읽고 아직도 감동이 남아 있어요.
-삼남매가, 가난하게, 멜로디언이 하나 뿐, 어느날 같은 시간에, 누나가 남동생 반에 가서 멜로디어 내놔, 그래? 가져가
-하루가 끝나고 집에 왔는데 그때 동생은 어찌 됐을까?
-누나, 멜로디언 안 가져 왔다고 누나가 맞는 거 보다 내가 맞는 게 낫잖아. 손바닥 5대 맞았지, 눈물이 핑돌았지만
-그렇구나, 누나를 위해 니가 맞았구나. 니가 책임을 져,
-화목하지 않을 수 없어, 그때 진 빚을 평생 갚아간다고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화목을 위해서, 하나님과의 자신과 우리 모두의 화목을 위해서 모든 책임을 다 지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어요.
-일주일 내내, 주여, 나로 하여금 화목을 만드는 자로 살게 하소서. 화목이 최우선이 되게 하소서. 가정이, 하나님과 내 자신과, 우리를 만나는 자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게 하소서.